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큰 요인은 상사의 잔소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를 고민한 이유는 ‘상사 잔소리’가 1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대인관계 스트레스’ 14.3% ▲‘연봉’ 13% ▲‘적성에 안 맞는 업무’ 9.3% ▲‘업무 강도’ 9.1% ▲‘사내 정치’ 7.8% ▲‘워라밸·근무시간’ 7.5% ▲‘복지·복리후생’ 6.7% ▲‘인사·승진’ 6.3% ▲‘진로변경’ 4.7%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15.3%가 ‘상사 잔소리’를, 3년차와 4년차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각각 14.8%, 16.7%), 입사 5년·6년차는 ‘연봉’을 각각 13.7%, 22.8% 꼽았다.
‘상사 잔소리’는 입사 10년차가 19.5%, 15년차 이상 17.6%, 20년차 이상 15.8%가 가장 큰 퇴사 고민 유발 이유라고 밝혔다.
입사 25년차 이상은 퇴사고민 사유로 15.8%가 ‘사내정치’를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