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10:00
삼성전자가 미국 AMD와의 협력을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로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AI 반도체 공급을 늘리려는 AMD와 메모리 고객을 파운드리 수주로 연결하려는 삼성의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HBM과 첨단 공정, 패키징을 묶어 제공하는 삼성의 ‘턴키(일괄 공급)’ 전략이 협력 확대의 접점이다.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만났다. 지난 3월 방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수 CEO는 회동에 앞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 행사에서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2026.10.10 07:07
'듀룩스' 페인트 제조사인 네덜란드 아크조노벨과 미국 악살타 코팅 시스템즈의 250억 달러(약 33조 6152억 원) 규모 대형 합병안이 유럽연합 반독점 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응해 추진된 이번 거래는 글로벌 도료 산업의 재편을 촉발할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양사가 아크조노벨의 차량 보수용 페인트 사업을 매각하는 시정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세2026.10.10 07:00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가 스마트TV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실시간 시청 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을 둘러싼 개인정보 침해 소송이 재점화되면서 글로벌 가전업계의 데이터 수집 절차에 법적 리스크가 강화될 전망이다.2초당 1회 캡처… 가정 시청 정보 연속 수집코트하우스뉴스(Courthouse News)는 원고 3명이 지난 6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에 88쪽 분량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원고 대니얼 틸러리, 마이클 월시,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2014~2021년 사이 삼성 스마트TV를 구매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2026.10.10 06:57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아메리칸이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이 중국 최대 광업기업 CMC산하 홍콩 증시 상장사 MMG로의 브라질 니켈 사업부 매각을 불허할 경우 해당 사업을 전면 종료하겠다고 경고했다. MMG는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자원 개발 전문 다국적 기업이다.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리 입수한 청문회 준비 발언문을 인용하며 앵글로아메리칸 경영진이 EU 집행위원회의 승인 거부 시 사업을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한 뒤 폐쇄할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계 자본으로의 핵심 광물 유출을 막으려는 EU의 규제 장벽과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광산기업의 전략이 충돌하면서 향후2026.10.09 18:11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코리아가 서울에서 최초의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를 개최하고, 최신 모델인 '우루스 SE 퍼포만테'와 '레부엘토 SV'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브랜드 입지 확대와 고객 커뮤니티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은 2026년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 전 세계 6위 시장으로 도약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누적 3천 대 차량 인도라는 중요한 이정표도 함께 기념했다.스테판 윙켈만2026.10.09 10:15
미국에서 2027년형 이후 신차 판매가 사실상 금지된 전기차 업체 폴스타가 오히려 미국 시장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역대 가장 많은 3분기 판매량을 기록했다.다만 미국 판매 증가가 판매금지를 앞둔 대규모 재고 할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폴스타의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1만43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222대보다 1%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그러나 미국을 제외하면 판매량은 1만3256대에서 1만2211대로 8% 감소했다.이를 토대로 계산한 미국 판매량은 966대에서 2160대로 약 124% 급증했다. 미국에서 늘어난 1194대가 다른 시장에서2026.10.09 10:05
영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유럽연합(EU) 수준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영국 시장 공세를 막기에는 전기차 관세만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중국계 자동차업체들이 배터리 전기차뿐 아니라 추가 관세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지 않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빠르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CNBC는 영국이 EU와 무역정책을 맞추기 위해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를 놓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현재 영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중국을 겨냥한 별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일반 수입차와 마찬가지로 10%의 기본 관세만 적용한다.반면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2026.10.09 09:00
거대 기술 기업인 '빅테크'와 전력 회사들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 소비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수요반응(Demand Response)' 전략을 본격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각) 전력 피크 시간대에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을 시차 분산하거나 일시 감축해 전력망 부하를 완화하고 신규 데이터센터의 망 접속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유연성 확보 여부가 글로벌 전력망 투자 방식과 전력 기자재 공급망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흐름이다.전력망 접속 지연 해법으로 떠오른 유연한 데이터센터미2026.10.09 05:00
애플과 LG전자가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홈 기기 가운데 비디오 도어벨과 보안 카메라 등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등장했다.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X 이용자 ‘@ringo_tech’가 LG 비디오 도어벨 와이어드, 플러드라이트 캠, 아웃도어 캠 플러그인, 인도어 캠 플러그인 등의 이미지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다만 해당 이미지가 실제 출시 제품을 촬영한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이미지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진 제품들은 애플과 LG전자가 공동 개발해 LG 브랜드로 출시할 것으로 전해진 스마트홈 제품군에 포함된다.앞서 블룸버그통신도 애플과 LG전자가 스2026.10.08 20:2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광주 군공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핀다.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음 날인 9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군공항 내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를 찾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부지는 향후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팹이 들어설 핵심 후보지로 꼽힌다. 최 회장은 이날 현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프라 여건과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이번 현장 시찰에는 민형배 전남광주시장도 동행한다. 두 사람은 군공항 이전 및 부지 정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장 가동을 위한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2026.10.08 18:16
포스코와 광양시가 구봉산 정상에 철과 빛을 활용한 체험형 조형물 '파노라마 워크'를 조성했다. 산업도시 광양의 정체성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포스코는 8일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광양 구봉산 정상에서 파노라마 워크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박성현 광양시장, 이기연 광양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파노라마 워크는 과거 봉수대로 사용된 구봉산의 역사에서 착안해 관람객을 맞이하는 불꽃 형태로 설계됐다. 총 트랙 길이는 365m, 폭 13~21m, 높이는 27m다. 일곱 차례 회전하는 보행 구조를 따라 걸으며 광양만과 주변 산세를 조망2026.10.08 18:09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의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는 장기 후속지원 사업을 확보하며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KAI는 8일 방위사업청과 MUH-1의 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145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31년 12월까지 약 5년이다.PBL은 단순히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항공기 가동률과 정비 신뢰도 등 실제 운용 성과를 기준으로 계약기간 동안 후속지원 체계를 운영한다.KAI는 이번 계약에 따라 MUH-1 운용에 필요한 부품과 정비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항공기의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인 운2026.10.08 17:47
롯데정밀화학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린암모니아를 무탄소 분산발전 실증에 공급하며 발전용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롯데정밀화학은 아문에너지와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문에너지는 지난 4월 GS건설과 미국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솔루션 기업 아모지(Amogy)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분산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정밀화학은 아문에너지의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설비에 내년부터 1년간 그린암모니아 1500톤(t)을 공급한다. 1메가와트(MW)급 발전을 실증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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