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4 14:09
자동차 배터리 전문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 갖춘 물류 공급망(밸류체인)을 구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국내 배터리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협의체 RBA 가입을 끝냈다고 4일 밝혔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CSR을 전담하는 산업 협의체로, 글로벌 IT 기업과 자동차 기업 애플, 구글, 폭스바겐, 테슬라 등 180여개사가 참여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글로벌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2021.11.04 11:12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성준호)는 버추얼 셀러브리티(셀럽) 한유아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이하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3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한유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기간은 2년으로, 향후 홍보 활동,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아울러 양 기관은 UN총회에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 17개 과제(이하 UN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참조, 빈곤층 감소·사회안전망 강화·평등 교육·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등 다양한 과제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2021.11.04 08:33
SK그룹이 계열사의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실시하면서 지배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물적분할 및 SK와의 합병 안건을 함께 처리했습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물적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각각 통과됐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하게 됩니다. 합병 절차는 오는 12월 1일 마무리됩니다. SK는 과정에서 SK의 SK머티리얼즈 지분 49.1%와 SK머티리얼즈 자기주식 15.1%에 대해서 합병신주를 배정하지 않아 SK머티리얼즈 소수주주에게 유리한 구조를 만들도록 배려한2021.11.04 06:30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Meaning Out)’ 추세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를 결정하지 않고 자신의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됐다고 답했다. 식음료업체들은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부터 식물성 대체식품, 동물복지 인증 제품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선봬면서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3일 관련2021.11.03 22:06
코로나19 후유증에다 최근 '착취 테크놀로지' 논란까지 겹쳐 어깨를 잔뜩 움츠렸던 야놀자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계기로 여행업계 상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양 날개 삼아 재비상(飛上)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최근 상생 태스크포스(TF)를 새로 만들고 국내 여행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투자와 지원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3일 야놀자에 따르면, 먼저 상생TF는 여행업계와의 동반 성장과 소비자 권익 강화를 꾀한다.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제휴점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방안, 소비자 만족도 제고, 혜택 강화 등의2021.11.03 14:45
현대건설 경영진과 노조, 협력업체들이 건설현장 재해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과 안전관리 강화를 다짐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윤형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준호 노조위원장, 김형진 대아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을 가졌던 것이다.중대재해 예방하기 위한 3자 협약은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현대건설의 각오를 알리는 자리였다.이처럼 중대재해 근절에 현대건설 임직원과 협력사들이 강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표명한 배경에는 현대건설이 안고 있는 '산업2021.11.03 09:22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는 많은 ESG 이슈에는 권위적 리더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람’은 빠져있다. ESG 패러다임의 기본 개념은 1987년 유엔의 ‘우리 공동의 미래(브룬트란트 보고서)’에서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토대로 한다. 생물학적 다양성 감소, 인구, 식량안보, 에너지, 산업, 거주 등 현안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인 것이다. 미래에 주역이 될 신세대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0년생)를 통칭하는데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이들의 관심은 스마트폰을 중심으2021.11.03 09:05
㈜한진이 물류 관련 전문지식 플랫폼 ‘로지덕스(LogiDucks)’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한진물류연구원이 기획하고, 한진이 운영하는 로지덕스는 사용자에게 물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물류 전문가와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진과 한진물류연구원이 물류산업의 전문지식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로지덕스는 물류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동반성장형 플랫폼으로 한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구현된 것이다.특히 로지덕스는 보편화된 지식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물류 전문가가 지식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시스템이란 점에서 다른 지식 플랫폼과 차별화를 갖췄다고 한2021.11.03 08:30
하이트진로그룹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박문덕 회장에게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내면서 계열회사와 친족 등에 관한 사항을 누락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이번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검찰은 청구한 벌금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원가에서는 검찰이 박 회장을 약식기소한 벌금액이 1억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검찰의 약식기소는 공정거래위2021.11.03 07:00
“수소를 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 차원의 연구 과제로 국내 철강사들과 손잡고 204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김택준(49·사진) 현대제철 수소사업기획팀 팀장은 2일 글로벌이코노믹과의 인터뷰에서 미래 철강기술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또 수소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친환경 경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강업계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에 철광석과 석탄을 투입한 후 이를 가열해 쇳물을 생산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친2021.11.02 08:30
SKC의 애매모호한 공시가 한달만에 공시 내용이 바꿔지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SKC는 1일 영국 기업 넥시온(Nexeon)에 대한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공시했습니다. SK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C는 이를 위해 투자 전문 자회사 SK 넥스 인베스트먼트(SK NEX Investment)의 지분 80%(800주)를 386억원에 현금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 넥스 인베스트먼트는 SKC와 BNW인베스트먼트가2021.11.01 13:42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치 실현 의지를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그룹 ESG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블루를 넘어 그린으로(Beyond Blue Forward to Green)’를 내세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전은 현대중공업그룹 모태인 조선해양 사업의 주 활동무대 ‘해양’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됐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비전과 함께 수립된 슬로건에는 조선해양 등 주력 사업에서 혁신을 통해 변2021.11.01 08:50
남양유업이 홍원식 회장의 오너 리스크로 인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를 선임하지 못한채 경영지배인 체제로 들어섰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 선임 안건 모두가 부결됐습니다. 이사 선임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려는 일정도 좌절됐습니다.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부인 이운경 고문, 손자 홍승의 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하면서 홍 회장 오너가에서 보유한 지분 53%에 달하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남양유업은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김승언 수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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