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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재상승 시동…한 때 4만 3681.20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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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재상승 시동…한 때 4만 3681.20 달러 거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


비트코인이 30일(이하 현지 시간) 한 때 4만 3681.20 달러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재 상승 채비를 갖추고 있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40분 현재 비트코인 1개 당 가격은 4만 3487.84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76%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2일 3만 850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후 지난 29일 4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께 4만 3681.20 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오후 5시 40분 현재 2.48% 오른 2373.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오아시스 프로는 이 분야 스타트업 전문가 알라나 애커슨을 CEO로 영입했다.

다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한 애커슨은 더 많은 자금을 모으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찾아 오아시스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아시스가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네티컷 주의 다롄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2022년 2700만 달러(약 35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료했고, 작년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주식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금융 기관들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을 테스트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JP모건의 오닉스 디지털 에셋과 아폴로는 이 계획에 참여한 17개 회사의 컨소시엄의 일부였다.

오아시스 프로의 핵심 사업은 토큰화인데, 이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을 디지털 토큰의 형태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