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4 19:4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업 셀리드가 개발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1·2상 임상에서는 안전성과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인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은 기존에 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사람에게 추가 접종 형태로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임상의 안전성과 임상 설계의 적절2022.08.04 18:56
목요일인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만23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만2387명으로 집계됐다.전날인 3일 동시간대 8만6930명보다 5457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 목요일인 지난달 28일 6만9796명보다는 2만2591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2627명, 서울 1만6423명, 인천 4889명 등 수도권에서 4만3939명(47.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4만8448명(52.4%)이 나왔다.경북 5794명, 경남 4870명, 충남 4601명, 대구 4454명, 전북 4117명, 강원 4013명, 충북 3752명, 광주 3380명, 전남 3212명2022.08.04 07:04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빠르면 이번주중에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지침을 완화할 전망이라고 CNN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CDC는 밀접접촉자에게 의무화한 격리기간을 완화하는 외에 학교에서는 6피트 거리확보 권장을 철회할 방침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밀접접촉자들은 현재 자택에서 통상 5일이상 격리되고 있지만 새로운 지침에서는 자택대기를 할 필요가 없고 마스크를 착용한채 밀접접촉후 적어도 5일간 감염검사를 받는 것으로 대체된다.2022.08.03 21:37
수요일인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0만449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4491명이다.전날인 2일 11만4029명보다 9538명 줄었으나, 지난 1일 10만6737명을 포함해 3일 연속 동시간 10만명을 넘겼다.1주 전인 지난달 27일 8만5354명보다는 1만9137명,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8만6930명보다는 1만7561명 늘었다.지역별로 경기 2만7742명, 서울 2만239명, 인천 5503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3484명(51.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5만1007명(48.8%)이 확진됐다. 경남 5815명, 경북 5688명, 충남 5132명2022.08.03 18:34
수요일인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69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6930명이다.전날인 26일 동시간대 9만7647명보다 1만717명 줄어든 수치다. 전주 수요일인 지난달 27일 7만2081명보다는 1만4849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3134명, 서울 1만2733명, 인천 4749명 등 수도권에서 4만616명(4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4만6314명(53.3%)이 확진됐다. 경북 5736명, 충남 5132명, 경남 4552명, 강원 4370명, 전북 4234명, 대구 4130명, 광주 3410명, 부산 3096명, 전남 2959명, 울산 2881명, 대2022.08.02 09:3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약 7개월간의 기술이전 및 스케일업을 거쳐 지난 5월 말 mRNA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에 성공하며 mRNA 백신 원료의2022.08.02 09:11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는 코로나19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시험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주가는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3000원(0.34%) 오른 88만1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주가는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한 데 이어 이번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착수함으로써 mRNA 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바이오의 분기별 실적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514억원, 영업이익이 1697억원,2022.07.31 19:07
31일 전국에서 최소 3만481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 대비 6700여명 늘어난 것이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만4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 대비 2만4985명 적고, 한주 전과 비교하면 6757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8389명 △서울 6509명 △인천 1686명 등 모두 1만6584명(47.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230명(52.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8월1일 기준 최종 신규 확진주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2022.07.31 06:3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먹는 알약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가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rebound)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를 복용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7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6, 27일 실시된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코너 박사는 당시에 “바이든2022.07.30 10:33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전날(29일)보다 3000명 줄어 8만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20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16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7명이며 누적확진자는 1970만2461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2만2433명, 서울 1만6588명, 부산 4522명, 경남 4448명, 인천 4117명, 경북 3812명, 충남 3357명, 전북 2926명, 대구 2874명, 충북 2781명, 강원 2610명, 대전 2477명, 전남 2316명, 광주 2172명, 울산 297명, 제주 1837명, 세종 623명, 검역 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42022.07.29 21:35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8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87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8만3140명 보다 4397명 적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진단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주 초반 급증하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런 경향이 반영됐다.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2일(6만5972명)의 1.19배, 2주일 전인 15일(3만9404명)의 1.99배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2022.07.29 19:02
무증상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의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자 정부가 검사비 경감 방안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는 29일 무증상자가 의사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비 지원은 의료계 현장 안내 등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이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에서 의사의 기본 진찰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2022.07.27 21:46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5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5천534명으로 집계됐다.전날(9만7천617명)보다 1만2천83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배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완화됐다.동시간대 집계 기준 1주일 전인 지난 20일(6만8천721명)의 1.24배, 2주일 전인 지난 13일(3만8천51명)의 2.24배다.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9만명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98일 만에 넘어섰던 1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