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10:53
현금영수증은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금을 현금으로 받으면 소비자에게 발급하는 영수증이다. 자영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다.사업을 하고 있거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라면 현금영수증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현금영수증은 소비자와 거래하면서 거래 금액을 나눠 받아도 한 거래라면 합해 발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소비자로부터 인터넷뱅킹, 폰뱅킹, 무통장입금 등을 통해 은행 계좌로 대금을 받아도 현금을 받는 는 방법에 불과한 만큼 역시 발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자와 대2025.10.16 14:02
지난해, 서울고등법원은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본사가 7년간 수취한 차액가맹금 약 210억 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를 계약 근거 없는 수익으로 판단하며 부당이득 반환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프랜차이즈 업계 관행이 법적 검증을 받는 사례이다. 피자헛 본사는 가맹점주들이 정보공개서를 통해 수익 구조를 인지했거나 오랜 거래 관행으로 묵시적 합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묵시적 합의를 부정하며 계약서와 정보공개서에 없는 수익 수취는 정당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는 계약 명확성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번 판결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외식업 본사의 약 902025.10.15 17:50
국제통화기금(IMF)은 10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9%로 예상했다. 7월 전망보다는 0.1%P 올라간 수치다. 정부나 한국은행의 전망치와도 다르지 않다. 지난달 나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1.0%)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0.8%)과도 0.1%P 차이다.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대만의 예상 성장률 5.3%나 중국의 4.8%는 물론 일본의 1.1%보다도 낮다. 심지어 2.0%인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나마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본다는 점은 다행이다. 한국이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정상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의미다. 물가 상승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생산요소를2025.10.15 17:48
달러당 원화 환율이 1400원대에 안착한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에만 20원 이상 올랐다. 달러당 원화 환율은 올 1월 평균 1455.5원으로 출발해 4월 1441.9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5월부터 9월까지는 1300원 후반대를 유지했으나 10월 들어 급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평균 환율도 1400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4.4원은 물론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의 1395원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대미 투자 협상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확전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결과다. 앞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환율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국내 수출입 기업2025.10.15 14:05
양주 나리공원으로 가을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주 나리공원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보랏빛 다채로운 색의 물결이 보는 이의 가슴마저 물들인다. 마치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꽃송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색 또한 쉽게 바래지도 않는 ‘천일홍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천일홍은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무색하게 천 일 동안 붉음을 간직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일홍의 이름을 내세운 꽃 축제이긴 해도 축제장엔 천일홍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축구장 9개 크기만 한 넓은 땅에2025.10.15 08:55
요즘 금이 뜨겁다. 14일 KRX 금 현물 시세는 1돈(3.75g)당 82만 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사상 처음으로 4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우리돈으로 570만 원대 후반에 이르는 수치다. 단순히 귀금속의 가격이 아니라 '불안 지수'가 한껏 높아진 셈이다. 금값은 언제나 세상의 긴장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세계가 흔들릴수록 금은 빛난다. 실제로 1년 전만 해도 금 한 돈은 50만 원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80만 원대 중반으로 50%가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금이 단순한 안전자산을 넘어 '웬만한 주식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이유다. ◇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기대가 불씨가 되다 금값 상승의 첫 번째 요인은 달2025.10.15 06:57
대만 경제성장률이 급등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최근 앞다퉈 대만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대 중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대미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2일, 9월 말 기준 주요 해외 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평균 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인 지난 8월 말 전망치인 4.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노무라는 6.2%, JP모건은 6.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SBC는 5.7%,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5.2%, 씨티는 4.4%로 전망했다. 바클리·골드만삭스·UBS도2025.10.14 1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높은 초기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고했고, 미국 내 정부 부처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지난달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관세율 발표가 한 차례 미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높은 관세를 회피하려면 미국 내 투자를 단행하라고 기업들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을 건설하거나 인수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에 글로벌 빅파마들은 미국행을 택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아2025.10.14 17:12
미국과 중국이 14일부터 상대국 선박에 대해 입항 수수료를 부과 중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의 해양 지배에 대응하고 자국 조선업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항만 수수료 부과를 예고하자 중국도 이에 맞춰 보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 선사의 선박에 대해 톤당 50달러의 입항세를 부과하고, 매년 30달러씩 인상할 계획이다. 제3국 선사에서 운영하는 중국 선박에 대해서는 톤당 18달러씩 징수하고 있다. 중국 교통부도 맞보복에 나섰다. 미 국적 선박에 톤당 400위안씩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며 맞대응 중이다. 미·중 해상 패권 전쟁의 여파로 15개 컨테이너 항로의 운임을 종합해 매주 발표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2025.10.14 17:07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2위인 자동차 수출 비중과 비교해도 2배나 많다. 반도체는 세계경제의 경기 변동에 민감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세계 경기 부진에도 반도체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이 창조적인 파괴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학자들에게 돌아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86조 원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72% 늘었다. 영업이익 12조1000억 원도 작년 3분기 실적보다 32%2025.10.13 18:14
ㅡ '와이파이'만 터지면 어디든 사무실이다. 아침엔 서울 강남 카페에서 회의하고, 오후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고객사를 만난다. 다음 날 제주 서귀포 호텔에서 갓 나온 조식 빵을 씹으며 기획서를 쓴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집'은 고정된 좌표가 아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재택근무 혁명은 우리 삶의 방식 자체를 뒤바꿔 놓았다. 매킨지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42%가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한다. 이 중 23%는 연간 3개 이상 도시에서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대 1인 가구 중 12.3%가 연간 2회 이상 이사를 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현실은 차갑2025.10.13 18:13
정부와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1%대에 그칠 전망이다. 인구 감소에다 미국의 상호 관세로 인한 수출 둔화와 건설 경기 부진 등 복합 악재가 겹친 결과다. 정부가 소비쿠폰이나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내수 진작에 나서는 것도 경제성장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다. 재정이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현 정부의 정책 기조인 셈이다. 하지만 내수 회복 마중물로 추진한 소비쿠폰의 효과는 미미하다. 국가데이터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7월의 2.7%보다도 낮다. 분석 대상 기간이 짧아 내수 증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를 평가하기 이르다는 게2025.10.13 18:07
중국의 연간 희토류 생산량은 21만 톤 규모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셈이다. 제련 등 가공 단계만 놓고 보면 중국 점유율은 90% 이상이다. 희토류는 반도체 등 제조업과 첨단 군사 장비 제조에 필수 광물이란 점에서 무기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중국이 14나노 이하 반도체 칩에 사용하는 희토류 수출에 대해 사례별 승인을 요구한 이유다. 외국 기업의 희토류 생산이나 공급망 확보를 억제하려는 의도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금수(禁輸) 조치에 100% 관세와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로 대응했다. 사전 통보도 없었던 데다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드는 조치란 이유에서다. 양국의 대치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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