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17:01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자국 제약 유통 담합 의혹 사건을 14년 만에 무협의로 종결했다. 인도 CCI는 인도 기업부 산하 시장 규제 기관으로 한국의 공정 거래위원화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인도 법률 전문매체 비더블유 리갈월드(BW Legal World)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플라, 썬 파마, 닥터레디스,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은 경쟁법 제3조(반경쟁적 합의 금지) 위반이 인정되지 않아 반독점 리스크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다.이번 결정의 실질은 협회 중심의 인도식 유통 관행이 사법적으로 건드려지지 않은 채 유지됐다는 데 있다.유통협회의 제약사 규제 조건이 발단이 사건은 2012년 전인도약품유통업자연맹(AICDF) 카일라시 굽타2026.07.02 14:37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제작한 ‘금연완주메달’의 첫 수상자를 선정해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금연 성공을 넘어 재도전과 건강 회복, 꾸준한 금연 실천 등 각자의 여정을 이어온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금연완주메달은 금연캠프 1기 참여자인 이동길 씨에게 돌아갔다. 이동길 씨는 올해 가장 먼저 6개월 금연에 성공해 2026년 첫 금연 성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성을 담아 그를 금연완주메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두 번째 메달은 금연행동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온 최철수(가명) 씨에게 수여됐다. 경2026.07.02 03:00
비타민·영양제 전문 온라인 유통업체 아이허브가 미국 증시 상장에 다시 도전한다.지난 2021년 기업공개(IPO)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가 시장 환경 악화로 계획을 접은 지 4년여 만이다. 스페이스X를 비롯한 대형 비상장 기업의 상장 추진으로 미국 IPO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가운데 헬스·웰니스 전자상거래 기업도 상장 대열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은 아이허브가 IPO 주관사를 선정한 가운데 약 5억달러(약 7745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허브는 이번 IPO를 위해 JP모건,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은 이르2026.07.01 17:30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최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위한 조직형태 변경안과 규약 개정안을 가결했다. 노조는 행정 처리를 거쳐 초기업 노조 탈퇴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업 별 노조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2월 출범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를 포함해 계열사 노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 규모는 약 7만3000명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조직형태 변경이 노조 내부 정책 변화에 따른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 현안에 집중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의제는 적정 인력 산정에 대한 협의와 희망퇴2026.06.30 17:30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주관하고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관리급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토론회에서 치료 횟수와 수가 기준을 둘러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의 입장이 엇갈렸다. 암 치료 과정에서 실손보험 청구 분쟁을 겪은 환자의 사례도 소개됐다.이날 환자 사례 발표에 나선 장 모씨는 지난 2008년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뒤 2023년 6월 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에도 통증 치료와 추적검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보험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4년 40만 원, 지난해 49만 원이 입금될2026.06.30 16:55
독립운동가이자 한의사였던 청파 신광렬 선생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뒤에도 의료활동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치료를 도왔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신 선생이 강조한 환자들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하는 마음인 ‘긍휼지심’은 자생의료재단이 국가유공자와 후손을 지원하는 데 이어져 온 기반이기도 하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5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2026.06.30 11:19
LG화학이 기존 항암제로 손쓸 수 없던 난치성 변이 암세포를 표적 치료하는 혁신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생존율이 극히 낮은 미개척 항암 영역을 정밀 의료 기술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인 ‘LG00313112’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과제는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초기 유효성 검증과 적정 용량 측정을 한 번에 진행하는 통합 프로토콜로 추진된다. 무너진 종양 억제 유전자 복원…‘동일 계열 최초’ 설계 이번에 임상에 진입하는 물질은 대다수 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자 결함 중 하나인 ‘TP53 Y220C’ 변2026.06.29 16:43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이 단순 기술 매칭을 넘어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구조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사전 컨설팅부터 투자 미팅, 후속 과제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성과 창출의 지속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마련한 바이오 창업 지원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는 카이스트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이 같은 지원 체계를 담은 ‘2026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 참여 기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간 기술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의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논의까지 이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2026.06.29 16:28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진해거담제 ‘시네츄라’로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안국약품이 순환기계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고 있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안국2026.06.29 16:14
독일 머크(Merck KGaA)가 미국 생명과학 인프라 기업 바이오테크네(Bio-Techne)를 113억 달러(약 17조 400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머크가 불확실성이 큰 신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필수 요소인 장비·시약·원부자재 공급망을 동시에 확보해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빅파마의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2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 등에 따르면, 머크의 인수가는 주당 73달러로 1개월 평균 주가 대비 36%의 프리미엄이 붙은 규모다. 이는 머크가 2014년 시그마알드리치(약 170억 달러)를 인수한 이후 10여 년 만의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다.세포치료부터 진단까지…공급망 가치사슬 완성 바이오테크2026.06.28 16:24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에서 탈퇴해 독자 노선에 나선다. 노사 교섭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별 노조 체계로 전환해 조합원 요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가운데 247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2392명인 96.5%가 찬성했다. 가결 요건은 조합원 과반 투표와 투표자 3분의 2 이상 찬성이었다.노조는 행정 절차를 거쳐 조만간 초기업노조 탈퇴를 마무리2026.06.28 08:00
산업을 가리지 않고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병원 역시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의 AI 전환(AX)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 의료진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변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한림대학교의료원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AI와 디지털 전환을 경영 전략에 반영해온 한림대학교의료원은 AI·빅데이터 조직을 신설하고 의료진과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이후 AI 예측 모델을 자체 개발해 환자 안전과 진료 지원 분야에 활용해왔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병원 업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발전시키고2026.06.27 08:00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제약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업 별 사업 특성과 경영 전략에 따라 E·S·G 가운데 중점을 두는 영역은 다르다. 본지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주요 경영 방향을 분석해 지속가능경영과 차별화된 ESG 실천 사례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동국제약의 ESG 경영에서 눈에 띄는 활동은 사회(S) 영역이며 그 중심에는 중년 여성 건강이 있다. 정맥순환장애와 갱년기 등 중년 여성의 건강 이슈를 신체적 증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심리 변화와 일상 속 삶의 질 문제로 폭넓게 확대해 나갔다.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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