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지난달 133개 규모의 영업점을 30여개로 축소가 중심인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폐점된 영업점의 직원 중 일부만 통합 영업점에 편입되고 대다수는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로발령된다. 고객가치센터는 고객들의 문의전화 상담을, 고객집중센터는텔레마케팅 영업을 하는 부서로 콜센터와 다를 게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노조는 이곳으로 발령될 직원을 700~800명으로 추정하기도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