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15:05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자존심인 K9 자주포가 궤도를 벗어나 '바퀴'를 달고 다시 한번 세계 시장 평정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각)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의 강력한 화력과 차륜형 플랫폼의 기동성을 결합한 신형 8x8 차륜형 155mm 자주포를 전격 공개하며, 나토(NATO)를 비롯한 글로벌 포병 시장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궤도형의 화력과 차륜형의 민첩함 '완벽 조화'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처음 모습이 드러난 이 신형 자주포는 검증된 K9 썬더의 155mm 52구경장 포탑을 8륜 구동 차체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궤도형 자주포가 험지 돌파력에 강점이 있다면, 이번 차륜형2026.03.27 07:59
중국 해군(PLAN)이 기존의 미사일 탑재 능력을 넘어 수중 기동성과 은밀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 '095형(Type 095, 또는 09V형)'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잠수함 권위자 H I 서튼(H I Sutton)과 군사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현재 의장 공사 중인 095형 초도함은 미 해군 최강의 공격 잠수함인 시울프(Seawolf)급과 흡사한 설계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황금비율' 설계로 시울프급 성능 추격095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093형(상급)보다 길이는 짧아진 반면 폭(Beam)은 넓어졌다는 점이다. 분석 결과 095형의 전장은 약 105~108m, 폭은 12m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장2026.03.27 07:50
일본 해상자위대(JMSDF)의 이지스 구축함이 미국 현지에서 토마호크(Tomahawk) 순항 미사일 발사를 위한 개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현지 시각) 일본 방위성은 이지스함 '초카이(Chokai)'함이 미 해군 조선소에서 발사 시스템 탑재를 완료했으며, 실사격 시험을 거쳐 오는 9월 중순 일본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원거리 타격의 핵심 '이지스함+토마호크' 조합이번 초카이함의 개조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 확보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27일(현지 시각) 니혼게이자이(Nikkei) 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마호크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약 1600km에 달해 적의 공격 범위 밖에서 정밀 타격이 가능2026.03.27 05:26
K-방산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세계 무기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지만, 화려한 수출 축배 뒤에는 한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한폭탄 같은 약점들이 도사리고 있다. 국제 방산 전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방산 4대 강국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성능보다 더 깊은 곳에 숨겨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강대국들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을 결정적 약점 3가지에 주목해야 한다.미국산 기술이라는 보이지 않는 수갑국내 군사 안보 전문가들과 방위산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 무기 체계의 가장 큰 강점인 한미 연합 자산과의 호환성은 동시에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한국의 주력 수2026.03.27 04:15
미국이 이란에 15개 항의 평화안을 제시하며 중동의 긴장 완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방산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미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태평양 건너편, 중국이다. 이란 분쟁 해소가 가시화될수록 미국 국방 예산은 소모전 방식의 중동 작전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장기 대결을 겨냥한 첨단 무인 체계·미사일 양산 체제로 더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월스트리트에서 힘을 얻고 있다.유가 5% 급락, S&P500 0.5% 반등... 시장은 '협상' 베팅25일(현지시간) 배런스(Barron's)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중개 채널로 활용해 이란 측에 전달한 15개 항 평화안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브렌트2026.03.26 10:33
중동 내 교전 확산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 작전 강화로 유도무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현대전의 필수 원자료인 텅스텐, 흑연,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보가 국가 안보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각) 인베스터아이디어(Investorideas)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통제와 고품위 광석 감소가 맞물리며 관련 광물 가격이 1년 새 최대 550% 이상 폭등하는 등 미 방위산업 전반에 '공급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텅스텐·흑연, 미사일과 장갑차의 '뼈대'텅스텐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고온에 강한 금속 중 하나로, 전차의 장갑 관통탄과 정밀 가공 도구 제작에 필수적이다. 현재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2026.03.26 10:14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 '라이트닝 II' 한 대에는 약 420㎏의 희토류(REE) 소재가 투입된다. 그러나 이 소재를 정제해 금속 합금으로 전환하는 '야금(metallization)' 공정의 90% 이상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 방위산업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부상했다.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리앨로이즈(REalloys)·록히드마틴·노스럽그루먼 등 방산 거두들이 '공급망 주권'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매체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략적 실체에 대한 냉철한 검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중국이 쥔 '킬 스위치'에 미사일·전투기 마비 위기 전략국제2026.03.26 09:57
모로코 왕립군(FAR)이 한국산 K2 '블랙팬서' 주력전차(MBT) 최대 400대와 FA-50 경전투기 도입을 동시에 타진하며 아프리카 방산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모로코 시사 매체 텔켈(TelQuel)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한국 방산 업계가 모로코 시장에 전례 없는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업의 핵심 주체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K2 운용국이 되며, 한국 방산 수출 사상 아랍·아프리카권 최대 규모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K2 400대 도입으로 '전차 강국' 알제리 견제방산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모로코 국방부는2026.03.26 09:4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5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보라매(Boramae)' 첫 양산기 출고식을 거행했다. 2001년 개발 구상 이후 25년 만에 이룬 전술기 독자 생산의 결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국산 전투기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국빈 방한 기간(3월 31일~4월 2일) 중 KF-21 블록 II 16대 도입을 위한 예비 수출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KF-21의 첫 해외 수출 계약으로, 국산 전투기가 세계 방산 시장의 핵심 주체로 진입하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1600회 무사고 비행이 증명한 신뢰…'공학적 성취' 넘어 실전 기체로이번 양산2026.03.26 07:59
러시아가 중동 전쟁에서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과 의약품, 식량 등을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서방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양국 간 군사 협력이 확대될 경우 전쟁 양상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서방 정보당국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드론 등 물자 공급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 고위 당국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테헤란을 공격한 직후 드론 제공 문제를 비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달 초부터 실제 공급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는 그동안 위성영상과 표적 정보, 정보 지원 등을2026.03.26 06:01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 자부심을 가진 국가, 프랑스의 심장에 균열이 가고 있다. 자국산 무기 체계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신뢰를 보이던 프랑스 엘리제궁과 육군 지휘부가 한국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 '천무(K239)'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무기 하나를 사는 문제가 아니다. 프랑스마저 한국의 '산업적 역량' 앞에 무릎을 꿇었으며, 유럽 방산의 판도가 프랑스-독일 축에서 프랑스-한국 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사건이다.최근 우크라이나의 군사안보 전문 매체인 밀리타르니(Militarnyi)가 전한 바에 의하면, 프랑스 육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의 부재를 뼈아프게 절감하고 있다.2026.03.26 05:08
세계 최강을 자부하던 미 해군의 위용이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군함을 찍어내며 해상 패권을 위협하는 가운데, 정작 미국의 군함들은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해 항구에 묶여 있는 실정인 것이다. 노후화된 미국 내 조선소와 인력 부족은 미 해군의 가동률을 처참하게 떨어뜨렸고, 이는 곧 태평양 안보의 공백으로 이어졌다. 이 절박한 상황에서 미국이 내놓은 최후의 카드는 바로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조선 인프라를 미 해군의 전진 기지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전략이다.최근 미 해군연구소(USNI)가 '한국 조선소: 미 해군 전투 준비태세의 핵심(South Korean Shipyards: Key to U.S. Naval Readiness)'이라는 제하의 아티2026.03.26 03:25
미군은 적의 눈을 피해 전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적은 이미 보고 있었다. 그것도 미군 전투기가 이스라엘 공군 기지 활주로에 줄 서 있는 순간까지.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을 개시하기 사흘 전, 중국 AI 스타트업 '미자르비전(MizarVision)'은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이스라엘 오브다 공군 기지 위성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F-22 스텔스 전투기 11기의 좌표와 기종이 AI 자동 분류 방식으로 선명하게 표시돼 있었다. 작전 개시 24시간 전에 올라온 또 다른 게시물에는 C-17 수송기들이 오브다 기지로 군수품을 반입하는 장면과 함께 "F-22 4기가 활주로에 대기 중"이라는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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