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10:15
국내 모빌리티 AI 기업인 메타모빌리티(Meta Mobility)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의 인류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메타모빌리티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전동화 모빌리티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AI 기반 안전 기술 ‘ELI care(엘리 케어)’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주최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AI와 모빌리티의 융합을 통해 보이지 않는 전기적 이상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혁신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ELI care’는 차량 내2025.11.07 10:13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니스톰(대표 유충길)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지스타(G-STAR)'에서 신작 'GPS 어드벤처 RPG 드래곤 레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퍼니스톰은 지스타 B12 부스에서 4일간 직접 체험 가능한 시연존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현실과 게임이 맞닿는 '드래곤 레이드'의 독창적인 플레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드래곤 레이드'의 첫 공식 대중 공개 무대로,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모험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2025 지스타 B12 부스에서는 약 10분간의 핵심 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퍼펙트존' 미션 이벤트와 포토존 이벤트 참2025.11.07 07: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의 장기화로 인한 관제 인력 부족을 이유로 주요 공항의 항공편 감축을 명령하면서 항공사와 승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정부 셧다운 기간에 항공 교통 관제 인력이 크게 줄었다며 항공편을 줄이기로 했다. 감축은 8일부터 시행되며 미국 전역 40개 주요 공항에서 상업·화물 운항 모두 영향을 받는다.항공 데이터업체 시리움은 하루 최대 1800편의 항공편과 26만8000석 규모의 좌석이 취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항공사는 여객기 기재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하거나 환불과 예약 변경을 유연2025.11.07 07:26
테슬라 주주들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최대 1조 달러(약 1경4490조 원) 규모 보상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에 대한 천문학적 보상안은 전날 주총에서 75% 이상 찬성표로 통과됐다. 이 보상안은 지난 9월 초 공개된 내용으로 머스크에게 총 12개의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구조다. 주주총회 결과가 알려진 뒤 테슬라 주가는 2% 상승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몇 년간 테슬라 주식을 일부 매각해 현재 약 13%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급여를 받은 적이 없다”고2025.11.07 07: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가격을 낮추고 보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약물은 높은 약값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졌고 고용량 기준 한 달 비용이 약 500달러(약 72만4500원)에 달한다.트럼프 대통령은 GLP-1을 “뚱뚱함을 잡는 약”이라고 표현하면서 “수많은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AP는 질병통제센2025.11.07 05:00
인공지능(AI) 분야의 ‘개척자’로 불리는 과학자들과 IT기업들 최고 경영진이 인간과 맞먹는 수준의 ‘일반지능(AGI)’이 이미 구현됐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메타플랫폼스의 얀 르쿤 AI 총괄, 컴퓨터 과학자 요슈아 벤지오, ‘AI의 선구자’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세계적인 AI 연구자 페이페이 리, 엔비디아의 빌 달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FT 퓨처 오브 AI’ 정상회의에서 올해 ‘퀸 엘리자베스 공학상’을 공동 수상했다.이들은 공동 토론에서 “기계가 이미 일부 영역에서 인간과 동등한 지능을 갖추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황 CEO는 “2025.11.07 05:00
테슬라가 유럽에서 타사 전기차 충전소를 테슬라 계정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멀티패스’ 기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조치로 테슬라 운전자들은 슈퍼차저가 아닌 일반 공용 충전소에서도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카드 등록 없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멀티패스는 올해 초 네덜란드에서 시험 도입된 뒤 최근 독일과 프랑스로 확대됐다. 이 기능은 충전 네트워크 통합업체를 통해 유럽 전역 1000개 이상의 충전사업자와 수천개의 충전소와 연결된다. 테슬라 운전자는 테슬라 앱에서 멀티패스를 활성화한 뒤 충전기 기기 인식부에 테슬라 키카2025.11.07 03:00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페소화를 자유변동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투자자들 요구를 거부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최근 중간선거에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승리하면서 “이 나라를 100년 동안 망쳐온 사회주의적 발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투자은행들은 선거 이후 기대감을 활용해 환율을 완전 자유변동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밀레이 대통령은 현행 방식인 ‘달러 대비 변동 밴드 유지’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며 밴드를 매2025.11.07 03:00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을 강제로 자기 무역 진영에 묶을 수 없다고 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각) 주장했다.앨런 비티 FT 무역 전문 칼럼니스트는 이날 게재한 칼럼에서 최근 미국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와 잇달아 추진 중인 통상 합의가 실제로는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압박 성격이 강하지만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비티 칼럼니스트는 “미국이 아시아 국가를 중국으로부터 떼어내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이들 국가는 여전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실리를 따지며 균형 전략을 선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비티는 특히 말레이시아 합의문에 포함된 조항을 문제 삼았다.미국이 ‘국가안보 또는 경제안보’ 명2025.11.07 02:00
최근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소규모로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시장의 핵심 관심사인 대두(콩)의 대량 매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오는 12월 선적을 조건으로 미국산 밀 약 12만t을 예약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기록된 미국산 밀 구매다. 품종은 미국산 연질백밀 1건과 스프링밀 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산 수수 1선박도 중국행으로 출발했다고 미국 업계 관계자가 밝혔다.이번 계약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부과해온 일부 보복관세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뒤 진행됐다. 다만 미국산 대두에는 13% 관세가 여전히2025.11.07 02:00
지난달 미국 기업들이 15만명 넘는 인력을 감축하며 2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의 해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직 지원 플랫폼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의 집계 결과를 인용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0월 기준 미국 기업들의 감원 인원은 15만30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 급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감원 인원은 109만9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만4839명보다 65%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충격이 컸던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는 기술기업이 민간 부문 감원을 주도했고 유통업과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다고 밝2025.11.07 01:00
블랙프라이데이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에서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전망이라고 포춘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때 초대형 TV, 가전, 명품 할인으로 북적이던 블랙프라이데이가 이제는 생필품을 사기 위한 날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결제·판매관리 플랫폼 기업 라이트스피드가 미국과 캐나다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4명 중 1명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를 식료품, 세제, 생활용품 등 필수품 구매에만 쓰겠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이 워낙 심각해 할인 시즌이 아니면 생필품조차 부담된다는 의미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는 필수품과 고가제품1
뉴욕증시 아이온큐 돌연 급락 "양자컴 구글 윌로우+ 중국 충격"
2
"금조차 안전하지 않아"…연준發 충격에 금값마저 2%대 급락
3
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설 암호화폐 강타
4
"전기차 올인 참사"…40조 쏟아부은 美 '배터리 벨트'의 몰락
5
뉴욕증시 "빅쇼트 공매도 2차 폭발"
6
테슬라 주가 폭락 속 개미들은 저가매수…기관은 매도
7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 "60조 'K-방산 수출' 사상 최대 시너지 기대"
8
美,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흔들'... 파월, ‘매파적 인하’ 절충안 압박받을 가능성
9
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서 고속열차 6대 공급…‘타슈켄트–히바’ 운행시간 절반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