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9 07:00
국토교통부는 12월 22일에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2050 탄소중립선언'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상향'에 대응하고, 2022년에 수립할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 있어서 중추 중앙부서다.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4대 부문(2018년 기준)은 에너지 전환(37.0%), 산업(35.8%), 수송(13.4%), 건물(7.1%)부문으로 총배출량 7억2760만 톤의 93.4%를 차지한다. 이중 국토교통부 소관은 수송과 건물 부문으로 총배출량의 20.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으로 되어 있는 에너지 전환 부문과 산업 부문도 간접적으2021.12.28 08:30
LX그룹이 한국유리공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LX그룹의 이번 M&A(인수합병)는 지난 5월부터 LX그룹을 이끈 구본준 회장의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구본준 회장은 지난 13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포함해 특수관계인 9명이 갖고 있던 LX홀딩스 지분 32.32%(2465만4144주)을 사들이면서 명실공히 LX그룹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LX그룹의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상품중개업(LX인터내셔널), 건축용 플라스틱 제품제조업(LX하우시스), 시스템반도체 IC 설계 및 제조업(LX세미콘), 기타 기초유기화합물 제조업(LX MMA)이 있습니다. LX그룹은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하면 LX하우시스 등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2021.12.27 08:50
한국타이어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출범 직후부터 ‘삐거덕’ 잡음이 그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지난 22일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조현범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조현범 사장의 아버지 조양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조현범 사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형 조현식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조현범 회장이 한국앤컴퍼니의 경영 전면에 나서 실직적인 최고 정점의 지위에 올랐고 아버지와 형이 경영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국타이어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조현범 회장의 출범 체제가 되는 첫 단계부터 조 회장이 정관에 규정된 회장2021.12.27 08:31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3개사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셀트리온 3개사에 쌓여져 가는 공매도는 소액주주들에게 갈수록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9734억9500만원으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매도 잔고금액 2289억4300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매도 잔고잔액은 974억1800만원에 비해 각각 4배, 10배 가량 많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어 코스닥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2119억7700만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셀트리온2021.12.24 08:31
SK케미칼의 지배구조에 맞서는 행동주의펀드의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주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헤지펀드인 메트리카파트너스가 SK케미칼에 주주서한을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SK케미컬의 주가는 곧바로 급등한 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오너가와 경영진에 맞서는 주주서한을 보내자 투자자들이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트리카파트너스가 SK케미칼에 주주서한을 보낸 것이 알려진 17일의 SK케미칼 주가는 전날의 14만8000원보다 1만3000원(8.78%) 급등한 16만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급등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23일 15만1500원으로 16일의 주가2021.12.23 16:50
현대중공업이 사내협력사들과 함께 협력사 직원의 복지 확대에 적극 나선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들이 설립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2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협력사 근로자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내협력사 직원 1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억3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동반성장 부문장), 양충생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연합회 회장, 이무덕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권기영 설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내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해 2월2021.12.23 14:41
한화그룹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권익 보호, 공정한 기업활동에 대한 의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더욱 강화한다. 그룹 지주사 격인 (주)한화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주)한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헌장에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주주,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1장(주주)에는 ‘회사의 존립 및 주주권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사항은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결정된다’는 조항을 포함하며2021.12.23 09:43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노사가 릴레이 사회공헌으로 연말 따뜻함을 나눈다. 취약계층에 한파를 이겨낼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서 전 사업장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한다. 양사는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만원의 나눔’을 통해 모인 기금 7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원의 나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과 소상공인 수재민 등 시기별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LG 그린케미 프로젝트’의 하나다. LG화학과2021.12.23 08:31
삼성그룹 오너가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약 1조8171억원 상당을 대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오너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분에 대한 세금을 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받은 대출액이 1조7700억원 규모에 달합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올해 4월이전에 빌린 대출금은 471억원 상당입니다. 삼성 오너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사람은 故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입니다. 홍라희 여사는 올해 4월 28일부터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증권금융, 메리츠증권으로부터 1조원의 대2021.12.22 08:31
롯데케미칼은 실적이 자회사인 롯데종합화학보다 앞서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21일 22만9500원으로 연초인 1월 4일의 종가 27만9500원에 비해 17.9% 하락한 수준입니다. 반면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이날 7만6400원으로 1월 4일의 5만5100원에 비해 38.7% 급등한 상태입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에틸렌 호황을 누린 덕택에 9월말 누계 별도기준 매출액이 10조16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조8167억원에 비해 46.9% 증가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9월말 누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90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062억원에 비해 9.3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나프타 등 원자재2021.12.22 07:00
모든 조직과 개인은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혁신하려면 새롭게 하기 위해 가죽을 벗겨내는 것과 같은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가죽 혁’자를 썼다고 한다. ‘혁(革)’은 갓 벗겨낸 가죽인 ‘피(皮)’를 무두질하여 새롭게 만든 가죽이므로 ‘면모를 일신한다’는 것을 뜻한다. 고칠 ‘혁(革)’과 새로울 ‘신(新)’으로 이뤄진 ‘혁신(革新)’은 기존의 것, 묵은 제도나 방식을 고쳐 새롭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로 보면 혁신(innovation)은 ‘안’을 뜻하는 ‘in’과 ‘새롭다’는 뜻의 ‘nova’가 결합한 것으로 이를 해석하면 안에서부터 시작해서 새롭게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혁신은 “혁신에 의해2021.12.21 08:30
국가에는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헌법이 있듯이 기업에게는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한 정관이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 누구라도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게 되면 위법이 될 뿐 아니라 행위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관은 기업에서 최고 규범인 헌법과 같은 지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관은 기업을 설립할 때 필요한 핵심사항 중 하나이지만 회사의 설립, 조직, 업무 활동 등에 관한 기본규칙을 정한 규약으로 회사의 해야 할 일과 경영 등에 대해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영진이 정관에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주주들이 경영진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에 대한 책임2021.12.20 08: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노조가 한달여에 걸친 파업 끝에 임금·단체 협상을 마무리하고 타이어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17일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협상 타결금 2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6일부터 대전·금산공장에서의 임금단체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타이어 생산의 일시적인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3차례에 걸쳐 공시하면서 한국타이어의 경영 실적에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달 24일 공시는 대전·금산공장에서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으로 타이어 생산의 일시적인 차질이 불가피하고 생산재개 예정일자 마저도 정하지 못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돌연 급락" 뉴욕증시 연준 FOMC 금리인하3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XRP에 더 낙관적이어야"...'미친 목표가' 제시4
리플 XRP·이더리움 등 폭등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비트코인 주도세 마침표5
대한항공, 3000억 원 규모 보잉 777 개조 사업 전면 보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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