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S&P의 애널리스트들은 “우리의 예상대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재량적 지출이 감소할 경우 CCC에서 C등급의 채무기업 약 절반을 차지하는 소비자의존부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동금리채무가 가장 집중되고 있는 것은 하이테크와 헬스케어, 미디어와 오락 등 투기등급기업들이다.
변동금리채무는 정책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고정금리보다 채무기업의 유동성이 큰 부담을 지운다.
S&P의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연내 한 차례 더 25bp(1bp=0.01%) 금리인상을 행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