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전남도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 ㈜삼성전자 정광명 광주사회공헌센터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억원씩 3년간 다문화가정 2000여명에 대해 총 6억원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군‧민간 협력사업인 ‘행복둥지사업’에도 2016년부터 동참, 매년 2억원씩 주거안전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6년은 112세대, 금년도는 기초, 차상위, 국가‧독립유공자 106가구가 수혜를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도내 경로당 4~5개소에 빨래방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국가와 지자체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야한다”며,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도내 사회통합과 서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갑섭 권한대행도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4억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해주신 삼성전자에 감사말씀 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꿈과 희망을 안고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