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10:58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에 세계적인 작가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을 전시한다. 롯데건설은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과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의 작품을 청담 르엘에 설치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개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을 통해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컨셉과 안목이 담긴 디테일, 문화를 담은 공간 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청담 르엘에 설치되는 작품은 하이메 아욘의 하이 러브(High Love)다. 더불어 사일로랩의 작품인 잔별(Stardust)도 선보인다. 롯데2025.09.12 10:38
지난달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5조5000억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1위는 3조원이 넘는 실적을 쌓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다. 12일 해외건설협회의 ‘2025년 8월 해외건설 월간 수주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39억5000만달러(5조5003억원)다. 이는 전년 동기(10억8000만달러) 대비 265% 급증한 수치다. 올해 1~8월 수주는 372억4000만달러(51조774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다. 지난달 수주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과 북미·태평양, 아시아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중동 수주금액은 21억5000만달러를 차지했으며 북미·태평양은 8억7000만달러(1조2095억원)으로 21.9%를 책임졌다. 또 아2025.09.12 09:38
동부건설이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에 발 맞춰 안전보건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최근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현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윤진오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분야 실천과제로 확인철저, 솔선수범, 절차준수, 신속보고 등을 제시했다.윤 대표는 “오직 중대산업재해 제로만이 우리의 목표이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할 수 없다”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 안전한 내일과 강한 회사를2025.09.12 09:29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발굴에 팔을 걷어 부쳤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오는 25일까지 AI·로봇·반도체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진행한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산업용 공정 효율화(Industry AI), 생2025.09.12 09:19
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에 도전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AusNe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오스넷은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이다. 전기와 가스, 송전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호주 정부는 국가2025.09.12 08:41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하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정비사업 성과를 설명하는 등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했다.오 시장은 지난 7월 자양 4동 방문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현저동 모아타운, 백사마을 등을 방문하며 이날까지 9번째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오시장은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열린2025.09.11 17:16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스키 시즌권 1차 판매를 시작한다. 오투리조트는 11일부터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스키 시즌권을 1차 판매한다고 밝혔다.올 시즌 오투리조트는 기존 7개 슬로프에 최상급자용 코스인 패션2를 추가해 총 8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전용 슬로프를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키와 보드를 분리 운영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수준의 스키어가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자녀를 위한 시즌권 2+1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여 소인(만 12세 이하) 1인을 포함해 오투리조트 시즌권을 2매 이상 구매하면 보호자용 대인2025.09.11 14:49
7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한달 전에 비해 급감했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 7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이 6건이며 거래금액이 75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전월(12건, 1조3800억원) 대비 거래량은 50%, 거래액은 45.3% 하락한 수치다.중구 수하동 페럼타워가 6451억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6668억원) 대비 금액 상승을 견인했으나 대형 거래가 많았던 전월 대비 거래액이 줄어들었다.권역별로는 CBD(종로구·중구)에서 2건이 성사돼 6584억원을 기록했고, GBD(강남구·서초구)는 거래량이 5건에서 2건으로 60% 줄었다. 거래금액은 1조304억원에서 440억원으로 95.7% 하락했다. YBD(영등포구·마포구)는 6월에 이어 7월에2025.09.11 13:44
GS건설과 호반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위15구역은 현대건설의 수주가 유력한 곳으로 평가받던 곳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 호반건설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장위15구역 조합 관계자는 “지난 10일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과 GS건설, 호반건설, 동양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위1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3-42번지 일대 18만7669㎡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7개동 33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가 1조4662억원에 달한다.이곳은 지난 6월 이뤄진 1차 시공사 입찰과 지난달 18일 마감된 2차2025.09.11 13:34
비에스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최초의 부착식 도로 안전 시설물 브랜드인 노볼트를 알린다.비에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한다.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해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안전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올해에는 안전산업과 관련된 370여곳의 회사가 7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교통안전, 산업안전, 보안·치안, 화재 등 8가지의 다양한 안전 제품과2025.09.11 13:33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택공급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입주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82.0로 전월(75.7) 대비 6.3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4.9p(76.1→91.0) 상승, 광역시는 1.7p(80.2→81.9) 상승, 도 지역은 6.5p(72.2→7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건설업계에서는 사업여건 악화로 신규분양 계획을 유보하는 추세”라며 “건설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서 공기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2025.09.11 10:42
"끊임없이 초과수요 또는 투기수요를 통제해야 하고 공급도 실효적으로 해야 한다"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대통령은 "수요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투기·투자 유인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일을 최소화하려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대통령은 "단 한 번, 두 번의 대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며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수요 측면, 공급 측면에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1
삼성물산·현대건설, 중동서 수주 잭팟…5조5000억 따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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