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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 없었다" 코스피 2030선 '탈환'…ECB통화완화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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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 없었다" 코스피 2030선 '탈환'…ECB통화완화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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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030선을 다시 탈환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부동산과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7.84포인트(1.55%) 상승한 1만9549.62, S&P500 지수도 29.12포인트(1.32%) 높은 2241.3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0.76포인트(1.14%) 오른 5393.76을 기록했다.
12월물 선물옵션만기일인 9일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늘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을 견인해, 코스피 지수는 20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 기관은 각각 238억원, 6589억원 사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65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8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97% 상승한 2031.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NAVER는 웹드라마나 스노우 등 신사업 부문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 증권사의 분석에 7.20% 상승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내년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3.86% 올랐다.

현대차 4.03%, 현대모비스 3.99%, 기아차 3.32% 등도 강세를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실적 기대감에 1.51%, SK하이닉스는 DRAM 공급 둔화 전망으로 인한 실적호조전망에 2.21% 올랐다.

삼성전자도 1.02% 상승마감했다.

반면 삼성물산 1.54%, 고려아연 0.3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철강주가 최근 철광석의 가격 상승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톤당 80달러를 넘어서며 약 3개월 전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고,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 앞으로 건설 분야에서의 철강 수요 증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POSCO 6.08%, 현대제철 3.56% DSR제강 2.05%, 고려제강 0.69%, 화인베스틸 5.81% 등 동반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8일 전날보다 1.05% 상승한 584.62포인트로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톱텍 11.11%, 메디톡스 5.78%, 원익IPS 5.07%, 휴젤 7.89%, 컴투스 3.49%, 오스템임플란트 4.11%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라젠은 기관의 매도공세에 5.08% 하락마감했다.

CJ E&M 0.17%, GS홈쇼핑 0.96%, 이오테크닉스 0.75%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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