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르쉐, 팝업 스토어 부산 개장 10일만에 방문객 600명 넘어

글로벌이코노믹

포르쉐, 팝업 스토어 부산 개장 10일만에 방문객 600명 넘어

주중 80여명, 주말 200여명 평균적으로 방문
순수전기차 타이칸 등 다양한 포르쉐 모델 전시로 볼거리 제공
"앞으로 현장에서의 전시과 참여 이벤트를 계속 이어갈 것"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포르쉐 나우 부산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포르쉐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포르쉐 나우 부산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가 부산 영도에 문을 연 두 번째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가 개장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수 600명을 넘어섰다.

27일 포르쉐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영도에 문을 연 두 번째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의 주중 평균 방문자수는 80여 명이며, 주말은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가 가지는 희소성과 다가가기 어려운 접근성을 고려했을때 고무적인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르쉐 나우’는 자사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으로 국내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가치와 테마를 나누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이 공간은 오륙도와 부산항 전망을 배경으로, 문화 ∙ 예술 ∙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718 박스터 GTS 4.0 등 포르쉐의 스타일리시한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어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량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활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김다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리더를 초청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관계자는 "포르쉐 가망 팬들과 젊은 세대와의 소통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영도 피아크 로케이션 특성 상 타겟 계층의 관심과 방문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의 전시과 참여 이벤트가 계속해서 이어져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까지 운영되는 ‘포르쉐 나우 부산’에서는 향후 지역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