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희(지수원 분)는 자기 딸 황지은(하승리 분)에게 언니 윤진희(심혜진 분)의 딸로 입양 갈 것을 제안한다.
앞서 방송된 58회 말미에 윤선희가 그를 찾아와 원단 값을 두 배를 쳐주겠다며 하늬어패럴 원단 공급을 막은 바 있다.
한편, 윤선희는 자신의 친딸 황지은에게 언니 윤진희에게 입양을 가라고 부추긴다. 지은이 "입양을?"이라며 의아해하자 선희는 "아무 걱정 말고 엄마만 믿어"라며 욕심을 부린다.
하니어패럴은 원단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중국공장에서 오래 못 기다린다는 연락을 받고 답답한 김호철(윤진호 분)은 술에 만취한다.
이한결은 하늬가 미리 계약해놓은 원단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발 벗고 선다.
이를 보고 있던 홈쇼핑에서는 이한결에게 하늬어패럴이 위험하다고 걱정한다. 황지은은 "이한결 MD가 무리할 정도로 움직이는 거 알아요?"라며 위에 보고한다.
120부작으로 반환점을 돌고 있는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