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10:43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26.69㎢ 규모의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 기대감으로 유입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시는 전날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지정이 만료되는 강남·서초구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5.35㎢, 서초구 21.34㎢다.강남구 재지정 지역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수서동(0.87㎢), 개포동(1.21㎢), 세곡동(1.16㎢), 율현동(0.53㎢), 자곡동(0.79㎢), 일원동(0.68㎢), 대치동(0.11㎢)이다.서초구 재지정 지역은 서초 염곡 공공2025.05.08 10:42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올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21호점 개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며,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 나은 독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서 기증과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2025.05.08 10:41
최근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하면서 남아시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중국이 평화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8일(현지 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 어려운 구조적 요인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외교부는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공격에 "유감"을 표명하고 양국에 자제를 촉구하면서 "현재의 지역 긴장을 완화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푸단대학교 남아2025.05.08 10:37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글로벌 인재채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채용 사업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AI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서울 AI 허브 소속 스타트업과의 인턴십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형 인턴십을 넘어, 정규직 채용 및 글로벌 기술 협업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실질적인 채용 연계 플랫폼이다.지난해 서울 AI 허브는 11개 대학, 19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우수 인재 40여 명과 베트남 FPT대학교 등과의 협력을 통해 100명이 넘는 해외 개발자를 모집했다. 그 중2025.05.08 10:36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르겐치공항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 면담했다고 8일 밝혔다.면담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인사와 공사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우르겐치공항 개발 운영사업은 공사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3년간 연간 약 300만명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후 19년간 운영을 전담하는 사업이다.공사는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지난 4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2025.05.08 10:27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급등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깜짝 실적'에 투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8분 에이피알은 전장 대비 16.88% 급등한 8만9300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60억원과 영업이익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 보면 매출이 79% 성장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97%로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실적 평균치를 크게 뛰어넘2025.05.08 10:20
4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점유율 31.2%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2.8%로 2위에 올랐고, 테슬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2%나 급감하며 6.7%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BYD, 렉서스, 포르쉐가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수입차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국산차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하는 반사효과를 이유로 꼽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BYD가 급상승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4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3%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올해 1~4월 누적2025.05.08 10:15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3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582억 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 원,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5%를 기록했다.특히,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선진 시장에서의 실적 증가와 AI, 혁신기업에 투자한 PI(자기자본투자) 포지션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큰 역할을 했고, 각 국가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WM(금융상품판매) 및 트레이딩 전략이 주효했다.해외주식 브로커리지와 WM 수수료 수익도 각 1012억 원과 7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글2025.05.08 10:10
불닭볶음면 소스독점 공급업체인 에스앤디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에스앤디는 전거래일 대비 11.73% 오른 1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에스앤디는 장중 10만3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종가(4만1650원)의 약 2.47배 수준이다.에스앤디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이날 에스앤디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올해 1분기 에스앤디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352억 원, 영2025.05.08 10:0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8일 캠코에 따르면 정정훈 신임 사장은 지난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디지털 에너지 전환,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예측하기 힘든 도전 앞에 놓여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캠코는 취약계층 회생 및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 공공자산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진 등 모든 사업에서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민이 가장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이어 “멈추지 않는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2025.05.08 10:01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카카오는 전일 대비 3.13%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카카오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조86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약 9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지만 콘텐츠 부문은 8707억원으로 16% 줄었다.2025.05.08 10:00
카카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637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톡비즈와 커머스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하반기 AI 기반 신규 서비스와 카카오톡의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슈퍼앱'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카카오는 8일 K-IFRS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조8637억 원,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6% 줄어든 1조7583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054억 원,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매출은 9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톡2025.05.08 09:58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재활용 계열사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신규과제인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지난달 24일 세종시 청암빌딩(환경부 별관)에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연구기관인 △㈜이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폐수 및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폐수 무방류형 BM(블랙매스)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현지에 적용하는 것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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