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우리나라 전체 감염자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에서는 4일 연속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 2만 명에 접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397명 늘어 1만739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의 감염자가 우리나라 전체보다 1934명 더 많은 것이다.
이날 서울에서는 13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전체 감염자는 2889명으로 늘어났을 뿐이다.
하지만, 증가 추세는 심상치 않아지고 있다.
20일부터는 4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열흘 동안에만 26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