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06:54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국 연방의회가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과의 무력 충돌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은 전쟁권한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가디언은 7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이 이날 민주당 프라밀라 자야팔 의원이 발의한 대이란 전쟁권한 결의안을 찬성 214표, 반대 208표로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표결은 2026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공화당 소속 의원 일부가 찬성표를 던지며 초당적인 행정부 견제 기류가 형성됐다.공화당 이탈표 속 하원 결의안 통2026.07.24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물을 올리면 인공지능(AI)이 내용을 판독해 주식을 사거나 파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월가의 대형 투자회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자동으로 감시하고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단어를 포착해 순식간에 거래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트루스소셜 운영사는 이보다 빠르게 게시물을 전달하는 고가의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판매에 나섰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발언을 초고속으로 받아 거래에 활용하려는 월가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게시물 1분 뒤 200만주 이상 거래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2026.07.23 14: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제동으로 무효화된 기존 관세체제를 우회로를 통해 전격 재구축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7월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150일 기한의 임시관세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통상 레버리지를 동원해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강제노동 및 산업 과잉생산을 명목으로 한 무역법 제301조 조치를 본격 가동하며 다수 국가와 품목을 대상으로 고율 관세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무역법 제122조 임시관세 시한 도래와 제301조 전환미국 정부는 2026년 2월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을 근거로 한 상호2026.07.23 13:21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대륙붕 해역 내 해상 원자력 발전소 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도적 정비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의 7월 2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국내 에너지 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차세대 원자력 기술 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당장 상업용 프로젝트를 착공하는 단계라기보다는, 향후 부유식 소형모듈원자로 등 해상 원전 수요에 대응해 규제와 감독 체계를 미리 조율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성격이 짙다.해양광물청·원자력규제위원회, 해상 원전 공동 감독체계 구축미국 내 연방2026.07.23 06:38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미 의회의 연방정부 임시지출안(CR·Continuing Resolution) 법안 추진에 발맞추어, 미 해군의 초대형 차세대 프로젝트인 '트럼프급(Trump-class)' 핵추진 전함(Battleship) 착공과 차세대 항공모함 '빌 클린턴(USS William J. Clinton, CVN-82)'함의 핵심 소재 선제 조달을 위한 법적 예외 조항(Anomaly)을 허가해 줄 것을 의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와 총 1조 5000억 달러(약 2218조 원) 규모의 2027 재무년도 국방수권법(NDAA)이 상원에 계류된 상태에서 미 해군의 핵심 미래 전력 건설 차질을 막기 위한 전격적인 조치다.7월 21일(현지 시각) 미 해군 연구소 매체 USNI 뉴스가 보도한 미 국방2026.07.23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에 머물며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미국인 절반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나이가 많다고 평가했다. 경제와 이민정책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USA투데이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2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고 22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성인 시민 16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 순지지율 -24…역대 최저 수준트럼프2026.07.22 16:57
미국 정부가 방산 공급망에서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국방 계약업체가 중국 등 금지국에서 원자재를 조달할 때 받아야 하는 예외승인(웨이버)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법전(10 U.S.C.) 4872조에 따라 국방장관이 발급해온 웨이버의 허용 범위를 좁히고, 일부 사안에서는 공급망을 자국 내로 옮기는 완화계획 제출을 조건으로 다는 내용이다. 중국이 장악한 핵심광물·가공소재 공급망에 대한 미국의 의존을 끊겠다는 취지로, 대중(對中) 공급망 봉쇄 기조가 방산 분야로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원자재~완제품 全단계 추적… 1차 넘어 하위 협력사까지백악관2026.07.22 06:26
미국과 멕시코 양국 정부는 캐나다를 당분간 협상 테이블 밖에 둔 채 북미무역협정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를 향해 추가 관세 조치를 단행하며 북미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고조시켰다. 로이터통신의 7월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 무역 협상단이 멕시코시티에서 북미무역협정 체제를 손보기 위한 3차 양자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 행정부가 2026년 7월 1일 6년 차 공동 검토 시점에 맞춰 기존 협정의 자동 연장을 거부한 이후 열린 첫 공식 후속 조치다. 향후 10년 내 협정 종료 가능성을 막기 위한 개정 압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로이2026.07.22 0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수입 구매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대두의 중국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브라질이 중국 대두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 속에서 브라질이 중국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사실상 집어삼키자, 미국은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 카드를 꺼내며 통상 마찰의 펜스를 높이고 있다.7월 2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와 중국 세관총국(해관총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브라질산 대두 수입량은 1,208만 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산 대두 수입량은 127만 톤에 그치며2026.07.22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한 감세법이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미국 제조업계가 이 법이 일자리와 임금,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놨다.폭스뉴스는 전미제조업협회(NAM)가 2025년 세법 제정 1년을 맞아 미국 50개주 제조업에 미친 영향을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장·기계 투자비 즉시 비용처리‘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으로 불리는 이 감세법은 지난해 7월 공화당 주도로 의회를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이 법에는 새로 건설한 공장 투자액의 100% 비용처리와 기계류 투자비 즉시 상각, 세금 인상 방지 등 제조업 지원 조항이 담겼다.NAM는 이들 조항2026.07.21 0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의 미국 기업 차별을 이유로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20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의 현행 관세 정책이 미국 기업과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이날 이같이 발표했다.추가 관세는 1930년 관세법에 따라 오는 다음달 19일부터 시행된다.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캐나다의 관세 정책이 미국 자동차업체를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미국산 자동차의 캐나다 수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다른 국가의 경쟁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입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명령에서 “캐나다 일2026.07.21 07:36
유럽연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 압박과 미국계 결제 시스템에 과도하게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독자적인 디지털 화폐 발행을 본격화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는 7월 20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과 유럽의회가 약 4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역내 인구를 아우르는 디지털 유로 도입 로드맵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2023년 6월 집행위원회의 법안 제안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하반기 파일럿 프로젝트를 거쳐 2029년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는 6년짜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미국계 결제 사업자가 유럽 카드 결제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지정학적 갈등 발생2026.07.21 07: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나면서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과 미국 정부가 관세율 인하를 골자로 한 타협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관세 비용이 업계 전반의 경영 환경을 압박하고 있다.지지통신은 7월 20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 여파로 일본 자동차 업계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미국 관세율이 기존 27.5%에서 15%로 낮아졌다. 하지만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전인 2025년 초의 2.5%와 비교하면 여전히 6배 높은 수치다. 올해 3월 마감된 2025 회계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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