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은 3개월 만에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하지만 금리인하 및 유의미한 전망치 수정은 없을 전망이다..
물가전망은 큰 폭의 변화는 아니겠지만 소폭 상향조정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4월 금통위 금리결정도 만장일치 동결이 유력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관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금리인하 전망을 수정하기도 했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경과 금리인하 조합이 5월 또는 7월 중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경부터 불확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수출지표 호조로 인하여 정책의 시급성이 낮아, 한차례 금리인하를 기본전망으로 고수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이어 “앞으로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기조 이어가며 대응여력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