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17:11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 80주년 기념 오찬에 자리했다.한미반도체는 이날 곽 회장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독립 유공자 후손과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명을 오찬에 초청했다.곽 회장은 독립유공자 곽한소 선생의 증손자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 곽한소 선생은 1882년 충청남도 출생으로 을사조약 체결을 반대하며 의병활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로, 2015년 건국포장을 받았다.곽 회장은 지난해 일본인 소장자로부터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을 한미반2025.08.14 16:28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1.1% 증가한 1조20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26.2% 감소했다.북미 시장에서 오일·가스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증가한 데다 중동 프로젝트에 공급한 물량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 기조에도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 국내외 생산법인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유지하며 견조한 펀더멘털을 유지했다.다만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수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져 국내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세아제강만 별도 기준으로 놓고 보면2025.08.14 16:27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를 전면 리뉴얼해 라이브 스테이션, 웰니스 공간, 전망 가든 등 하이엔드 시설과 2.5배 넓어진 공간으로 탑승 전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다. 정식 개장은 오는 18일에 한다.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전부터 승객들이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라운지를 하이엔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에 도착2025.08.14 09:10
SK하이닉스가 채용 행사 규모를 확대해 반도체 인재 육성과 확보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8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7개 대학에서 '메모리, 더 파워 오브 AI & 탤런트, 더 파워 오브 SK하이닉스'라는 슬로건으로 '2025 SK하이닉스 테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양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한양대와 서강대 2개 학교가 추가됐다. SK하이닉스는 매년 국내 반도체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테크 세션과 제품 경쟁력에 중점을 둔 기술 중심 행사로 새롭게 구성돼 S2025.08.14 09:03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대명소노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장거리 노선 확대, 친환경 기재 도입, 정비 인프라 강화 등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10년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을 꾸준히 늘려가며 노선 확장을 이어왔다.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서 대양주와 유럽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국내 대표 LCC로 자리매김했다.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취항했다. 2024년 5월에는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취항하며 첫 유럽 노선 운항의 시작을 알2025.08.14 09:03
정부가 국민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처를 추가로 연장한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31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가 오는 10월31일까지 두 달 추가 연장된다.현재 적용 중인 인하율인 휘발유 1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부탄 15%가 더 유지된다. 현재 L당 유류세는 휘발유 738원·경유 494원·LPG부탄 173원인데, 각각 82원·87원·30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2개월 더 지속된다.정부는 2021년 말부터 유류세를 인하해왔다.그동안 유가·물가 상황에 따라 총 16차례 연장했다. 이번 연장은 17번째다. 인하 조처 연장을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2025.08.14 09: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국산 자주포 K9을 수출한다. 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과 정부 간(G2G) 거래로 K9 자주포 20문을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1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됐다.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하는 베스트셀러인 K9이 동남아시아에 처음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다.현재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이집트, 인도, 호주, 루마니아 등을 누비는 K9이 동남아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아울러 베트남에 국산 무기가 수출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베트남에는 과거 한국이 퇴역한 초계함을2025.08.14 09:02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약 4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내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개정 추진 정세 속에 지회가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불법파견·소송 부당성을 제기하고 국정감사 대응에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달 21일부터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2021년 당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던 현대제철 비정규직2025.08.14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 직접 개입하며 사실상 ‘산업 총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中 수출 허가 대가로 15% 합의1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대중국 인공지능(AI) 칩 수출 허가를 조건으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연방정부에 지급하도록 요구했다.트럼프는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며 중국에 AI 칩을 판매할 수 있는 수출 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매출의 20%를 정부에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황 CEO가 “15%로 낮출 수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고 이틀 뒤2025.08.13 19:10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의 시장 규모가 2027년 이후 성장세에 올라타 2030년에 이르면 약 13억달러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3일 유비리서치의 '2025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산업 및 기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의 글로벌 생산능력(캐파)은 2023년 연간 5만 대 수준에서 2030년 약 600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체 시장 규모 예상치는 약 13억4200만 달러다.마이크로 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비 높은 밝기와 긴 수명,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자발광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프리미엄 TV와 웨어러블 기기 시장를 이끌 차세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생산 효율성 향상과 제조 원가2025.08.13 18:55
HMM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8%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은 1.5% 줄어든 2조622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713억원으로 28.7% 줄었다.실적 부진 이유로는 미국이 보호무역 기조 아래 관세 정책을 펴는 등의 영향으로 운임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상반기 홍해 사태 지속 등 지정학적 이슈로 평균 2319포인트(p)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1701p로 27% 낮아졌다. 특히 유럽노선은 43%, 미주서안노선은 34% 하락했다.HMM은 하반기 시황에 관해 "관세 유예 기간 종료와 관세 재협상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5.08.13 18:35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은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응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부채 비율은 작년 말 1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827%로 하락했다.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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