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05:48
로이터통신과 CNN·NBC뉴스 등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이 공화당 다수임에도 이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의회 차원의 최강 경고장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핵사찰 합의 여부를 둘러싼 미·이란 간 정면충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분쟁, 레바논 교전 지속이라는 삼중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트럼프의 지지율은 두 번째 임기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공화당 분열… 상원 50대 48 가결, 법적 구속력은 없어미 상원은 23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전투 병력 철수를 지시하는 결의안을 찬성 50, 반대 48로 가결했다. 공화당에서는 랜드 폴(켄터키), 수전 콜린스(메인), 리2026.06.23 1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지키고 미래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 컴퓨팅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다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2028년까지 과학적 발견을 위한 기능적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2031년까지 연방 정부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양자 암호 해독 공격에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미 상무부가 별도로 발표한 2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기술 개발·제조 자금 지원 계획과 맞물려 글로벌 양자 패권 경쟁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양자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전2026.06.22 14:53
미국 연방대법원의 위헌 판결로 무너진 '해방의 날' 관세 장벽을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무기로 다시 쌓으면서, 교역국별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각) 새로운 관세 체계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20일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기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하자, 즉각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전 세계 수입품에 10%의 임시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이 조치는 부과 가능 기간이 최장 150일로 제한돼 오는 7월 24일이면 효력이 사라진다. 관세 공백을 메울 새 수단이 무역법 301조다. 트럼프 행정부는 '강제노2026.06.22 06:39
로이터통신과 CNN, CBS방송, ABC방송, 알자지라, 악시오스(Axios) 등 외신의 21일(현지시각)과 22일(한국시각)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루체른 호숫가 뷔르겐슈톡 리조트에서 60일간 핵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첫 대면 협상을 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성 발언이 다시 터져 나오면서 협상이 한때 흔들렸다. 양측은 이날 밤늦게까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고, 고위급 일정은 2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주 서명한 양해각서(MOU)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레바논의 대리세력을 즉각 통제하지 않으면 지난주2026.06.21 1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술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최근 체결된 미국과 이란 간의 양해각서(MoU)를 적극 옹호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확전 및 지상전 요구를 강력히 비판했다. 장기적인 군사 충돌 대신 외교적 해법을 시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삭스 고문은 지난 20일 방영된 '올인 팟캐스트(All-In Podcast)'에 출연해 이번 미·이란 양해각서를 "엄청난 업적(tremendous achievement)"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끝없는 갈등을 이어가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경로라고 강조했다.“이란 지상 침공은 자살 행위…최대 100만 명 병력 필요”이날 알자지라에 따르면 삭스 고문은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야 한다는 강경파들의2026.06.21 09:45
[김대호의 인물열전] 월가의 '유리천장' 깨고 트럼프의 '금고지기' 된 제인 프레이저미국 뉴욕증시 월스트리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글 하나로 발칵 뒤집혔다. 트럼프는 본인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씨티그룹과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를 향해 파격적인 찬사를 보냈다. 씨티그룹이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자문 부문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며, 이를 "씨티의 대반전(Big Turnaround)"이라고 치켜세운 것이다.이 찬사는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월가 전체의 실소를 자아냈다. 블룸버그와 딜로직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공인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씨티그룹의 전체2026.06.20 1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들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됐던 제임스 데이비드(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도한 종전 서명이 연기된 가운데 이를 재개하기 위한 물밑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0일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미 스위스에 도착해있다"고 보도했다.이란 측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스위스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중재를 맡은 카타르에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은 19일 이미 스위2026.06.19 0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외교 정책 성과를 주식시장 상승과 무리하게 연결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한국 경제안보 전반에 교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배런스(Barron's)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휴전 합의 가능성이 언급될 때마다 주식시장이 로켓처럼 치솟았다"라며 증시 지표를 자신의 외교적 치적으로 내세운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목적으로 삼는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중장기 안보 전략의 성공 척도로 둔갑시키는 행위는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왜곡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2026.06.18 18:42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젊은 창업가들이 이끄는 원전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원자로 건설 경쟁에 일제히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파격적인 규제 완화와 실리콘밸리의 자본을 등에 업은 이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선점한 차세대 원자력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대란을 해결하려는 민간 자본이 유입되면서 미국의 원자력 부활 시험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모습이다.SMR 70억 달러 투자금 분해와 가동 경쟁의 실체최근 18개월 동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설계·건설을 위해 민간이 유치한 70억 달러(약 10조 7500억 원)의 투자금은 신구 스타트2026.06.18 18: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과 인텔이 미국 내 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부진을 겪다 반등에 성공한 인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프리마켓)에서 약 9%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각)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과거 멍청한 대통령들은 우리 경제를 당연하게 여겨 대만과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반도체 공장을 훔쳐가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애플이 인텔과 협력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미 정부가 추진해 온 반도체 제조업 부활 및2026.06.18 15:45
요즈음 뉴욕증시 월가와 워싱턴의 시선은 한 거물 투자자의 입과 과거 행적을 주목하고 있다. 공식적인 관직을 맡은 적도 없고, 현재는 고객의 자금을 받지 않은 채 자신의 개인 자산만을 운용하는 한 은퇴한 헤지펀드 매니저가 미국 경제 정책의 막후 실세로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매크로(거시경제) 투자의 살아있는 신화,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이다.미국 재무부를 이끄는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어 통화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한 케빈 워시(Kevin Warsh)는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양대 축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사람이 모두 드러켄밀러라는 거대한 뿌리에서 뻗2026.06.18 08:36
프랑스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끌어낸 이란과의 잠정 평화 합의에 지지를 표명했다.18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일에서 각국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불안정한 휴전을 연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합의안을 지지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간의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합의를 “매우 좋은 합의”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G7 동맹국들이 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경제에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 큰 불안정 상황을 멈추는 합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도 별도로 가진 기자회견에서2026.06.18 07:52
미국과 인도 간 수개월째 이어온 무역 협상이 최종 서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별도 회담에서 협정 타결이 "매우 근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백악관 회담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대면은, 관세 갈등과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 중재를 둘러싼 외교적 마찰이 겹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천사처럼 생겼지만 협상은 살인마"… 트럼프의 모디 평가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모디는 아주 강한 협상가, 사실상 가장 강한 협상가 중 하나"라며 "천사처럼 생겼지1
美 유명 방송인 "XRP 글로벌 중앙은행·정부가 이미 낙점"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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