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르나의 폭등세 동력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이다.
개발 백신을 선택한지 9주만에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임상시험은 미 국립보건원(NIH)이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안전성과 면역반응 유발을 위해 28일 간격으로 mRNA-1273을 25마이크로그램, 100마이크로그램, 250마이크로그램을 투약하게 된다.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되며 2번째 백신 투약 뒤 1년간 관찰이 진행된다.
임상시험을 통과해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게 되면 현재 속도가 관건인 백신 개발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데르나는 임상시험 1단계 통과를 전제로 임상 2단게 시험 준비도 진행 중이다.
또 백신 개발을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부가 있는 전염병 연구 프로젝트인 전염병 예방혁신 연합(CEPI), 미 국립 알러지·감염병 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추진한 덕에 지속적인 개발 자금 지원과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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