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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영화 '공조'로 컴백…北 특수부대 출신 형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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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영화 '공조'로 컴백…北 특수부대 출신 형사로 변신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공조'를 선택해 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사진=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공조'를 선택해 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사진=공식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배우 현빈(34)이 차기 작으로 영화 '공조' 시나리오를 집어들었다.

소속사 베스트(VAST)는 "현빈이 10일 영화 '공조'(가제)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 신들도 직접 소화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현빈의 '공조' 출연은 사극영화 '역린'(2014) 이후 약 2년간의 공백을 깬 것으로 한국으로 파견된 북의 특수정예부대 요원 출신 형사 역으로 변신한다.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으며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2년 만에 일약 대스타로 떠올랐다. 그 밖에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영화 '만추'(2011),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1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마친 후 해병대에 자원 입대, 2012년 병역을 마쳤다. '시크릿 가든'은 당시 무려 35.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빈은 전역 후 스크린 복귀 작으로 사극 '역린'(감독 이재규)을 택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정조로 열연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