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09:58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현장 실사가 서면 심사로 대체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WHO GMP 실사를 서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면 심사를 통해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에 대한 GMP 적합성 검증을 받는다.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완벽히 갖춘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GC녹십자는 설명했다. 절차 간소화는 국내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며 국제 GMP 협의체에 합류했고 20232025.09.01 09:42
차바이오그룹은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전 총장이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에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차 부회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 할리우드차병원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거쳐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했다. 미국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공공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 부회장은 ESG 경영 체계 강화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2025.09.01 09:21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윤 대표가 보낸 공문에는 이 후보자가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CJ그룹 근무 당시 경영 성과 부진으로 퇴2025.09.01 00:30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승승장구하던 노보 노디스크가 차기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에 나섰다.지난 달 31일 외신 등 해외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보 노디스크는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플리케이트)와 5억5000만 달러(약 7600억 원) 규모의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는 심층적인 치료 지식과 신약개발 전문성을 보유한 레플리케이트를 통해 자가복제 RNA(srRN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2형당뇨병이나 비만, 기타 심장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레플리케이트는 노보 노디스크로부터 받은 5억5000만 달러와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2025.09.01 00:00
일라이 릴리에서 비만치료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의 장기간 임상을 진행한 결과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달 31일 글로벌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버제니오 임상3상 monarchE의 1차 전체 생존(OS) 분석에 대한 톱라인을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사삼 상피세포 성장인제 수용체2(HER2) 음성,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 5637명을 대상으로 버제니오 내분비 요법의 병용요법을 진행했다. 2년간 진행한 결과 내분비 요법 단독하는 것보다 OS에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또한 지난 7년간 분석한2025.08.30 04:00
동성제약의 최대주주이자 이양구 전 동성제약 회장과 함께 나원균 대표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브랜드리팩터링이 주주들을 만나 자신들이 승리 후 국책사업을 통해 동성제약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한 결과 사업성을 과대하게 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달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 관계자는 주주들을 만나 자신들에게 투표권을 양도할 것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자신들이 동성제약을 확보할 경우 △인공지능(AI) 의약품 배송 플랫폼 △제네릭 의약품 증산 등을 사업 목표로 내세웠다.구체적으로 의약품 배송 플랫폼의 경우 자신2025.08.29 14:06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인 뉴로이어즈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가상현실(VR) 기반 어지럼증 측정 의료기기 '뉴로이어즈 안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지럼증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흔한 질환임에도 기존 진단 장비들은 고가의 기기 비용과 전용 공간 확보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어지럼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정밀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의료 접근성의 한계가 있었다. 뉴로이어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VR 기기를 활용해 어지럼증을 진단할2025.08.29 13:50
GC녹십는 뇌실투여형(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헌터증후군은 리소좀 축적 질환에 속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70%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겪는 중증 환자군이다. GC녹십자는 이러한 환자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ICV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주사제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을2025.08.29 13:41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달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까지 총 4개사를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3기에는 각각 △면역 항암제 △항체 설계 △인공지능(AI) 신약 설계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2025.08.29 09:34
파마리서치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비바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리쥬란'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바시는 프랑스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요 거점 도시에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비바시의 유통·마케팅 역량과 리쥬란의 에스테틱 전문성을 결합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5년간 총 880억 원으로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서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22개국에 걸친 전략적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파마리서2025.08.29 09:09
대웅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혈압·부정맥·눈 건강을 주제로 한 '2030 생활 속 조기발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JUMF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11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젊은 관객이 대거 모이는 축제 특성을 살려, 20·30대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활동들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 역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약2025.08.28 17:05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5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교한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 지원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참여 기업 모집을 진행했고 그 결과 키텍바이오와 아토매트릭스를 최종 선정했다. 키텍바이오는 독보적인 계열 내 최초신약 원천기술인 'FLI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항암제 등의 약물을 알부민에 결합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2025.08.28 16:56
◆GC녹십자,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GC녹십자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GC녹십자는 노사분규 미발생 사업장으로 노사 관계를 넘어 기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위해 전 사업장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임직원 설문 실시 등 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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