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18:1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수소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기술협력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와의 협약을 비롯해 학계와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번 협약은 싱가포르의 저탄소 경제전환 정책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사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수소를 매개로2025.11.03 18:10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은 현대 기술의 새로운 철도와 같은 인프라가 될 것"이라면서 "SK그룹과의 협력은 단기적 사업을 넘어 한국과 세계의 AI 미래를 여는 장기 동맹의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사전 제작된 영상 연설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다(Building the Future of AI Together)'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인류가 새로운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올트먼 CEO는 지난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AI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2025.11.03 18:10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을 3일 발표하고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생태계와 협업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는 고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업체가 결국 성공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변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곽 사장이 제시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는 기존 SK하이닉스의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에서 한층 진화한 개념이다. 적기에 고객이2025.11.03 18:1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는 반도체와 전력, 에너지 솔루션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AI 산업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AI"라며 반도체 생산 공정의 완전 자율화를 목표로 삼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을 통해 SK그룹의 AI 인프라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 솔루션·AI 데이터센터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2025.11.03 14:36
KG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KG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전문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KG그룹은 앞으로도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2026년 정기 임원 승진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이사 2명, 상무이사 12명, 상무(보) 20명, 이사2025.11.03 11:5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 모델을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는다.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2025.11.03 11:53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달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 수확철 맞아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1사1촌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이날 봉사단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일손이2025.11.03 09:53
현대오토에버가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해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1회씩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로 나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절반씩 합산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거래관계 △협력관계 △계약의 공정성 △상생협력 지원 등이다. 이번 2024년도 평가는 총 2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25.11.02 18:27
LG전자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8번째 영상 ‘불곰’ 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불곰’의 모습을 3D로 구현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영국의 국민 캐릭터 ‘패딩턴’으로 유명한 불곰은 기후 변화,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2025.11.02 18:27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대화에 본격 나섰다.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핵심 파트너십을 구체화하며, 스마트조선소 구축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고도화 등 미국 조선소의 생산 경쟁력 전반을 강화하기로 했다.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전 과정에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선2025.11.02 18:27
고려아연이 미국 중심의 전략광물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개선과 산업 외교적 입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중국의 희소금속 수출 통제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미국의 '탈중국' 정책이 고려아연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안티모니, 게르마늄 등 전략광물의 생산 및 수출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방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미국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중을 대폭 낮추는 중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이 확보한 정제 및 가공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려아연의2025.11.02 18:26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고율 관세 부담이 완화되며 그간 위축됐던 수익성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25%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4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던 만큼, 관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수익성이 한층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2025.11.02 18:2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제품 판매 전략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D램 제품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동일한 수준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D램과 HBM생산비중을 조절하겠다는 방침이지만 SK하이닉스는 D램 생산량 변화없이 HBM생산량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메모리반도체 제품 판매 양상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의 AI열풍으로 기존 HBM으로 집중됐던 제품 수요가 D램을 비롯해 낸드 플래시 제품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D램 재고가 전년대비 크게 떨어졌다”면서 “만드는 대로 판매될 정도”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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