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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8.1% 상승세 꺾여…자영업․20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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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8.1% 상승세 꺾여…자영업․20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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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YTN 의뢰로 실시한 9월 1주차(8월31일~9월4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9%포인트 내린 48.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9.9%였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높아진 48.1%로 상승했다.

매우 잘못함 34.5%, 잘못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감소한 3.8%다.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률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 계층의 이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계층 지지율은 48.4%에서 43.1%로 5.3%p포인트 낮아졌다.

20대의 지지율도 46.1%에서 39%로 7.1%포인트나 하락했다.

추미애 장관 아들 병역 비리 의혹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