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08:30
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펀드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함으로써 경영권 매각이 마무리됐습니다. 매도인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7인으로 매각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의 약 27.7%인 보통주 652만1509주입니다. 매수인의 명의는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입니다. 조창걸 명예회장은 보통주 지분 15.45%(363만5180주)를 넘겨주며 특수관계인 7인은 지분 12.3%(288만6329주)를 조 명예회장과 함께 매각합니다. 조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7인이 받는 매각대금은 1조4513억6182만7950원입니다. 거래종결일은 오는 12월 31일입니다2021.10.27 08:00
“청바지 한 벌 만드는데 33.4㎏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올해 10월에 한 베트남을 돕는 시민연대에서 온 레터의 한 귀절이다. 탄소 감축 문제가 일상화 되고 있다. 탄소배출을 추적해온 국제적 과학 협의체인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lobal Carbon Project)는 2018년 세계 총 탄소배출량을 371억 톤으로 보고했다. 전세계 1인당 4.75톤 배출이다. 2018년 한국의 1인당 탄소 배출량은 전세계 1인당 배출량의 3배인 14.09톤이다. 드디어, 탄소감축에 대한 국가 중장기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이 10월 18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되었다. NDC 상향2021.10.26 17:28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 지역균형에 앞장 선다.동서발전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증진으로 선택한 사업은 '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 지원'이다.자체 조성한 농어촌 상생기금을 활용해 5.3킬로와트(㎾)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지난 21일 울산시 울산산업고등학교에 준공했던 것이다.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로 울산산업고는 연간 8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동서발전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EWP에너지1004’의 13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사업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시민들은 지난 9월 202021.10.26 08:30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아이마켓코리아의 삼성과의 거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배구조와 삼성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6월말 기준 최대주주는 인터파크입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가 8.71%에 이르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실질적으로 2대주주인 셈입니다. 인터파크는 최근 야놀자와 인터파크 지분 70%를 2940억원에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 부문을 물적분할해 팔기 때문에 아이마켓코리아는 여전히 인터파크가 최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0년 삼성2021.10.25 08:51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분할을 계기로 주가가 희비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기업분할은 기업의 지배구조와 직결되고 있고 그룹이 어떠한 분할 정책을 택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면서 소액주주들과의 이해상충을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K그룹의 기업분할에서 인적분할을 채택한 SK텔레콤은 공시일을 기준으로 한 주가 변동이 코스피 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10일 이사회에서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인적분할을 결의했고 같은 날 오전 8시 45분 한국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6월 9일 종가 32만7500원에서 10일과 11일 연이틀 상승했고 그 후 조정2021.10.25 08:30
셀트리온그룹이 추진하는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이 성사되면 서정진 명예회장의 지분은 합병존속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97.19%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두 지주회사간 합병을 추진키로 결의했고 오는 11월 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주총에서의 합병 결의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셀트리온홀딩스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이 100억원을 초과하게 되면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2021.10.23 21:02
호텔신라는 고객이 호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와 신라스테이는 각각의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의 '일상 속 작은 기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라호텔, 빅워크와 함께 '기브 유얼 빅워크' 패키지 준비 먼저 서울신라호텔은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걸음 기부' 모바일 앱 서비스 업체인 빅워크와 손잡고 '기브 유얼 빅워크' 패키지를 구상했다. 고객이 호텔과 맞닿은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성곽길을 따라 가을 산책을 즐기면 그 걸음이 모여 기부금으로 전달되는 상품이다.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걸음당 2원씩 기부금2021.10.22 16:07
유통업계 전반에서 친환경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농심이 투명 페트병 재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심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 업체 알엠·에이치투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내외에서 페트병을 적극 수거, 재활용 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해 재생 페트 자원 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알엠과 에이치투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의 필름용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계설비를 도입하는 등 재활용 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2021.10.22 10:41
풀무원이 사단법인 평화의숲이 파주시 접경지역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해 '풀무원 평화의 숲'을 만들었다.풀무원은 21일 북한과 거리가 약 3㎞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산23번지 접경지역에서 평화의숲·북부지방산림청·남북산림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풀무원 평화의 숲(이하 풀무원 숲)'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를 심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강기래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풀무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24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풀무원 숲'에 최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한반도 고유 수목인 구2021.10.22 08:33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에너지는 최대주주가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에이치솔루션에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으로 바뀌면서 한화 주식의 대거 매집에 들어갔습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주식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보통주 보유지분을 5.19%(389만3607주)에서 7.33%(549만5881주)로 지분을 2.14%(160만2274주) 늘렸습니다. 한화에너지가 한화 주식을 매입할 시기의 한화 주가는 5일 종가 3만5000원에서 12일 종가 3만5000원을 오르내렸고 주당 3만5000원을 매입가격으로 계산하면 약 560억원에 달합니다. 한화에너지는 지난해 6월말 지분 4.24%(318만10102021.10.21 15:35
농협유통은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지원 업체인 ‘한국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하 주차장에는 기존 급속 1기와 완속 2기에 더해 급속 4기와 완속 6기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고객들이 장도 보고 전기차도 충전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농협유통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수요 증대 추세를 반영해 이뤄졌다.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계약이 성사됐다. 정연태 농협2021.10.21 08:30
SK그룹이 올들어 계열사들을 나누고 붙이는 기업분할과 합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K그룹 계열사 가운데 SK텔레콤은 지난 6월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을 의결했고 이어 8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머티리얼즈가 물적분할을 결의했습니다. 올 8월에는 SK가 흡수합병를 결정했고 9월에는 SK케미칼이 물적분할을 의결했습니다. SK그룹이 추진하는 기업분할과 합병은 인적분할 1건, 물적분할 3건, 합병 1건으로 나타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오너가에 유리한 물적분할이 지배구조 개편의 주된 방안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SK스2021.10.20 17:04
KT&G복지재단은 19일 용인시 은이너싱홈 요양원에서 '2021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1950대다. 지난 6월 진행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800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0개 기관을 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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