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한화생명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한화생명 지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화생명 지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나오지는 않았다"고 했다.
추가 확진자는 첫 환자의 동료 3명과 지인 1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 한화생명 지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