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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자동차 50대 확진자 부인도 결국... 처음엔 음성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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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자동차 50대 확진자 부인도 결국... 처음엔 음성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전북 완주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족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사측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도내 495번째이며 현대차 전주공장과 관련해서는 22번째 확진자다
13일 전북도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전주공장 근로자인 50대 남성 A씨의 부인 B씨가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7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가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여 11일 재검사를 받은 뒤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역학조사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주공장 인근 주민들은 "정말 걱정이다." "솔직히 겁도 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