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1 06:23
CNN·로이터·월스트리트저널·알자지라·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의 10~11일(현지시각) 보도를 종합하면,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이 개전 70일을 넘어서는 가운데,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최신 종전 답변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전혀 수용할 수 없다"고 일축하면서 협상이 또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핵 프로그램 처리라는 핵심 쟁점에서 양측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1달러 선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란 답변 전달… 트럼프 "47년 동안 질질 끌어왔다"이란은 10일 오전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미국 평2026.05.11 06: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이 제시한 전쟁 종식 제안을 사실상 전면 거부하며 중동 정세가 다시 극도의 긴장 상태로 치닫고 있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전달한 종전 제안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이는 이란이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힌 이후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직접적인 언급이다.이란 핵심 요구안 '봉쇄 해제·제재 완화'에 단칼에 거절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를 통해 이란의 이른바 '대표단'이 보낸 답변을 읽었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란은 이번 제안서에 △미 해군의 해상 봉2026.05.11 05:40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발표된 양국 무역 데이터가 복합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무역 규모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상호의존성은 여전히 공고해 완전한 ‘디커플링(탈동조화)’보다는 공급망의 재편과 다각화가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회담은 무역 분쟁과 수출 통제, 이란 전쟁 등 산적한 갈등 현안을 다루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0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양국이 기술 제한 완화와 에너지·농산물 구매 확대를 맞교환하는 방식의 실용적 합의를 모2026.05.11 05: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대표단의 답변에 대해 강력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중동 정세에 거센 풍랑을 예고했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 측이 전달한 공식 답변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방금 이란의 소위 '대표단'의 답변을 읽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며,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번 발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란 측을 향해 '소위(so-called)'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란 협상팀의 진정성을 의심함과 동시에, 현재의 제안으로는 미국과의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구체2026.05.11 05:00
미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물가 관련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부담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 매체가 여론조사업체 포컬데이터에 의뢰해 지난 1~5일 미국 등록 유권자 316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약 58%가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및 생계비 대응에 대해 ‘강하게’ 또는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했다.일자리와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 역시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응답자의 55%는 트럼프 행정2026.05.10 07:40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 주주를 자처하며 직접 '일감 몰아주기'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중재자로 나서 애플을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삼성전자와 TSMC가 주도해온 글로벌 반도체 지형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TSMC보다 25% 싸다"… 트럼프, 애플 팀 쿡 움직인 '가성비와 안보'월스트리트저널(WSJ)과 IT 전문 매체 Wccftech는 지난 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에서 인텔과의 협력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그 결과 양사가 예비 칩 제조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애플과 인텔의 파운드리 협력은 예비 계약(Preliminary Deal) 단계로2026.05.10 07:28
5월 14일 전 세계의 이목이 베이징으로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이란 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뒤흔들린 글로벌 패권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6개월 전 회담이 처음 제안됐을 때와 비교해 지금 두 정상의 손에 든 카드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트럼프의 ‘직감’ 압도하는 시진핑의 ‘전략적 결의’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하다. 무엇보다 ‘미국 우선주의’의 상징이었던 관세 정책이 국내외에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미 대법원은 최근 트럼2026.05.10 05:45
중국의 글로벌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진코솔라 홀딩(JinkoSolar Holding)이 미국 자회사의 경영권을 현지 사모펀드에 넘기기로 했다.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진코솔라는 미국 내 지배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계 청정에너지 기업 보조금 중단 조치에 정면 대응하기로 했다.1억 9,1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 실질적 ‘미국 기업화’ 추진진코솔라는 자회사인 진코솔라(미국)의 지분 75.1%를 미국 사모펀드인 FH 캐피탈(FH Capital)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약 1억 9,150만 달러로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진코솔라는 나머지 24.9%의 지분만을 보유하게 된다.이번 거래를 통해 플2026.05.10 03:20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연계된 태양광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 나서면서, 미국 내 태양광 제조 공장 신설 붐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의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태양광 설치 업체와 금융권, 보험사들은 최근 완공된 미국 내 공장 중 최소 6곳 이상과 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이 중국 자본이나 기술과 연관되어 향후 청정에너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보조금 중단 공포에 얼어붙은 미 태양광 시장지난해 공화당 주도로 통과된 이른바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이 미 태양광 산업의 지형을 뒤흔2026.05.09 09: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을 지원하는 중국과 홍콩기업을 대상으로 대이란 제재를 단행했다.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란이 사용하는 무기와 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하는 중국과 홍콩 기업 및 개인 등 10곳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란이 생산 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이란 군수 산업 기반을 겨냥한 경제적 조치를 계속 취할 준비가 됐다"며 "항공사를 포함해 이란의 불법 상거래를 지원하는 외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부는 "추가 제재 대상으로는 티팟으로 불리는 중국 정유업체들과 연2026.05.09 08:1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중국 지도부가 방중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의 안정과 예측 가능한 무역 관계 유지를 강력히 요청했다.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리창 총리와 왕이 외교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을 만나 베이징의 요구 사항이 담긴 '희망 목록'을 전달했다.리창 총리 “제로섬 게임 대신 상호 이익 추구해야”리창 총리는 7일 데인스 의원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대립보다는 더 많은 대화에 참여하고, 제로섬 게임보다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2026.05.08 1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만 의회가 미국산 무기 구매를 위한 대규모 특별 국방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대만이 대미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8일(현지시각) 대만중앙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국회)은 이날 총 7800억 대만달러(약 36조5000억 원) 규모의 ‘국가안보 보위 및 비대칭 전력 강화 특별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의회 과반을 차지한 국민당·민중당 등 야권이 수정 발의한 것으로, 구매 대상을 미국산 무기로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앞서 집권 민진당 정부는 미국산 무기뿐 아니라 드론 등 자체 생산 장비 도입까지 포함2026.05.08 10:11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미·EU 무역 갈등이 다시 불꽃을 튀기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이 지난 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 위협에 "합의는 합의"라고 정면으로 받아쳤다. 유로뉴스(Euronews)는 지난 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EU가 지난해 7월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Turnberry)에서 합의한 무역협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유럽산 자동차·트럭에 대한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올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EU 집행부는 강하게 반발하며 맞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합의는 지켜야"… E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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