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17:39
KB캐피탈(대표 빈중일)은 지난 10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KB 플로깅데이’ 캠페인을 열고 서울 서초구 본사 인근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서리풀공원 산책로와 인근 골목, 배수구 주변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이어진 비로 인해 흘러 들어간 배수구 쓰레기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KB캐피탈 관계자는 “근무지 주변을 직접 정화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10.13 17:37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고객 전용 금융 프로그램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리스·렌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식 금융 서비스로, 합리적인 이용금액과 다양한 할인·관리·재구매 혜택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제네시스 파이낸스’는 고객이 납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일러드 스케줄(TAILORED SCHEDULE)’과 차종에 따라 최대 1490만 원(제네시스 G90 기준)의 월 납입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 베러 초이스(THE BETTER CHOICE)’로 구성됐다.예컨대 6,000만 원 상당의 G80을 60개월 리스로 이용할 경우 월 88만 원 수준이며, 총 38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매월 일정 금액 할인2025.10.12 07:52
올해 들어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가중하고 있다. 전 금융권 PF 자산이 2년 새 44조 원 줄었지만, 상호금융권의 부실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값 하락으로 담보를 팔아도 손실이 크고, 중앙회 차원의 부실 정리 지원이 없는 데다 감독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정리 속도가 더디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등의 건전성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며, 부실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부동산·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10.98%로, 2022년(2.692025.10.07 12:00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3%대’ 상품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경기 부진과 대출 규제 여파로 수신 경쟁이 꺾이자 예·적금 재테크족은 돈 맡길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가운데 금리가 연 3% 이상인 상품은 49개로, 한 달 전(191개)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3%를 초과하는 상품은 13개에 불과하며 최고 금리도 3.27%에서 3.1%로 낮아졌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에도 ‘머니무브’가 발생하지 않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경쟁을 접은 영향이다.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한 달 새 2.99%에서 2.83%로 떨어지며 3년 4개월 만의2025.10.07 11:00
정부가 7년 이상 장기 연체자 재기를 돕기 위한 ‘새도약기금’을 공식 가동하면서, 연체채권을 대거 보유한 대부업체들의 참여 여부가 제도 성패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5천만 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연체 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사들여 소각하거나 채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체 규모는 16조4천억 원에 달하며, 약 11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재산 심사 결과 상환 능력이 사실상 없는 ‘파산 수준’으로 판정되면 채권이 전액 소각된다.기금 재원 분담 과정에서 은행권이 총 4천400억 원 가운데 약 80%(3천600억 원)를 부담하기로 했고, 보험업계 400억 원, 여신전문금융업2025.10.01 18:00
최근 정부의 ‘신용사면’ 조치 시행으로 2금융권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체 이력이 삭제된 차주들이 하루아침에 ‘성실 상환자’로 분류돼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건전성 악화와 심사 기준 왜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반복적인 사면 조치로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도덕적 해이로 이어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신용사면 조치로 연말까지 최대 370만 명의 연체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257만7000여 명은 이미 연체금을 전액 상환해 즉시 신용회복 조치가 적용됐으며, 연말까지 상환을 마치는 112만6000여 명도 추가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2025.10.01 18:00
정부의 대규모 신용사면 조치가 시행되면서 저축은행·카드사 등 2금융권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체 이력이 삭제된 차주가 ‘성실 상환자’로 둔갑해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차주의 위험 식별력이 떨어지고 있다. 차주 재연체율 상승과 충당금 부담 확대 등 구조적 리스크가 불거질 경우 2금융발 금융불안이 야기될 우려가 커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규모 신용사면 시행 이후 연체 이력 삭제로 인해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번 조치를 계기로 이른바 ‘신용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총 324만 명의 연체 정보를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신용점수의 전반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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