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7:42
DL이앤씨가 인천에서 54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5498억원 규모의 인천 미추홀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인근인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13개동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계약 상대는 인천도시공사다. 총계약금액 1조374억원 중 DL이앤씨는 지분율 53%(5498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이는 DL이앤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61%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다.2025.07.14 16:26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 10여 일 뒤 시공사를 선정한다. 조합장 해임과 삼성물산 참여설 등으로 어수선했던 상황이 시공사 선정으로 해소될지 주목된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이후 일부 비대위를 중심으로 조합의 경쟁입찰 방해 주장과 삼성물산 참여설이 제기되면서 조합 내 갈등이 격화됐고 결국 조합장이 해임됐다. 현재는 삼성물산 참여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되며 수습 국면에 들어섰다.이날 총회에서2025.07.14 15:13
BS한양이 대전 중구에 짓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청약 모집에서 아쉬운 성적을 얻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1·2순위 청약은 504가구 모집에 64명만 신청해 미달로 끝났다. 2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에 실패했다. 전용면적 84㎡형은 415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8명이 신청했고 2순위에서는 14명이 관심을 보였다. 또 전용 126㎡형은 89가구가 배정됐으나 1순위에서 7명이 신청했고 2순위에서는 5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50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다.대전 문화공2025.07.14 11:07
국내 건설산업에서 청년층 유입이 감소하고 중장년층이 늘어가는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4일 ‘건설 현장 기술 인력 확보 전략 및 실행과제 연구’ 보고서에서 “기술 인력 수급 불균형이 단기적 인력난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고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지난해 건설 관련 기사 자격 취득자 중 40대 이상의 비중은 41%다. 2014년 13%에서 28%포인트 상승했다.비슷한 시기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를 비교했을 때 20대의 비중은 71%에서 45%로 26%포인트 하락했다.이에 따라 2004년 37.5세였던 건설기술인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6월 기준 51.4세로 평균 13.9세 증가했다.젊은 세대의 진로를 결정2025.07.14 10:36
대우건설의 하반기 도시정비사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영등포와 용산에서도 시공권 확보가 유력해서다. 1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천호동 532-2번지 재개발 사업은 2만40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 금액은 2453억원이다.천호동 532-2번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 높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스크린 골프, 사2025.07.14 10:27
두산건설과 GS건설, 금호건설이 경남 창원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완판했다.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을 끝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시작 후 80여일 만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이 2041가구에 달한다.이번 성과는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철저한 입지2025.07.14 10:15
부영그룹이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갖춘 남양주에서 아파트를 특별 분양한다. 부영그룹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교통 여건, 합리적인 공급 조건까지 고루 갖춘 ‘부영 애시앙’을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로 24에 위치한 부영 애시앙은 지상 3층~18층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364세대로 구성돼 있다. 부영 애시앙은 10억원이 넘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금액과 실속 있는 분양 조건을 마련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금의 절반을 2년 유예하고(입주 후 1년, 2년 총 2회) 분양금을 일시 납부할 경우 최대 3900만원까지 선납 할인을 제공해 초기 금융 부담을 덜 수 있2025.07.14 09:54
롯데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견본주택에 고객들이 몰렸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건설하는 르엘 브랜드 단지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오픈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에 13일까지 3일간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그대로 증명된 셈”이라며 “30℃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갤러리 내부를 둘러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수도권에서 찾아온 원정2025.07.14 09:38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지하 4층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다양한 스포츠·문화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공간이다. 가구당 커뮤니티 면적이 인근 신축 단지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지하 4개층, 22m 높이의 대규모 하이엔드 공간인 아트리움 커뮤니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단지에 천장을 개방한 중정 구조의 아트리움을 제안했다. 크리스털을 형상화한 천창을 통해 지하 4층까지 자연채광이 스며들어 지하 공간임에도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전체 커뮤니티 면적은 총 1만39702025.07.11 17:11
SK에코플랜트가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파트너인 미국 블룸에너지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블룸에너지 지분 중 보통주 10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주당 27.6달러에 매각했다.매각 금액은 약 2억7600만달러(3800억원)로 추정된다.앞서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지분을 매입했다.이번에 매각된 지분은 2021년 1차 매입분이다.매각 전 SK에코플랜트가 보유했던 블룸에너지 지분은 10% 수준으로 알려졌다.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는 2020년 합작사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하고 기자재 국산2025.07.11 16:33
다음주 아파트 12개 단지 5300여가구가 분양된다. 리얼투데이는 7월 셋째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532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해링턴플레이스 풍무(1573가구), 인천 서구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1010가구), 수원시 북수원 이목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244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S1(16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15가구), 대구 달서구 두류센트레빌 더 파크(27가구), 충남 아산시 아산 신창1차 광신프로그레스(450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 PH1514(40가구), 용산구 더2025.07.11 13:43
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이 경기도 평택에 공급하는 ‘브래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가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브래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는 지난 8~9일 실시된 1·2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0가구 모집에 38명만 신청돼 마감에 실패했다. 5개 주택형이 모두 미달됐다. 전용면적 59㎡A형은 90가구 모집에 1·2순위를 합쳐 15명만 분양을 신청했고 전용 59㎡B형은 50가구 모집에 25명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560가구가 배정된 전용 84㎡A형에는 불과 14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또 167가구가 배정된 전용 84㎡B형은 3명만이 도전했다. 전용 101㎡형은 333가구가1
이재용 무죄 판결에 삼성물산 합병 손배소송도 급변…“판결문 검토 후 결정”2
서해종합건설, 2600억 규모 공사 날아가...양지지구2블럭 도급계약 해지 소송 '패소'3
중기중앙회 원로위원회 한영수 회장 취임..."중소기업계 귀감이 될 자문기구로 도약"4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170억…전년 比 47.3% 증가5
한국공항공사, 8월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혼잡 해소 총력6
6·27 부동산 대책 '通'...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7
통영에코파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4920억 몰려8
서부발전,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와 발전소 안정 운영 위한 기술 협력9
건설업계, 분양시장 침체에 위기감 고조...돌파구는 ‘공공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