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재성(4선)·김두관(초선) 의원이 당권 출마를 선언하였고, 앞서 박범계(재선)·김진표(4선)·송영길(4선) 의원 등 현재까지 5명이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우원식, 권미혁, 인재근, 홍의락, 김현권, 위성곤, 소병훈 의원 등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후보 등록을 끝내고 22일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이종걸 의원(5선)도 후보 등록 마감일 21일 전에는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최소 8명 이상 후보가 나설 것으로 보여 컷오프 ‘3명’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당 대표 선출규정」을 보면, 당 대표 경선후보자로 등록 공고된 자가 4명 이상인 때에는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예비경선 당선인의 수로 당 대표는 3명으로 한다. 예비경선일은 7월 26일 오후 2시다.
김재영 기자 jay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