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11:03
겨기도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대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2023.01.16 17:58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곧 다가오는 설날 연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지난 3년 동안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해 온 중국 당국은 지난달에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국경을 재개했다. 그러나 예고 없이 완화된 방역 규제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다.중국 당국은 14일에 “지난달 8일부터 1월 12일까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만9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 한달 동안 공식 보고한 사망자 수보다 훨씬 높았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는 “의료 시스템으 취약한 농촌 지역이나 집에서 사망한 코로나12023.01.16 03:19
중국 당국이 지난달 초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한 뒤 공식적으로 보고한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데이터는 실제 상황과 다르기 때문에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14일 “지난 12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만9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의 자오야휘 국장은 “12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5503명은 코로나19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발열 클리닉 센터의 코로나19 양성 환자 비율도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2023.01.12 17:49
서울서부지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지원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12일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의약품의 임상시험승인 문제와 관련해 식약처 등 9개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임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출범시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를 통해 진행됐다. 이 사업의 예산으로 치료제 1552억원, 백신 2575억원으로 총 4127억원을 책정됐지만 실제 실행된 예산은 총 1579억원에2023.01.12 17:47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설날 연휴 기간의 코로나19 확산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취소한 뒤 코로나19가 중국 베이징·상하이 등 도시에서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다. 정기적 코로나19 검사 요구를 취소함으로써 무증상 확진자 정보를 확보하지 못해 중국 당국은 무증상 확진자 데이터 발표를 중단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한 뒤 1개월 동안 공식 코로나19 확진자 데이터와 사망자 데이터를 발표했으나 공식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실제 상황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중국의 한 반도체 공장의 대부분 직원은 확2023.01.10 15:44
중국 당국이 대부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피크가 지나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강제적 코로나19 검사·지역 봉쇄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했고, 이는 경제와 국민들의 심리 상태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중국 각지 주민들은 고강도 방역 규제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를 진행했다. 중국은 ‘백지 시위’가 벌어진 후 12월 초에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했는데 예고 없이 방역 규제를 취소해 베이징·광저우·상하이 등의 코로나19 확산2023.01.10 10:18
미국 바이오제약사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정부계약에서 상업판매로 이행할 시 미국에서의 백신가격을 1회당 110~130달러(약 13만6000~16만1400원)로 책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WSJ는 반셀 CEO가 이같은 가격책정에 대해 “코로나19 백신가치에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올 가을에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 추가접종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약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더나는 과거 상업판매가격을 1회 64~100달러(약 7만9400~12만4000원)로 예상했다.이에 앞서 미국 화이자도 지난해 10월2023.01.09 14:50
태국이 9일(현지시간)부터 외국인 입국자 전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소 2회 접종완료 확인서 제출을 해야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조치를 단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의 국경 재개방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른 것이다.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월요일(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오전 3시)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증명하거나 6개월 이내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가 이달 말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신 미접종 입국자는2023.01.08 13:51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이 부활을 날갯짓을 펴고 있다. 항공편 증대는 물론 국제선 회복률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70%까지 올라왔다. 올해 여행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 큰 성장이 예고된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제주항공은 국제선 3057편을 운항해 48만4583명을 수송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4362편을 운항해 69만4016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약 70%의 회복률이다. 특히 4분기(10~12월)에는 한 해 전체 수송객수의 약 73%에 달하는 106만4783명을 수송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운항편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 60편에 불과했던 국2023.01.08 09:08
중국정부가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 ‘팍스로비드’를 제네릭(복제약)으로 중국 국내에서 제조·판매하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무렵부터 화이자와 교섭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정부와 화이자와의 협상은 1월하순 춘제(春節)까지 계약조건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한 소식통은 중국의 의료 제품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지난달 말부터 화이자와의 협상을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NMPA는 12월 말 여러 중국 제약사와 회의를 갖고 가까운 시일 내에 허가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팍스로비드의 제네릭2023.01.05 17:14
지난 2020년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발표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피에이치씨(구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임원들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저녁 피에이치씨(PHC) 임원 김모 씨와 최모 씨, 이모 씨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각각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모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피에이치씨는 최근 코로나19 검체 채취키트와 관련해 주가 조각 혐의로 수사 당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피에이치씨는 지난 2020년 8월 18일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는 내용에2023.01.04 14:56
전얼전(陈尔真) 상하이 교통대학의학원 뤠진병원(瑞金医院) 부원장은 상하이 2500만 명 인구 중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전 부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인구 중 약 70%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이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금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 범위는 매우 넓다”며 “확진자 규모는 지난해 4월과 5월의 20~30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전 부원장은 “제가 속한 상하이 뤠진병원은 일간 응급환자 수가 1600명에 달했고, 이는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이전의 2배”라며 “응급환자 중 80%는 코로나19 확2023.01.04 07:21
유럽연합(EU) 보험안전위원회(HSC)는 3일(현지시간) EU 회원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상황변화에 대해 협조적인 접근을 취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이같은 합의는 증가하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대응도 포함된다고 HSC는 지적했다. 현재 EU 회원국들간 중국발 여행객 규제에 대한 의견이 나뉘어지 있는 점을 의식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HSC가 중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출발전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강화 등 목표를 좁힌 대책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정치위기대응(IPCR) 회의에 관한 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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