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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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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 펼쳐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군산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군산시=제공)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군산시 9번과 10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를 보강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공급하며 확진자 동선, 방문자 및 가족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했다.

시는 방문판매업 전수 점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관내 5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 현재 영업중인 46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 수칙 준수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화장품, 미용용품 등록 업체 11개소 등에는 생활 수칙 이행 협조 공문을 발송 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체 출근 시 발열체크 등 자체 방역점검 및 방역관리자 지정을 요청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체 등에 소독 장비를 대여해 자체 방역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등원 축소 자제(긴급보육실시)를 요청했다.

또 청소년 이용시설 프로그램을 비대면 위주로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진정시까지 여성사회대학,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등을 중단하고 공동육아나눔터는 온라인 원격 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등에는 현장대응반을 구축해 방역상황 일일 점검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