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03:30
대한민국 군 당국이 저출생에 따른 극심한 병력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로봇 기술을 최전선 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의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방부는 인구 감소에 따른 정규군 축소에 대응하고 전장 환경 변화에 맞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번 협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 속에서 인구 절벽으로 인한 안보 공백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플랫폼으로 메우겠다는 정부의 정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대한민국의 상비 병력은 저출생 기조의 고착화 탓2026.05.17 07:21
미국 해군이 군함 일부를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하거나 기술 지원을 받는 방안을 조선 계획에 처음으로 공식 명문화했다. 의회에서는 현실 인정과 산업 기반 보호 사이에서 민주·공화 양당 모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능력을 보유한 한국 입장에서 미 해군 공급망 편입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방산 전문 매체 밀리터리타임즈(Military Times)는 15일(현지 시각) 미 해군의 새 조선 계획(shipbuilding plan) 발표 이후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를 보도했다. 청문회에는 다릴 카우들(Daryl Caudle) 해군참모총장(CNO), 항 카오(Hung Cao) 해군장관 대행, 에릭 스미스(Eric Smith) 해병대 사령관이 출석했2026.05.17 0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발언이 북극 안보 지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캐나다가 북유럽 5개국과 전례 없는 속도로 북극 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북극 항로 개방과 연계된 이 안보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 시각) 캐나다 최북단 누나부트 준주 케임브리지만(Cambridge Bay)에서 캐나다 레인저스 소속 예비역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트럼프의 위협 이후 캐나다의 북극 안보 전략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극서 공짜 통과는 없다"…5000㎞ 행군 중 전달된 경고이번 보도에서 가장 생생한 장면은 취재 현장 자체다. 로이터 기자는 캐2026.05.17 06:40
유럽 각국이 러시아 위협에 맞서 사상 최대 규모 재무장에 나서고 있지만, 무기와 군수 장비 가격이 2년 새 최대 60%까지 치솟으면서 실제 전력화 속도가 비용 장벽에 막히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 방산시장의 폭발적 수요 증가가 한국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공급망 병목이라는 공통 과제를 던지고 있다.블룸버그는 17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레나르트 메리 안보회의(Lennart Meri Conference)에서 한노 페브쿠르(Hanno Pevkur)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유럽 전역의 방산 장비 가격 급등 실태를 공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레나르트 메리 안보회의는 유럽 최고 권위 안보 포럼 중 하나로, 나토 주요국2026.05.17 06:31
알 자지라(Al Jazeera)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까지 확산하며 히말라야의 지정학 전장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르지오 고르(Sergio Gor) 남·중앙아시아 특사가 이끈 미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1일 고산지대 수송용 드론의 성능 검증을 목적으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방문했으나, 네팔 내무부의 보안 심사 강화 조치로 인해 비행 허가를 받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시험의 실패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장악을 노리는 미국과 기술적 선점 우위를 다진 중국 사이에서 네팔 정부가 극심한 지정학 고뇌에 직면했2026.05.17 06:28
미국·영국·호주의 핵잠수함 동맹 오커스(AUKUS)가 탄생 당시의 전략적 논리와 달리 미국 조선 산업의 냉혹한 현실에 가로막혀 사실상 좌초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커스가 오히려 서방 방산 제조업의 구조적 쇠퇴를 드러내는 역설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경고다.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FortyFive의 브랜든 바이처트(Brandon Weichert) 선임 연구원은 최근 기고에서 "오커스 잠수함 협정은 결코 성립할 수 없는 수학 위에 세워져 있다"고 단언하며, 미 잠수함 산업 기반 붕괴와 공급망 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오커스의 전략적 논리는 단순명쾌했다. 호주는 방대한 인도·태평양에서 효과적으로 작전할 핵추진 잠수함이 필요했고, 미2026.05.16 18:42
일본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방위 장비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해상자위대의 ‘모가미급’ 호위함과 잠수함 수출을 제안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본의 방산 수출 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일 방산 격돌 예고?… 日, 인도네시아에 핵심 함정 제안16일 글로벌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와 인도네시아 현지 방산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함마드 알리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은 일본으로부터 모가미급 호위함 및 잠수함 도입 제안을 받았다고 공식 인정했다. 해당 제안은 지난 4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샤프리 잠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의 회2026.05.16 06:2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십 톤짜리 주력전차의 생존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유럽과 튀르키예가 손잡고 "주력전차급 화력에 절반의 무게"를 내세운 차세대 중형전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뼈아픈 교훈이 전차 설계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신호다.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15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개막한 국제 방산전시회 IDEB 2026 첫날, 체코 유럽 방산그룹 CSG(Czechoslovak Group)와 튀르키예 방산기업 FNSS 사분마 시스테믈레리(FNSS Savunma Sistemleri)가 전략 협력을 공식 발표하고 중형전차 CFL-120 카르파트(Karpat) 세계 초연을 가졌다고 보2026.05.16 06:11
미국 국방부가 폴란드와 독일로 향하던 미 육군 전개를 전격 중단하며 유럽 주둔 미군 5000명 감축에 본격 착수했다. 일부 장비가 이미 유럽 항구에 도착한 상태에서 내려진 이 결정은 NATO 동맹국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같은 당 공화당 의원들까지 폭발적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AP통신과 폴리티코는 15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가 폴란드와 독일로 예정됐던 복수의 병력 전개를 취소하면서 유럽 주둔군 감축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미 국방 당국자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이 합동참모본부에 유럽 내 여단전투단 이동을 지시하는 메모를 전달했으며, 어느 부대를 선택할지는 군 지도부에 맡겼다. 그 결과2026.05.15 09:41
글로벌 방산 시장의 공급 안정성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포착됐다. 노르웨이가 안보를 이유로 말레이시아와의 수출 계약을 일방적으로 뒤집으며 유럽산 무기체계의 '정치적 가변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면 영국은 차세대 자주포로 독일제를 선택하며 플랫폼 통합과 미래형 구조를 택했다. 성능 경쟁을 넘어 '공급 안정성'과 '외교·산업 패키지'가 결합한 고차방정식 싸움에서 한국 방위산업(K-방산)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일간지 하리안 메트로(Harian Metro)는 15일(현지시각)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의 통화에서 해성(NSM) 반함 미사일 수2026.05.15 09:19
우크라이나 평원에서 러시아 전차를 고철로 만든 '자폭 드론'과 흑해 함대를 위협한 '무인 수상정'이 현대전의 새로운 교리로 정착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군사 강대국들은 전쟁에서 입증된 무인 체계의 효용성을 바탕으로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고 비용 대비 화력은 극대화한 '비대칭 자율 무기' 도입을 서두르는 모양새다.지난 13일(현지시각) 디펜스블로그와 인티레스팅엔지니어링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은 최근 보병 여단의 타격력을 혁신할 자폭 드론 ‘로그 1(Rogue 1)’을 LASSO 프로그램의 핵심 기종으로 선정했다. 동시에 영국과 독일 협력사는 4개월간 잠항이 가능한 수소 연료 무인 잠수함 ‘그레이샤크(Greyshark)’를 공개하며 해2026.05.15 09:05
현대전의 승부처가 '강철의 양'에서 '데이터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확인된 포병 전력의 가치는 이제 인공지능(AI)과 드론, 그리고 초정밀 통신 기술이 결합한 '지능형 화력 체계'로 재정의되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K9 자주포와 호마르-K(천무)는 폴란드군 차세대 포병망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유럽 시장의 화력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폴란드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바르샤바에서 열린 '디펜스24데이즈' 컨퍼런스를 통해 폴란드군이 추진 중인 차세대 포병 현대화 전략을 보도했다. 핵심은 '탐지 후 2분 이내 타격'이다. 표적 식별부터 실제 사격까지의2026.05.15 08:46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역사상 최대 규모인 600억 캐나다 달러(약 65조 원) 규모의 잠수함 수주전에서 최종 관문에 들어섰다.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P) 후보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승부는 단순한 함정 수출을 넘어 향후 50년간의 운영 유지(MRO) 패권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캐나다 비즈니스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밴쿠버(BIV)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르면 올여름 한국과 독일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며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조선 업계는 벌써 수십 년 규모의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고 보도했다.MRO 현지화가 승부처... "수출은 시작, 정비는 50년 수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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