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03:3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락한 생활비 정책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3000억 달러(약 441조6000억 원) 규모 현금 지급 카드를 꺼내들었다. 배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노선은 정반대인 뉴욕시 차기 시장 조란 맘다니와 생활비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재정 건전성을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정반대 이념의 생활비 동맹트럼프 대통령과 사회주의 정치인 맘다니는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생활비 인하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자리에서 "그의 아이디어 중 일부는 내 생각과 같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 지 하루 만이었다.두 사람은 뉴욕 전2025.11.22 08:0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022년부터 워싱턴 조야(朝野)가 견지해 온 '대중(對中) 반도체 봉쇄' 기조가 트럼프식 '거래(Deal)' 앞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2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당국자들이 H200 칩의 대중국 판매 라이선스 발급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초기 검토' 단계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다.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안보 자산조차 협상 테이블에 올려 실리를 챙기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워2025.11.22 06:39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각)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에너지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추진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보다 1.29% 내린 배럴당 62.56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전날에도 0.2% 하락한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은 1.59% 떨어진 배럴당 58.06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최근 5거래일 중 4일간 하락하며 종가 기준 지난달 21일 이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 타결2025.11.21 09:55
미국 상품 및 서비스의 수입이 급격히 줄면서 8월 무역 적자가 약 24% 감소했다고 AP통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광범위하게 부과해온 관세의 영향으로 수입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이 결과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해 7주 이상 지연돼 발표됐다.◇ 8월 美 수입액 5% 줄어미 상무부는 8월 기준 상품 및 서비스 수지 적자가 전달의 782억 달러(약 105조5700억 원)에서 596억 달러(약 80조4600억 원)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거의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8월 7일 확정하기 전 미국 기업들이 외국산 제품 재고를 쌓았던 7월 대비 수입2025.11.21 08:27
지금은 전간기(戰間期)인가? 다중(多重) 전쟁의 시대: 3개의 전쟁 현재 국제 정세는 유례없는 격동과 격랑의 소용돌이 속에서 혼돈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압박으로 간신히 긴급 휴전에 합의했지만 세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같은 시기에 세 전쟁을 경험했다. 세 전쟁 모두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에서 한 발 뺀 가운데 시작됨으로써 불완전한 국제 정세의 혼란이 가중됐다. 트럼프의 ‘이기적 고립주의(egoistic isolation)’ 기조에 따른 불개입 노선까지 더해져 국제사회는 푸틴·네타냐후 등 스트롱 맨들이 벌이는 다중(多重) 전쟁이 낯설지 않은2025.11.21 08:10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총 8조 달러(약 1경1796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급 규모로 불어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자국 통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강력한 '실탄'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 재무부의 환율 조작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이라, 막대한 외환보유액을 실제로 사용하는 데는 상당한 정치적·경제적 부담이 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11개국 통화 당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서만 4000억 달러(약 589조 원) 이상 증가하며 총 8조 달러(약 1경1792025.11.21 04: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내세우며 서명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이 실제로는 미국 달러 패권과 규제 주권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밖 암호화폐 업계가 기대했던 개방 규제와 달리 미국 우선주의를 관철하는 통제 장치라는 지적이다.배런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하워드 피셔·로버트 맥팔레인 변호사가 기고한 분석기사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완화된 규제 분위기는 국제 암호화폐 거래자들을 위한 화해의 손길이 아니라 미국 글로벌 지배력을 주장하는 또 다른 도구"라고 진단했다.달러 패권 유지 위한 스테이블코인 규제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 서명한 지니어스법(Genius2025.11.21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규제와 관련해 각 주(州)의 입법 권한을 제한하고 연방 차원의 단일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공화당의 강경 지지층, 즉 마가(MAGA) 세력과 일부 보수 인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I 산업의 성장을 위해 50개 주의 뒤섞인 규제 체계를 하나의 연방 기준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이를 위한 행정명령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T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은 각 주가 자체적인 AI 규제를 시행할 경우 연방정부의 보조금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실2025.11.21 03:0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물가와 고용 둔화라는 상충하는 경제 지표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수년 만에 가장 심각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의장 해임 위협까지 더해져 다음 달 금리 결정이 불투명해졌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각) 연준이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금리 인하 여부를 놓고 위원들 간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음을 드러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 압박과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만장일치' 깨진 연준… 2019년 이후 첫 '더블 반대표'이날 공개된 10월 FOMC 의사록은 연준 내부의 균열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음을2025.11.21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과 공식 회동할 예정이라고 BBC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측은 뉴욕시장 선거 기간 동안 수개월에 걸쳐 거친 설전을 주고받은 바 있어 이번 만남은 미국 정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BBC는 전했다.맘다니는 이달 초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전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를 9%포인트 차로 꺾고 당선돼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30대 신예 정치인인 그는 선거 전까지만 해도 뉴욕 외 지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선 이후 미국 전역에서 주목받는 정치 신인으로 급부상했다.트럼프 대2025.11.20 14: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첨단 반도체 공장 운영에 외국인 노동자가 필수라며 자신의 핵심 지지층인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노동자들의 컴퓨터 칩 제조 기술 부족을 직접 언급하며 외국인력 도입을 강력히 옹호했다고 보도했다."칩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으로는 안 돼"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황 CEO를 직접 거명하며 더욱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대만에서 온 노동자들이 다수 근무하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고성능 블랙웰 칩 생산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칩이 어떻게2025.11.20 14: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정신적 문제가 있다”, “엉덩이를 날려버리고 싶다”, “즉시 해고해야 한다”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 요동치고 있다고 wsb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파월 의장을 ‘극도로 무능하다’고 규정하며,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 미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에게 “파월을 처리하라”는 직접 지시까지 언급하면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전례 없는 압박을 노골화했다.현직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향해 인신공격성 언어를 사용2025.11.20 0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수입을 활용해 미국 국민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93만 원)를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실제 지급 대상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머니와이즈가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026년 중·후반에 관세 배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경제팀이 세부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최근 폭스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연소득 10만 달러(약 1억4700만 원)의 가구가 주요 자격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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