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승폭 또한 지난 6월 20일 3.6%(48.10달러) 이후 가장 컸다.
미국의 금융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의 외환 중개 플랫폼 오안다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이날 연구보고서에서 "무역전선에서 아무런 진전이 없고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선제적인 통화 완화 노력 때문에 금값은 1500달러 수준에 올랐고 이런 랠리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굴복한다면 그것은 온스당 1650달러를 향한 동력을 뒷받침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들어 금값은 18.5% 상승했고 자매금속 은값은 9.3% 오르는 등 귀금속 가격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가 10.2%,나스닥지수가 17.4% 상승했지만 금값 상승률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