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 동안 3000억 원의 혁신성장펀드 모(母)펀드를 직접 조성하고, 하위펀드를 모집·선정, 매년 1조 원씩 모두 3조 원 규모로 펀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투자은행(IB) 그룹 내에 혁신성장금융팀을 신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 대상 기업에 금융서비스는 물론 경영, 세무, 법무 등 다양한 경영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장애인용 스마트기기, 바이오 등 11개 기업을 발굴, 약 100억 원을 직접 투자했는데, 추가로 빅데이터, 결제·보안솔루션, 의료기기 등 10개 기업에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