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04:00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유권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운용 방식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백악관에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제 비관론 확산, 국정 우선순위에 대한 유권자의 의구심, 핵심 정책에 대한 거부감 등 세 가지 악재가 겹쳤다고 분석했다.지지율 데드크로스 심화… 부정 평가 54%WSJ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2.5%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2026.01.18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미 연방준비제도 간 갈등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지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 법무부가 연준 본부 개보수 사업을 둘러싸고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고 공개 반박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일부 의원과 글로벌 금융계 인사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파월 의장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문제의 사업은 약 25억 달러(약 3조6875억 원) 규모의 연준 본부 개보수 공사다. 당초 계획보다 약 7억 달러(약 1조2026.01.18 02:00
캐나다가 중국과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포함한 무역 장벽 완화에 합의하며 양국 관계 정상화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통상 노선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으로 캐나다 외교·통상 정책의 방향 전환으로 해석된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상의 중국 방문은 8년 만의 일이다.카니 총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이 캐나다산 유채씨에 부과하던 관세를 현재 80% 이상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약 15%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이 크2026.01.17 16:55
미국 유권자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보다 불필요한 해외 현안에 매달린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신문이 최근 등록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이란·베네수엘라 등 여러 국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에 대해 '경제를 희생시키면서 불필요한 외교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시급한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라는 응답은 42%로 절반에 못 미쳤다.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문제 전반에서 미국 유권자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응답자의 58%는 트럼프 대통2026.01.17 09:01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공격 잠정보류' 시사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예정됐던 시위대 800여 명에 대한 교수형을 취소한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깊이 존중한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상황 관리 의지를 내비쳤다.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타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누구도 나를 설득하지 않았고, 나 스스로 납득한 것(convinced myself)"이라며 군사 옵션 보류가 외부의 압박이 아닌 본인의 전략적 판단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결정적 계기로 이란의 '교수형 취소'를 꼽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2026.01.17 08:5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싸고 관세를 외교 압박 수단으로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지위와 관리 문제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이를 국가안보 차원의 조치로 규정했다. 외교 사안에 통상 조치를 직접 연계한 발언으로, 향후 미국의 대외 전략 운용 방식에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이번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미국 행정부가 관세를 외교와 안보의 실질적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분명히 한 사례로 해석된다. 특히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 부과의 합법성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2026.01.17 08: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그 총구를 이란으로 돌리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와 달리 이란은 중국의 최신예 'HQ-9B'와 러시아의 'S-400'을 결합한 강력한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어, 미국의 군사 옵션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특히 자국 무기 체계가 미국의 첨단 전력에 맞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국 당국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고 인도 매체 퍼스트 포스트(First Post)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베네수엘라의 'S-300'은 뚫었지만…이란은 차원이 다르다미군은 최근 카라카스에서 수행2026.01.16 20:58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캐나다에 대한 합병 위협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카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작년 만남은 중국-캐나다 관계가 개선되는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경주 정상회담 이후 수개월간 양국이 각 분야 협력 회복을 논의해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캐나다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 양국은 신형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2026.01.16 11:25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약 7만2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고용은 9개월 연속 순감을 기록했으며, 감소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 집중됐다. 투자 확대를 강조해온 백악관의 설명과 달리, 제조업 현장 고용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관세 발표 이후 제조업 고용 9개월 연속 감소관세 정책이 발표된 이후 미국 제조업 고용은 반등 없이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집계 기준으로 제조업 일자리는 관세 발표 시점 이후 누적 약 7만2000개 감소했다.제조업 고용은 단월 조정이 아니라 9개월 연속 순감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서 다시 하락 국면으로2026.01.16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정책 기조가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자금이 미국 자산에서 점진적으로 이탈하는 흐름이 수년에 걸쳐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핌코의 댄 아이바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잦은 정책 변화와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며 자사 포트폴리오를 미국 자산에서 분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F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이바신은 “트럼프 행정부는 상당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응해 우리는 자산을 분산하고 있고 미2026.01.16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반정부 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거론되는 레자 팔라비에 대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란 안에서 실제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팔라비 체제 복귀에 대한 공개적 지지는 유보한 것이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로이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란의 성직자 정권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축출된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인 레자 팔라비가 향후 이란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트럼프는 “그는 매우 좋은 사람처럼2026.01.16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전면에 내세워 엔비디아와 AMD 등 미국 팹리스(설계) 기업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전격 발동했다. 이는 해외 의존도가 절대적인 반도체 생산 기지를 미국으로 강제 이전시키겠다는 '트럼프식 셈법'이 현실화한 조치다.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5일 0시 1분부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의회의 동의 없이 수입품에 대2026.01.16 03:50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제롬 파월 의장을 겨냥한 공격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굴스비 총재는 15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침해하거나 공격하는 어떤 행위도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거세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의 이번 발언에 앞서 지난 9일 미국 법무부는 연준 본부 청사 개보수 비용을 조사하기 위해 파월 의장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연준에 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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