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4 08:31
KT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취득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T는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공지했고 원하는 조합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사주조합 자사주 취득 지원 청약은 100만원의 고정금액과 5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 중 선택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사주 제도는 근로자들에게 자사주를 취득하게 하는 것으로 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하여 자기회사의 주식을 취득, 보유토록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하여 자기회사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2022.06.13 08:45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주식을 3대 1로 분할하겠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하면서 테슬라의 주식분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해외주식 종목으로 부상했고 이들은 테슬라와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 5월 테슬라 주식을 10억3500만 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상당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는 주식 가치 제고와 직원 보상 차원에서 주식을 3대 1로 분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주식분할은 지난 2020년 8월 5대 1의 주식분할 이후 2년만에 또다시2022.06.13 08:30
대기업의 오너가와 대주주들이 블록딜에 나설 때 주가 변동성이 커지며 일반주주와 소액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제도적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8일 2대주주인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Alipay Singapore Holding)의 시간외매매 블록딜(대량매매)로 주가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대주주가 블록딜에 나서기 직전인 7일 종가 10만6000원이었으나 블록딜이 이뤄진 8일에는 종가 8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루만에 15.57%(1만6500원) 급락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그후 내리막길을 계속했고 10일 종가 8만5100원으로 7일 종가에 비해 19.7% 가량 떨어진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알리페이는 82022.06.10 08:31
두산그룹이 국내 1위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테스나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테스나의 최대주주는 매각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겼지만 일반주주와 소액주주들은 M&A(인수합병) 이전의 주가보다 더 떨어진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지난 4월 27일 테스나에 대한 인수를 마쳤고 지난 5월 27일에는 회사명도 두산테스나로 바꿨습니다. 두산그룹의 테스나 인수 시도는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산그룹은 테스나의 최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30.62%(522만9964주)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테스나의 M&A가 시장에 알려진 2월 22일의 종가는 4만7550원이었으나 테스나의 주가는2022.06.09 08:32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필름사업을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합니다. SKC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필름 사업을 분할 매각하기로 하고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 대상은 SKC의 필름사업부문과 필름 가공 자회사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미국 및 중국 사업장으로 계약금액은 1조5950억원입니다. SKC가 필름사업을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SKC에서 필름사업을 떼내 별도의 회사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SKC는 필름사업을 물적분할해 SKC미래소재(에스케이씨미래소재)를 설립한 후 SKC미래소재를 한앤컴퍼니에 넘기는 방안으로 매각을 추진하게 됩니다. SKC는 오는 92022.06.08 09:12
국가 ESG의 목적은 지구의 환경보호, 인간의 인종차별 방지와 안전 그리고 기업의 투명성과 부패방지 등을 통해 전 지구적 선한 철학을 구현하는 것이다. 최근 일련의 팬데믹 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은 ESG 철학의 근본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실제 국가 ESG 전략적 함의는 4차산업형 기술을 투입해 '디지털 대전환(DX)'을 통해 새로운 자본주의를 이끌고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새 기준)을 확보하는 것이므로 강대국 간 치열한 패권주의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 위기에 따른 경제안보 리스크는 물론 다극적 분화의 흐름을 목격하면서 세계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의 국가가 대응하기엔 역부2022.06.08 08:31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는 현대카드 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카드의 소액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매수 추진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커머셜이 매집에 나서는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지분 3.02%)입니다. 현대커머셜은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입니다. 현대커머셜은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지분 37.50%(1000만주)를 갖고 있고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이 지분 25%(666만7000주), 정태영 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지분 12.52022.06.07 08:43
테슬라는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돌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한 갖가지 리스크에 바람잘 날이 없는 듯 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머스크 리스크’로 인해 큰 변동성에 처해 있고 주주들에게는 주가 하락의 고통을 주고 있지만 새로운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4월 5일 고점 1152.87 달러를 찍었으나 6일(현지시간) 714.84 달러로 두달만에 38.0% 하락한 수준입니다. 6일에는 장중에 고가 4.41%로 올랐으나 –0.07%까지 떨어지는 등 5% 가까운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5월 24일에는 620.57 달러로 4월 5일의 주가에 비해 46.2% 떨어져 반토막 수준으로까지 내려간바2022.06.07 08:31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서 오는 8월 말 TRS(총수익스와프)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매수선택권을 행사해 SK가 SK실트론(에스케이실트론) 지분을 인수토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TRS는 신용파생상품의 일종으로 주식과 채권 등 기초자산의 신용위험과 시장위험을 모두 이전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상품으로 명의신탁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주로 증권사가 총수익매도자로서 기초자산을 매입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손익을 비롯한 모든 현금흐름을 총수익매수자에게 이전합니다. 총수익매수자는 약정된 수수료를 주는 대신에 투자에 따른 보상과 위험을 모두 이전받는 구조로 계약이 이뤄집니다. 경제개혁연대는 최태2022.06.03 08:31
삼성전자의 사외이사가 지난 3월말 6명에서 이달 3일 현재 4명으로 2명이 결원되면서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명의 사외이사를 보충하기 위해 오는 하반기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신규 선임된 한화진 사외이사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지난 4월 20일 사외이사직에서 사임했습니다. 박병국 사외이사는 지난달 17일 갑작스럽게 별세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5인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11인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회 내에는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2022.06.02 08:31
롯데지주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대규모 기업집단 현황을 공시하면서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윤곽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롯데지주는 올해부터 적용된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출자한 국외 계열사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토록 한 공정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일본 롯데의 주주 및 출자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그동안 일본 롯데홀딩스(롯데홀딩스)와 광윤사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인 지분이 밝혀지지 않아 각종 설이 난무했습니다. 롯데그룹은 한국기업인 롯데지주, 일본기업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光潤社) 등 핵심기업 3곳의 지배를 받아 왔고 신2022.06.01 08:00
2022년 5월 10일 드디어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 개방과 함께 북악산 남면 등산 코스도 개방되었다. 청와대 및 그 주변 개방은 노태우 정부로부터 시작하여 노무현 정부를 거쳐 윤석열 정부 취임일에 마침내 완결되었다. 이것은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경사로, 국민 통합의 첫 걸음이다. 윤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한다. 청와대 개방 이후 국민 통합의 후속 과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청와대 개방처럼, 기존 공공 청사를 '국민의 집'으로 용도 변경하고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 변경 용도는 기존 청사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따라서 유아원, 유치원, 노인보호시설, 문화 공간 등으로 다2022.05.31 08:32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GS홈쇼핑과 합병한지 10개월이 흘렀습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합병 후 크고 작은 여러 변화가 일어났고 합병법인의 경영실적은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의 주가는 GS홈쇼핑과 합병하기 직전인 지난해 6월 30일 종가 3만8650원이었으나 이달 30일 종가 2만6900원으로 30.4% 하락한 수준입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의 합병으로 되레 주가가 떨어진 모습입니다.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9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조3975억원(GS홈쇼핑 실적 포함)에 비해 8.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752억원(GS홈쇼핑 실적 포함1
"FOMC 긴급 금리인하 필요" 마이런 Fed 이사2
한-미 통화스와프 급물살 ...베센트 재무장관3
2차전지株 급등...LG·SK·삼성SDI·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상승세4
고래 투자자, 이더리움 사들인다...전문가 "이더, 1만 달러 돌파 가능"5
한-미 재무부 통화스와프 합의 "가짜뉴스" 35000억 달러 협상 "덜커덩"6
XRP, 0.50달러 되거나 9달러까지 간다?...전문가, XRP ‘매수 포인트’ 전략 제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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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분석가 “비트코인, 극단적 거품…마지막 랠리 후 치명적 붕괴”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