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9:00
SK텔레콤(이하 SKT)의 신임 전문경영인(CEO)로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이 선임됐다. 유영상 전 SKT 대표이사의 임기가 1년 가량 남았지만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로 인해 후임인 정 CEO가 해킹사태에 따른 실적개선이나 소송전 등의 모든 후폭풍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SKT가 공시한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증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나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4월에 발생한 해킹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따른 고객 감사이벤트와 과징금의 여파로 보인다. 현재 소비자들이 합심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30일 SKT에 따르면2025.10.30 17:26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업계의 터줏대감 넷마블과 넥슨이 맞붙는다. 양사 도합 5종의 신작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두 게임사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이번 게임 대상 본상 후보는 총 8종이다.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후즈 앳 더 도어' 등이 이름을 올렸다.넷마블의 3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작 'RF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고전 SF MMORP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를 동시에 연재하는 등 미디어믹스 마케팅으로 게2025.10.30 16:45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30일 삼성SDS는 이같은 실적을 공시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조 59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5.9% 증가한 6746억 원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사용 증가 △제조 업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사업, 공공 업종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2025.10.30 15:19
국민 게임사로 불렸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2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에 다시 참가한다.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5 BTC 제2전시장에 블리자드가 전시 부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스타 공식 e스포츠 프로그램 '지스타컵'에 있어 블리자드와 연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블리자드가 지스타를 찾은 것은 2013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공식 부스에서 차기작이었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하스스톤',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등을 전시했다.BTC 제2전시장은 블리자드 외에도 게임 개발 엔진 '유니티', 올해 신작 '킹덤 컴 2: 딜리버런스'를 개발한 워호스2025.10.30 15:12
SK AX는 김완종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이 본격화되고 기업들의 성과 창출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시점에서 이뤄진 인사로 김 사장이 그 흐름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향후 김 사장은 제조·통신·금융·에너지·서비스 등 핵심 산업에서 AX 중심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확대와 고객 성과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김 사장은 SK AX에서 회사와 그룹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했다. 지난 2020년부터 SK C&C 클라우드 부문을 이끌며 SK그룹과 주요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중심 구조로 재편하고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산업 플2025.10.30 10:27
SK텔레콤(이하 SKT)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해킹 사태를 복구하기 위한 투자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SKT는 해킹사태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잃었고 이에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같은 이유로 비용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30일 SKT가 공시한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1%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522억원, 당기순손실은 206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매출은 3조9781억원으로 12.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90.92%나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적자전환2025.10.30 10:16
넥스쳐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 '마루는 강쥐: 나 카페 사장됐다? 짱이지!'에 핼러윈 기념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업데이트 된 핼러윈 테마 코스튬 픽업 이벤트에선 네이버웹툰 원작에 등장했던 늑대 코스튬을 입은 마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접속 시 한정 아이템인 '잭오랜턴'도 지급된다.시즌 이벤트 외에도 신규 인테리어 테마 '네모네모팝'이 업데이트된다. 팝아트를 기반으로 한 네모 타일 패턴으로 기존의 아기자기한 카페를 넘어 독특한 감성의 카페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디저트 메뉴로는 '수제 레몬콜라', '따끈~웨지 감자' 등이 추가된다. 오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2025.10.30 10:15
하이브(HYBE)의 게임 자회사 드림에이지에서 퍼블리싱을 맡아 지난 22일 출시한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30일 오전 0시 10분 경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중국 MMO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1위, 아키텍트는 2위를 차지했다.아키텍트는 신생 게임사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 모두 이번에 처음으로 주요 앱 마켓 매출 1위란 기록을 달성했다.양사는 오는 11월 5일 클랜 간 대항전 '신석 점령전', 12일 '월드 거래소'와 '외2025.10.30 10:14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경주에서 로컬 사업자들과 만나 디지털 생태계에서 로컬 콘텐츠가 갖고 있는 다양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로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로컬 SME와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지원을 약속했다.앞서 최 대표는 지난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찾았다. 네이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향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SME2025.10.30 09:50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전년동기 대비 각각 5.9%와 8.7% 증가한 것이다.이같은 호실적은 주요 성장 엔진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한 2조 4692억원을 기록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금융 및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금융 영역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 분야 AX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 CNS의 대표 플랫폼인 소2025.10.30 09:31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앱 서비스 '카나나를 통해 차량 관리가 보다 빠르고 수월하도록 도와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SK스피드메이트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 기반의 차량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와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가 참석했으며 AI를 통한 고객의 차량 관리 경험 혁신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와 서비스 모델의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가 지난 5월 출시한 카나나 앱은 현재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그룹 AI 메이트 '카나'와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를 나누며 친구처럼 가깝고 친숙하게 AI를 경험할2025.10.30 08:22
세계 최대 소트프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액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350억 달러(약 47조6000억 원)로 늘리면서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MS는 7~9월 회계 1분기에 전년 대비 74% 늘어난 자본지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클라우드 서비스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고가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단기 자산 확보에 투입됐다. 이같은 지출 규모는 시장조사업체 비저블 알파의 추정치 303억 달러(약 41조2000억 원)를 웃돈 것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AI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면서 애저 클라우드 매출은 전2025.10.30 07:56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23억달러(약 139조1280억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350억달러(약 47조6000억원)로 1년 전보다 33% 급증했다. 구글은 올해 AI 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기존 525억달러에서 910억~930억달러(약 123조7600억~126조4800억원)로 대폭 늘렸다. 대부분의 자금은 AI 모델 개발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충에 사용된다.구글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52억달러(약 20조6700억원)로 1년 전보다 34% 늘었으며 검색1
한화오션, 日 미쓰이상선 LNG 운반선 대량 건조…트럼프 정책에 韓 조선소 특수
2
연준 FOMC 다음 의장 "베센트 재무장관" 트럼프
3
엔비디아 급등 와중에 "아이온큐 리게티 돌연 폭락" ...양자컴 대란
4
한·말레이시아, 무기 개발·군 현대화 방산협력 MOU 체결…FA-50 18대 9억 2000만 달러 계약 이어 공동개발·제3국 수출 본격화
5
팔란티어, 주식 분할 기대감 속 이틀 연속 사상 최고…실적 기대감까지 가세
6
전 세계 금 매장량 6만4000t…21만6000t 이미 채굴
7
트럼프 "한국과 무역 합의 타결"
8
금리인하 vs 양적긴축(QT) 중단... 케인스의 눈물
9
라이트코인·헤데라 ETF 상장 확정...XRP는 또 제외 투자자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