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16:06
◇DGB금융,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수상DG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DGB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독성 높은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았다.DGB금융은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TCFD, PRB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성과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Factbook을 발간하는 등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DGB금융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2023.12.07 14:47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서부발전이 수주한 오만 마나1 태양광 발전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총 1억7000만 달러(약 22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수은은 사업 입찰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금융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발전은 파트너사 프랑스 EDF-R과 함께 지난 3월 이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했다. 6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금융계약 서명식에는 윤희성 수은 행장을 포함해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브루노 벤싸송 EDF-R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 행장은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석차 두바2023.12.07 11:39
Sh수협은행이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제주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할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를 함께 극복하고, 제주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제주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2023.12.06 16:30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KB부코핀은행 자회사 KB부코핀 샤리아은행에 처음으로 장기신용등급 'AAA'를 부여했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단기 신용등급은 'F1+'로 전망은 '안정적'이다.'AAA' 장기신용등급은 인도네시아 국가신용등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동일 국가 내 기관이나 채무와 비교했을 때, 채무불이행 위험이 가장 낮다고 평가한 기관에 부여된다. 'F1' 단기 신용등급은 금융 약정을 적시에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동성 지표가 특히 양호한 경우 등급에 '+'가 추가된다.피치는 "등급 결정의 핵심 요인은 KB부코핀 샤리아의 모기업인 KB부코핀의 지원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KB부코핀은 KB부코핀2023.12.06 13:49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의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은행 측은 "아직 사명 변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검토 단계다"라고 말했다. 앞서 콘탄·비스니스 등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은 KB부코핀이 고객 신뢰 문제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명을 'KB은행(KB Bank)'으로 변경한다고 보도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우열 KB부코핀 행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인포뱅크와 인도네시아은행협회(IBI)가 개최한 '톱 100 CEO & 넥스트 리더 포럼 2023' 행사에서 "KB부코핀이 'KB은행'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 사명 변경을 통해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2023.12.05 16:14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24년 글로벌 은행업계가 글로벌 예금감소, 채무 불이행 위험 증가, 수익성 압박 등에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은행의 리스크로는 높은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지적했다. 특히 가계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했으며, 고금리로 위험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4일(현지 시간) 무디스는 '2024년 전망-긴축 재정 여건과 경기 둔화로 부정적'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과 선진국의 실업률 상승이 자산건전성 약화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부동산 시장,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서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올해 글로벌 은2023.12.07 05:30
글로벌 연기금과 보험사들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형 사모펀드(Private DebtFund: PDF)’ 투자 규모가 3년 새 59% 급증해 1조4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 펀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해 은행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대출을 하거나 부실채권, 메자닌 등에 투자한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에 대한 자본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자 대출형 사모펀드가 은행 역할을 대체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만기가 5년에서 7년 정도고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해 보험사들이나 연기금 등에 인기가 많다.2023.12.07 05:30
글로벌 보험사와 연기금이 대출형 사모펀드(Private Debt Fund: PDF)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국내에선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글로벌에선 전통 투자자산인 채권이나 인프라, 부동산 등과 비교해 수익률이 높고 낮은 변동성으로 자금이 대거 몰렸다. 우리나라도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면서 PDF 운용사를 대거 허용해 시장 조성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아직은 미국 등 주요국과 달리 PDF 운용 경험이 적고, 중소기업 투자에 따른 리스크가 있어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6일 한국신용평가 분석을 보면 우리나라 생명·손해보험사 21개사의 기업 관련 투자 규모는 올해 상반기 기준 6조원 수준으로 전체 대체투자(105조원)2023.12.06 14:04
금융당국의 두 수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보험계약자들을 위한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 촉구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험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금융 방안 및 보험업권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험사 CEO 간담회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금융당국 수장들을 비롯해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10개(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보험사 CEO들이 참석했다. 김2023.12.05 17:31
□KB캐피탈,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 인수 완료KB캐피탈은 지난달 29일 대출비교 플랫폼인 알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팀윙크 인수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대주주 변경 승인절차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열린 정례회의를 거쳐 KB캐피탈의 팀윙크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을 승인했다. KB캐피탈은 승인 절차가 완료된 만큼 연내 팀윙크의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KB캐피탈은 안정적인 자산 확대 및 효율적인 온라인 영업 채널 확보를 위해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 진입을 검토해 왔다. 이번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 인수를 통해 기존 빅테크 위주로 형성되어 있었던 대출 비교 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할 계기2023.12.05 17:11
한화생명은 5일 ‘꼭 챙겨봐야 할 연말정산 10계명’을 소개했다. 직장인의 유리지갑 속 보너스 ‘13월의 월급’을 준비해야 하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다. 매년 초, 직장동료들과 연말정산 결과를 비교하며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소득공제 및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챙겨야 한다. 올해는 연금계좌 가입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추가 세제 혜택을 노릴 기회가 있으니 꼭 해당사항을 꼭 체크해 봐야 한다.①연금저축·IRP 가입·추가납입 시, 최대 148만5000원 환급이번 연말정산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가입한도가 늘어나도록 개정되면서 세액공제 혜택이 더욱 커졌다. 연금계좌에는 연금저축과 IRP가 있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2023.12.05 17:03
삼성화재는 5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상무 7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신임 김일평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993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자동차상품파트장과 자동차보험전략팀장, 최근까지 장기보험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삼성화재 측은 “임원인사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중용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서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여성 인재를 적극 중용하여 다양성을2023.12.06 17:11
카드사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소비둔화, 가계부채 누적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어려운 업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카드사들이 강점인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높은 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 위험, 글로벌 경제둔화,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라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이러한 거시경제 상황이 여신금융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로 한국금융연구원 오태록 연구위원이 '20242023.12.06 05:30
‘자동차 대출’(오토론) 금리 상승에 한·미 소비자들 금융비용이 늘어 ‘이자 폭탄’ 위기에 직면했다. 고금리 기조에 미국 시장 오토론 이자율은 평균 7.4% 수준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아서다. 우리나라 카드사 자동차 금리도 최고 8.7% 수준으로 치솟아 경기침체로 원리금 상환 능력이 저하된 가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여신업계와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업체 에드먼즈(Edmund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국 시장 내에 오토론 이자율은 평균 7.4%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작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여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금리 범위를2023.12.06 05:30
우리나라 자동차 구매 수단인 ‘할부·리스’ 등의 금리가 고공 행진하면서 소비자들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동차 할부를 취급하는 ‘여신금융전문회사’(여전사)들 할부금융 영업이 위축된 것이다. 자동차 금융은 조달 원가가 낮아져야 소비자에게 혜택이 가는데 고금리로 이 같은 기대감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선 당분간 연체율 등이 우려돼 공격적 영업을 자제하고 있지만, 내년 국내외 금리인하 등 영업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업계 자동차 할부 자산은 작년부터 본격화한 고금리 기조에 주춤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여2023.12.04 16:09
□KB국민카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 출시KB국민카드는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 이미지를 담아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카드는 대한민국에 판다 열풍을 불고온 에버랜드 최고 마스코트 ‘푸바오’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푸바오 에디션’은 지난 1일부터 총 1000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 중이다.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에버랜드 직영 기념품 매장 2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2023.12.04 05:30
빅테크와 핀테크 산업 등장 이후 국내외 전통금융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 빅테크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중심으로 금융서비스가 재편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시장이 붕괴하고 있다. 금융상품 중개시장은 플랫폼을 통해 훨씬 간편해졌고, 업계를 떠나는 모집인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요국들도 빅테크에 대한 규제 논의가 한창이다. 빅테크 진출 이후 ‘독과점’과 ‘공정’ 키워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면서 금융시장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위기와 문제점들을 진단해 본다.[편집자주]빅테크와 핀테크 업체들이 금융상품 중개시장에 대거 뛰어들면서 기존 대출·카드모집인 등 오프라인 모집자들이 대거 시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2023.11.30 05:30
경기 불황에도 카드 할부거래가 10월 기준 11조340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과거 불경기에는 소비 자체에 나서지 않아 카드 할부거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출 여력과 무관하게 소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예전처럼 소비 자체를 줄이기보단 매월 나가는 카드값 부담을 덜기 위해 할부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해석이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0월 기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할부 이용액은 11조3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의 할부 이용 규모는 매년 증가세가 뚜렷하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를 보면 작2023.12.06 18:12
OK금융그룹이 한국대부금융협회(대부협회)와 잔여 회비를 놓고 갈등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OK금융은 지난 10월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 손을 뗐지만 대부협회가 회비 정산이 다 안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어서다.엎친데 덮친격으로 대부협회가 러시앤캐시의 법인 계좌를 압류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들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부협회는 회비 미납 사유로 러시앤캐시의 법인계좌를 가압류하고 풀어주지 않고 있다.국내 1위 대부업체였던 러시앤캐시는 현재 금전대부업 사업권을 금융당국에 반납하고 법인만 남아 있는 상태다. OK금융은2023.12.05 20:24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르피에드 청담' 브릿지론 채권자 협의회는 이날 총 4640억원 규모 브릿지론 만기를 내년 5월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선순위 채권자(채권액 39%)인 새마을금고는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만기 연장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내부 심의를 거쳐 입장을 바꿨다.새마을금고는 사업 시행사인 미래인이 제시한 이자 일부 상환과 신속한 서울시 인허가 진행 등의 조건을 받아들여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르피에드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브릿지론의 만기는 지난 8월 16일이었으나 새마을금고가 만기 연장에 반대하자 이목2023.12.05 17:21
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업계가 보유한 약 1000억 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이 우리금융 F&I에 이달 중 매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입찰 실시 후 총 12개 저축은행에서 최종 매각의사를 결정함에 따라 대출원금 기준 약 1000억 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이 우리금융 F&I에 매각된다.매각가율은 기존 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격에 대비해 약 130% 인상된 수준이다.중앙회 측은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종전 캠코 매각에 한정해 있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2023.12.04 14:20
신협중앙회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한수정)과 공동으로 대국민 ESG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가 GREEN 정원, 함께 어부바해요'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일상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ESG 실천을 실행하자는 취지의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에코백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 일상 및 ESG 실천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총 4개의 필수 해시태그(#신협, #어부바, #ESG챌린지, #한수정)와 함께 업로드하고, 네이버폼으로 캠페인 참여 내역을 접수하면 된다.캠페인 참가자 3명당 반려 식물 키트 1개가2023.12.01 14:24
저축은행 실적이 갈수록 악화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손실 1400억 원을 돌파했다.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부동산 시장 등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영업 여건이 당장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저축은행 실적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개사의 3분기 누적 손실규모는 1413억 원으로 직전분기(960억 원) 대비 453억 원 적자 규모가 확대했다.지속적인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게 중앙회 측 설명이다.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작년 하반기 6.0%에서 올해 상반기4.72023.11.30 17:49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건전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저축은행 업계와 상호금융권을 대상으로 연체채권관리 현황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6.15%로 지난 6월 말(5.33%)보다 0.82%포인트(p) 늘었다. 같은 기간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3.10%로 0.3%p 늘었고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각각 0.02%p, 0.03%p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2금융권 연체율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유독 저축은행의 연체율 증가 폭이 컸던 셈이다. 저축은행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급증했다. 6월 말 기준 5.76%였던 기업대출 연체율은 9월 말2023.12.07 16:05
부동산 가격이 내리면서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10년 만에 처음 뒷걸음질 쳤다.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1년 전(5억4772만원) 보다 3.7% 감소한 5억2727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구의 평균 자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이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도 1년 전(4억5602억원) 보다 4.5% 감소한 4억3540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가구의 순자산 역시 2013년(-0.2%) 후 10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사상2023.12.06 19:17
부산지역에서 지역소멸 방지책으로 구조개혁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산광역시 구ㆍ군의회 의장협의회는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의회 의장들은 작년 10월 중구청에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조속 이전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 한 바 있으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나가는 시점에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에서 안건으로 조차 다뤄지지 않자 다시 한번 한 목소리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광역시 구ㆍ군의회 의장협의회는2023.12.06 15:43
올해 3분기 국내 기업(법인·비법인) 대출이 크게 늘면서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이 1875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늘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32조원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대출금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회사채 금리상승으로 인한 대체 수요 증가가 꼽힌다.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은행 대출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87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말 대비 32조3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2분기 연속 증가한 수치2023.12.06 14:02
KB금융그룹 변화의 키를 쥔 양종희 신임 회장이 은행 부문은 안정, 비은행 부문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당초 양 회장이 인사를 통해 그룹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임기 초 장악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핵심 계열사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연임을 결정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비판 등 '외풍’을 감안해 당분간 변화보다는 안정을 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향후 KB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의 성과가 중요해져 양 회장이 좀 더 엄격한 대를 들이 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는 안정을 중시하고 비은행 계열사는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그룹 장악력을2023.12.06 13:50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일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의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보의 디지털·데이터·플랫폼(DDP) 혁신 기반 기업 종합지원 노하우와 케이뱅크의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돼 고객 중심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2023.12.06 13:49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0년간 기보의 기술거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양금희 의원,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장정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민간 기술거래기관·사업화지원기관·대학·공공연구소 관계자, 중소기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기보가 수행한 기술거래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미래형 모빌리티 등 신성장 4.0 전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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