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황희찬 골 기록했지만...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에 대패

공유
0

황희찬 골 기록했지만...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에 대패

잘츠부르크 레드불의 황희찬(오른쪽 두 번째)이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RC 헹크(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전반에만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6-2 승리에 기여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잘츠부르크 레드불의 황희찬(오른쪽 두 번째)이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RC 헹크(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전반에만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6-2 승리에 기여했다.사진=뉴시스
황희찬이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대패를 면치 못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0-4로 크게 뒤진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3도움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황희찬은 골 사냥을 이어갔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1-4로 대패했다. 오는 2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3골 차로 크게 패해 낙관적이지 않다.

황희찬 홀로 버틴 잘츠부르크 공격 라인의 파괴력이 아쉬움을 남겼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