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의 주택용 전기요금(350kWh 사용기준)에 부과되는 요금은 1850원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 전력량 요금에 포함돼 있는 기후·환경관련 비용을 별도로 분리한 것으로, 새롭게 부과하는 요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전력량 기준 전기요금에서 기후환경 비용만 따로 떼어 별도 고지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등이 증가할 경우 전기요금이 올라갈 수도 있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