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01:05
멜라니아 트럼프가 두 번째 영부인 임기에 대표 사업인 '최고가 되기(BE BEST)'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정책 활동을 넓히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난 9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군인 어머니를 위한 모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9일 만에 처음 공식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영부인실은 그 다음날 '최고가 되기' 운동의 하나로 위탁 보호에서 나오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2500만 달러(약 349억 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오하이오 대학 캐서린 젤리슨 역사학 교수는 "멜라니아 트럼프가 대중 앞에 드물게 나타나 더 큰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젤리슨 교수는 멜라니아가 두 번째 임기 영부인으로는 드물게 아직2025.05.11 01:00
중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조치로 인해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생산기지를 급격히 이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발 수출을 사실상 막아섰다. 그 결과 중국 내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기존 생산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는 것.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와 쉬인 등도 베트남 진출을 도우며 대체 생산기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알리바바는 베트남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중국 공장들이 새로운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쉬인2025.05.10 22:01
인도와 파키스탄이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밤샘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며 “양국이 상식을 발휘하고 뛰어난 판단을 내린 데 대해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전 합의는 최근 양국 국경에서의 무력 충돌이 격화된 가운데 이뤄졌으며 미국이 중재 역할을 한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강조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그러나 JD 밴스 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인도-파키스탄 간 갈등은 본질적으로 우리의 일이 아니다”2025.05.10 17:24
미쓰비시 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일본 자동차 회사로서는 첫 번째 대응 조치가 될 전망이라고 1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는 이미 멕시코에서 생산된 미국행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다른 제조사들도 관세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이러한 움직임을 따를 가능성이 있다.미쓰비시는 아웃랜더와 아웃랜더 스포츠 SUV를 포함해 미국 시장에서 6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관세 대응 방안으로 미국 항구로의 완성차 수입을 중단하고 대리점으로의 선적도 동결했다. 현재 미국 내 대리점에2025.05.10 11: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유층 세금 인상을 내세우자 공화당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10일(현지시각)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소득 250만 달러(약 34억9000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에 대한 최고세율을 37%에서 39.6%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메디케이드와 같은 복지 프로그램을 줄이지 않고도 세금, 이민, 국방 분야 우선순위에 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 루이지애나)과 전화 통화에서 이와 같은 생각을 내놓았다. 트럼프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부유층 증세 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부유층에2025.05.10 0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올해 월가 종사자들의 보너스가 대폭 축소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올해 월가 종사자들이 대규모 성과급을 받을 것이란 낙관론이 지배적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돌아선 것이다. 9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보상 컨설팅 업체 존슨 어소시에이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부분의 월가 종사자의 성과급이 올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특히 기업공개(IPO) 업무를 담당하는 투자은행 관계자들의 성과급이 최대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 세계 교역국을 대상으로 대규모2025.05.10 00:10
글로벌 빅파마들의 대표들이 1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견을 표출했다. 대부분의 대표들은 전세계 제약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10일 글로벌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와 화이자, 로슈 등 글로버 빅파마들은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기에 앞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실적 전망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 이후 진행되는 질의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구체적인 관세를 결정하기 위해 관2025.05.09 2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45%에서 80%로 낮출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국에 대한 80% 관세가 옳은 것 같다"며 관세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 결정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이러한 발언은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중국 최고 경제 관료인 허리펑(He Lifeng) 부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양국 고위 경제 당국자들의 이번 회담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2025.05.09 12:49
중국의 4월 수출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의 초기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중국 정책입안자들이 고조되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9일(현지 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 세관총서가 9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이는 3월에 기록한 12.4%에서 하락한 수치이지만,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예측한 1.9% 상승률보다는 훨씬 높은 결과다.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이후 미국과 중국은 보복 조치의 악순환에 빠져들었다. 지난달 미2025.05.09 10:12
유럽연합(EU)이 미국의 고율 관세 탓에 중국산 화물이 유럽으로 재우회될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첫 분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 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EU의 집행기구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최대 145%의 관세를 부과한 이후, 할인된 중국 상품이 유럽 항구로 몰리면서 EU 내 생산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EU 27개 회원국과 협력해 미국 관세가 중국 화물에 미친 초기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EU와 중국의 세관 데이터뿐만 아니라 국2025.05.09 0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출신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로 선출된 데 대해 “미국 입장에서 위대한 영예”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9일(이하 현지시각) 뉴스위크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이어진 콘클라베에서 총 133명의 추기경 중 최소 89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전날 새 교황으로 선출된 소식이 알려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교황으로 임명된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그가 미국인 최초의 교황이라는 사실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며 우리나라에 큰 영예”라고 밝혔다. 그는 “교황 레오 14세2025.05.09 08: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정이 국제법상 무효로 간주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템플대학교 법학과 교수이자 ‘옥스퍼드 조약 가이드’ 편집자인 던컨 홀리스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무력에 의해 강요된 조약은 국제법상 무효”라며 “2014년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무력을 사용해온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추진 중인 평화협정도 그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희토류 광물 채굴 및 재건 투자에 관한 경제협정을 체결하고 러시아와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2025.05.09 08:3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와의 전면적 30일 휴전을 제안하며 미국의 중재 역할을 강조했다고 키이우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30일간의 휴전이 수년간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계는 80년 전만큼이나 지금도 미국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에서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전면적 휴전을 제안하며 미사일 및 드론 공격뿐만 아니라 전선에서의 모든 군사 행동을 포함한 완전한 중단을 요구했다고 키이우포스트는 전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 제안에 적절히 응답해야 하며 전쟁을 끝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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