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정몽익 대표가 지난 7월 발간한 ‘2016·17 지속가능성 보고서’로 미국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ACP는 출판물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12개국 500여 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KCC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았다.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세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TOP 100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KCC는 2016년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와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각각 동상과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까지 LACP 주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상을 받게 됐다.
KCC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재해왔다. 또한 KCC건설과 코리아오토글라스(KAC) 등 계열사와 함께 1사 1촌 지역사회 상생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자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KCC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KCC만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