2026.03.13 09:41
국내 비료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비료 수급 불안이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조비는 전 거래일 대비 18.53% 오른 1만9130원에 거래되며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남해화학도 23.83% 오른 1만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은 이날 코스피 등락률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경농(13.07%), 효성오앤비(11.35%), 누보(7.17%) 등도 나란히 강세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 사태로 장기간 봉쇄될 경우 전 세계 비료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2026.03.13 07:57
세계 에너지 공급의 혈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12일째를 맞이하며 전 세계가 유례없는 경제적 충격파에 휩싸였다. 하루 1,5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통과하던 이 좁은 수로가 막히면서 국제 유가는 폭등했고, 전 세계 물류망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단순히 기름값이 오르는 수준을 넘어 에너지와 비료, 식료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며 전 세계 가계의 생계마저 위협받는 이른바 '석유 블랙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영국의 에너지 전문 온라인 매체 오일프라이스가 3월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의 통행량은 평시 대비 90% 이상 급감했다.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20%를2026.03.13 06:48
이란 전쟁이 개전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수십만 명의 운명이 걸린 전장(戰場)과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유럽 증권 거래소에서는 방위산업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아이러니가 펼쳐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는 12일(현지 시각) 2030년까지 순이익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중기 경영 계획을 공시하며 주가를 9% 끌어올렸다. 바로 전날 독일의 라인메탈(Rheinmetall)은 올해 매출이 최대 45%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고 CNBC가 보도했다."전쟁은 더 빠르고 위험해졌다"…레오나르도, '디지털 방산'으로 승부수로베르토 친골라니(Roberto Cingolani) 레오나르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 설명회에서 "현대의2026.03.12 22:09
한국은행이 중동 사태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면 국내 물가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한은은 12일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글로벌 물가가 1%포인트(P) 상승할 경우, 국내 물가도 0.2%P 안팎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2022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둔화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올해까지 대체로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수요, 공급, 정책 측면에서 여러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수요 측면에서는 올해 세계경제가 3% 초반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장세 확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증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2026.03.12 17:30
KT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 선임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자회사 대표 교체를 비롯한 인사 개편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후보자는 KT 기업부문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가 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현진 KT밀리의 서재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선2026.03.12 16:02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이 신입 설계사 교육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ABL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FC(Financial Consultant) 교수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명식은 신입 설계사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BL생명은 올해 전국 4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신인 FC 도입부터 육성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교육매니저 직책을 신설하고,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설계사를 선발해 교육 강사 역할을 맡는 ‘FC교수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곽희필 대표이사가 직접 67명의 FC교2026.03.12 09:25
가전은 한 번 사면 10년을 쓰는 '장기 자산'이다. 그렇다면 2026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고장이 적은 '믿고 쓰는' 가전 브랜드는 어디일까? 최근 미국 최대의 비영리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발표한 24만 대 규모의 소유주 설문 분석 결과는 국내 가전 업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지난 11일(현지시간) 슬래쉬 기어(SlashGear)가 보도한 이번 조사에서 독일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가 LG전자를 제치고 신뢰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340년 독일 전통 ‘가게나우’의 정조준… “소수 정예로 신뢰도 평정”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범용성'과 '희소성'의 대결이다. 1683년 못 제조사로 시작해 340년 역사를 자2026.03.12 05:53
인프라 현대화를 향한 베트남의 움직임이 거세다. 베트남 정부가 남북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과 국가 철도 산업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공식화하면서, 국내외 인프라 시장의 시선이 하노이로 쏠리고 있다.이번 개편은 단순한 공기업 정비를 넘어,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산업을 국가 핵심 경제 그룹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현지 보도 매체인 바오 타인니엔(Báo Thanh niên)의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호득푹(Ho Duc Phoc) 베트남 부총리는 이날 '2026~2030년 베트남 철도 구조조정 및 2035년 비전' 회의를 주재하고 기존 베트남철도공사(VNR)를 '베트남 국가철도그룹'으로2026.03.11 17:38
우리나라 482개 산업 중에서 50개가 독과점 상태다. 공정거래법상 독과점 기준은 3개 이하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75% 이상이거나 1개 회사의 점유율이 50% 이상인 경우다. 반도체부터 자동차나 방산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대부분 독과점 상태인 셈이다. 독과점 기업의 본능은 가격을 통한 최대의 이익 실현이다. 독과점 기업들의 과도한 이익 추구를 정상화하지 않고서 경제의 정상화를 논하기 어려운 이유다. 최근 국내주유소의 가파른 가격 인상도 알고 보면 독과점의 결과물이다. 주유소의 경우 판매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이득이고 손해인지조차 알 수 없다. 정유사로부터 사후정산 방식을 통해 유류를 공급받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을 독2026.03.11 13:58
토스뱅크가 지난 10일 저녁에 발생한 일본 엔화 환율 착오 고시 관련 사과의 메시지를 발표했다.11일 토스뱅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일본 엔화 환율이 50% 수준으로 착오 고시되며 엔화가 절반가격에 환전되는 상황과 관련해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고 했다.토스뱅크는 "외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엔화 환율이 정상 기준과 다르게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이상 환율 자체 경보 시스템으로 상황을 인지한 당행은 즉시 조치에 나서 상황 발생 약 7분 후 환율 고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2026.03.11 09:54
전쟁이 반도체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2019년 카타르 외교 분쟁 당시 헬륨 수급에 비상이 걸렸던 한국 반도체 업계가 7년 만에 다시 같은 악몽을 마주하고 있다. 이번에는 규모가 다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되면서, 세계 에너지·자원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수송 기능이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에 탑재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싹쓸이하면서 메모리 시장 전체가 수급 대란에 빠졌다. 두 가지 위기가 동시에 한국 반도체 산업의 목을 조이는 형국이다.헬륨 64.7%를 카타르에 의존하는 구조적 취약점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헬륨 22026.03.11 08:09
전 세계의 시선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대란’에 쏠려 있는 사이, 또 다른 거대한 위기인 ‘식량 공급망 붕괴’가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10일(현지시각) 유로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시작된 이란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석유와 가스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의 핵심 원료인 비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 세계 슈퍼마켓의 식탁 물가를 뒤흔드는 ‘식량 인플레이션’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료의 30%’가 지나는 유일한 통로… 요소 가격 600달러 돌파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출의 30%, 천연가스 공급의 20%를 처리하는 요2026.03.10 13:37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이란 전쟁의 영향이 미반영된 것으로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을 경우,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AMRO는 10일 발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1.0%) 보다 0.9%포인트(P) 상향한 1.9%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1.9%)와 일치하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2.0%)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전망치(2.1%)보다 0.2%P 낮은 1.9%로 전망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AMRO 미션단이2026.03.10 06:25
단 하나의 발언이 국제 에너지 시장을 통째로 뒤집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CBS와 NBC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은 사실상 완료(complete)됐다"고 선언하는 순간, 배럴당 119달러(약 17만4500원)를 돌파하며 치솟던 국제유가는 수직 낙하를 시작했다. 에너지 시장이 하루 안에 공포와 안도를 번갈아 체험한 이 사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얼마나 순식간에 유가 방향성을 바꿀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유가, 장중 119달러→86달러… 단일 거래일 '롤러코스터'9일 파이낸셜타임스(FT), 배런스 등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아시아 시장 개장 직후 배럴당 119달러를 웃돌며2026.03.09 05:07
호르무즈 해혐에서 대규모 유조선 피격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곧 6만달러선이 무너지면 5만달러로 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전쟁 발발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국제 유가 폭등세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을 5만 달러 선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는 긴급 경고가 나오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3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전 세계 에너지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물동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유조선들이 드론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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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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