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폭등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2100만원 수준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외의 가상화폐도 모두 상승했다.
27일 오전 0시 현재 빗썸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는 2163만5000원이다. 전날 대비 269만2000원이 상승했다. 14.21%나 오른 수치다. 지난 22일 오후 7시40분부터 오후 11시20분까지 4시간여 만에 300만원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1600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1900만원대로 회복한 뒤 지난 26일 급등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39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며 전일대비 4만4500원이 올랐다. 지난 24일부터 390~4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 역시 상승했다. 35만9100원의 시세를 보인 비트코인 골드는 하루 전보다 9900원이 올랐다. 대시는 161만4400원으로 2만4500원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02만8200원으로 2만9천원이 올랐다.
이외 가상화폐들도 1~6% 정도로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현재 모네로 49만6500원, 이오스 1만1724원, 라이트코인 38만54000원, 리플 1387원, 제트캐시 74만5100원, 이더리움 클래식 4만620원, 퀀텀 6만6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