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공공장은 콜로라도주 위트 리지에 있는 것으로 최근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범가동을 위해 문을 열었다.
USA레어어스는 텍사스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이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에 입찰하기 위한 ‘라운드 톱’ 컨소시엄을 구성해놓은 상태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희소금속 전문업체 지알이엘(GREL)도 기술자문과 자금 투자 등의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이 희토류 처리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미국에서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희토류 공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희토류 처리공장에서는 희토류를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로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와는 별개로 호주 업체 라이노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도 구성돼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 낙찰되는 컨소시엄은 미국 정부로부터 전체 투자금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3억 2500만달러(약 3900억원)의 투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