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02:00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전기 세단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단일 충전 최장 주행 거리 세계기록을 세웠다. 루시드는 이번 기록을 통해 고효율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루시드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까지 1205㎞(약 749마일)를 단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주행에 사용된 차량은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로 운전은 기업인 위밋 사반지가 맡았다. 주행 전 구간은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인증 요원이 동행하며 실시간으로 검증했다.◇ EPA 인증보다 380㎞ 더 달려…효율성 강조이번2025.07.10 00:39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착용감이 뛰어난 갤럭시 워치8·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새로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한층 강화된 GPS성능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되면서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 모델이다. 가장 얇은 디자인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2025.07.10 00:39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를 책임질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공개했다. 더 얇고 슬림해진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는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내구성으로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 공략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폴더블 제품 대중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가격을 낮춘 갤럭시Z 플립7 FE도 공개한 만큼 폴더블 시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무게를 자랑한다. 이는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수치다. 커버 디스플레이는2025.07.10 00:2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을 알리며 본격적인 인수합병(M&A) 큰손의 복귀를 시사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주로 활용하는 삼성전자 전세기가 전날 오후 미국 아이다호주 헤일리 공항에 도착했다. 13일까지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The Allen & Company Sun Valley Conference)'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어·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일명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 불린다. 미국 투자사 앨런앤드컴퍼니에서 1983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선밸리 콘퍼런스는 인수합병(M&A)이나 파트너십 체2025.07.10 00:26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 중 하나인 폴더블 신작 갤럭시 Z 플립·폴드 7 등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첫선을 보였다. 전작 대비 성능과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파격적인 변신이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높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 위치한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진행했다. 네이비 야드는 브루클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지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신차와 명품 브랜드 패션쇼가 열리는 곳이다.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작들을 이곳에서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제품 품질력과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2025.07.09 18:48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 등 한국 전력기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국내외에서 호재를 맞았다. 빅테크가 몰려있는 북미 시장에서 매출과 수주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3대 강국’ 정책 추진으로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61억 원과 12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일렉트릭도 1조313억 원의 매출과 2277억 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예측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48%, 8.41%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전력 소비 급증과 맞물려 관련2025.07.09 15:09
LG전자는 9일 올레드 TV가 최근 美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 ‘존재의 부드러운 기하학’에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내 원형극장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관객들은 77형 LG 올레드 에보 6대를 통해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 속 주인공 ‘에른스트 모’와 ‘엔 스톰’을 만났다. LG 올레드 에보는 극장 좌우에 세로로 3대씩 설치돼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도시를 떠다니는 모습을 연출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으로 압도적인 깊이와 디테일을 제공해 밝은 환경에서도 실물 그대로의 색감을2025.07.09 10:04
LS마린솔루션이 전라남도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내외 대규모 해저케이블 시공 시장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한화오션과 SK이터닉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390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다. 본 공사 착공은 올해, 해저케이블 시공은 2027년에 이뤄진다. 상업운전은 2029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2024년 전남 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인 시공 경험과 함께 한화오션과 풍력단지 기획 단계부2025.07.08 20:38
삼성 일가가 공동 소유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228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4명은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에 대한 매도계약을 체결했다. 소유권 이전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수자는 개인사업가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은 약 1073㎡(325평), 연면적은 496㎡(150평) 규모다. 이태원 언덕길 '삼성가족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주택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20102025.07.08 18:10
삼성전자가 8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하고 현지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젤스는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등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2025.07.08 18:07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8일 냉난방공조(HVAC) 사업 전략에 대해 "2030년까지 HVAC 사업 매출 20조원 달성 목표를 실현하는 등 현지 완결형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LG전자가 기존 소비자 중심 사업과 달리 기업간거래(B2B) 사업확대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유지보수 등 제품생애 전반에 걸쳐 기업맞춤형 제품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ES사업본부의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HVAC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콜드플레이트를 비롯해 △냉각수분배장치(CDU) △터보·스쿠류·흡수식 칠러 등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적용된 다양한 HVAC솔루션2025.07.08 18:05
삼성전자가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분야의 부진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시장 안팎의 분석이다. 반도체 분야는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발 관세 문제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지목돼 하반기 실적 반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 발표날인 8일 3조9000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과 함께 2조8000억 원 소각 예정을 발표하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 방어에 나섰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 원대로 예상된다. 약 2조 원대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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