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21:40
[김대호 인물] 애플 창업 스티브 잡스 "소크라테스 점심"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로 "나의 모든 기술을 소크라테스와의 한 번의 오후와 바꿀 수 있다."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남긴 이 유명한 경구는 그가 세상을 바라보던 근본적인 시각을 집약한다. 잡스는 단순한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나 이윤만을 좇는 기업 경영인이 아니었다. 그는 기술의 최첨단과 인문학적 직관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명사적 전환을 빚어낸 현대의 연금술사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애플의 경영 리더십이 전환기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은 다시금 잡스의 생애와 철학을 소환한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의 감각과 영혼2026.09.02 21:26
미국 민간 부문의 8월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냈다. 일부 서비스업과 대기업에만 채용이 집중된 반면 제조업 등 주요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줄어들어 노동시장 전반의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현지시각)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급여 서비스 업체 ADP는 미국의 8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 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수정치인 4만 6,000명보다 줄어든 수준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4만 7,000명)를 상당 폭 하회한 결과다. 이번 증가폭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업종별로는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부문이 4만 5,000명 늘어 전체 증가세2026.09.02 21:20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전복된 예인선의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색 당국은 함정과 항공기,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해상과 수중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실종자 야간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해경 11척과 해군 4척, 부산시와 소방 당국 선박 4척을 포함해 함정 19척이 투입됐다. 해경 항공기 1대와 공군 항공기 2대도 수색에 참여한다.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한 수중 수색도 진행된다. 예인선이 침몰한 해역을 가로 25㎞, 세로 12㎞ 규모의 15개 구역으로 나눠 함정을 배치하고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조명탄 약 270발도 사용할 예정이다2026.09.02 21:05
네팔과 중국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네팔 현지에 도착해 수색과 구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현지 사망자는 최소 1114명으로 늘었다. 중국 측 사망자 16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는 1130명이다. 외국인까지 합산한 네팔 실종자는 3916명이며 중국에서는 546명이 실종돼 양국 실종자는 총 4462명으로 집계됐다.한국인 실종자 수색에는 정부가 파견한 KDRT 44명이 투입된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인력으로 꾸려진 구호대는 이날 오전 군 수송기를 이용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구호대는2026.09.02 20:22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지하 1.6km 깊이에 위치한 연구시설에서 우주의 85%를 차지하는 암흑물질의 후보 입자 상호작용으로 추정되는 신호가 포착되었다. 로이터통신은 9월 1일(이하 현지시각)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럭스 제플린(LZ) 연구팀이 220일간 수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흑물질 관측의 첫 단서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얻었다고 보도했다.지하 1.6km 깊이서 10t 액체 크세논 담겨 있는 검출 장치 활용이번 실험은 우주선과 외부 잡음을 차단하고자 사우스다코타주 블랙힐스 지역의 옛 금광 지하에 구축한 샌포드 지하 연구시설에서 진행되었다.일반 물질은 우주 전체 물질의 15%에 불과하다. 나머지 85%는 빛을 방2026.09.02 20:21
미국 제약사 암젠의 고지혈증 치료제 레파타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은 적 없는 심혈관 고위험군 환자의 전체 사망 위험을 20% 낮추는 데 성공했다. 미국 의학 전문 매체 퍼스트워드 파마는 8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암젠의 임상 3상 베살리우스-CV 하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사망률 20% 감소 입증이번 연구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으나 죽상경화성 질환이나 당뇨병을 앓는 고위험군 성인 환자 1만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기존 최고 용량의 스타틴 치료를 받으면서 레파타를 병용 투여받았다.평균 4.6년 추적 관찰 결과 레파타 투여군의 사망률은 7.9%를 기록했다. 위약 투여군의 사망률 9.7%2026.09.02 20:21
미국 은퇴자들이 자산을 쌓아두기보다 기본적인 생활 안전망을 확보한 뒤 남은 자금을 생전 경험에 적극 소비하는 삶의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8월 31일(이후 현지시각)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삶의 질을 우선하는 '다이 위드 제로' 사고 방식이 퍼지면서 이 같은 흐름이 강화되었다고 보도했다.경험 소비 중심 은퇴 철학의 확산헤지펀드 스카일러 캐피털 설립자 빌 퍼킨스는 저서에서 은퇴 자금을 무작정 남기기보다 행복한 경험에 쓰라고 제언했다. 젊은 시절 쌓은 기억이 인생 후반에 정서적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예일대학교 로리 산토스 교수 역시 물질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방식이 행복감을 증진한다고 평2026.09.02 20:12
브로드컴이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최대 고객사인 구글의 협력사 다변화와 리스 우발 보증 리스크가 겹치며 6월 최고가 대비 주가가 30% 급락했다. 바론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9월 2일(현지시각) 브로드컴의 AI 칩 의존도 심화와 재무적 부담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일제히 보도했다.브로드컴 주가 6월 고점比 30% 하락…구글 협력사 다변화에 성장 공식 흔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의 핵심 수혜주였던 브로드컴이 흔들리고 있다. 최대 고객사인 구글의 협력사 다변화와 재무 우발 리스크가 겹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 대비 30% 하락했다.실적발표 앞두고 꺾인 주가바론스는 2일 브로드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2026.09.02 19:39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충격에 밀려 전 거래일 대비 2.85%(1889엔 70전) 하락한 6만 4325엔 64전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 기조는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금융시장과 제조업 공급망에도 동반 하방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3일 연속 하락과 1889엔 급락중동발 지정학 불안과 채권 금리 상승이 맞물리면서 일본 증시 전반에 강력한 매도 소나기가 쏟아졌다. 닛케이평균주가는 개장 직후 1.54% 하락으로 출발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오후 거래에서는 한때 3.0%(1999엔) 하락한 6만 4215엔까지 주저앉으며 심리 지지2026.09.02 19:09
한성숙 국무총리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만나 현장 사례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AI 활용을 개별 업무에 그치지 않고 정부 전반의 업무 방식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한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행정혁신 우수 공직자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실무급 공직자 약 20명이 참석했다.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전체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낼 것인가의 부분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AI 활용이 늘고 있지만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업무 방식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어 공직자의2026.09.02 19:05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채권 시장의 폭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며 차입 비용을 나타내는 국채 수익률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채권 수익률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뜻한다.2일(현지시각)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상승한 3.375%를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전날 30년 만에 처음으로 3%를 돌파한 데 이어 3.016% 선을 이어갔다.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또한 5.25%까지 치솟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시장 참가자들은2026.09.02 18:27
인도가 파키스탄과 체결한 인더스강 수자원 공유 조약을 복원하라는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전면 거부했다. 알자지라는 8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인도가 자국 주권 침해를 이유로 헤이그 중재법원의 결정 이행을 불복했다고 보도했다.상설중재재판소의 조약 유효 판결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는 1960년 체결된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이 여전히 완전한 구속력을 지닌다고 판시했다. 인도가 조약 이행을 일방적으로 정지할 법적 정당성은 없다. 이번 판결은 최종 결정으로 별도의 항소 절차가 없다.재판소는 최종 판결에 앞서 인도가 카슈미르 지역에 건설 중인 라틀 수력발전소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임시 조치를 명령했다. 댐2026.09.02 18:26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약가와 연동하는 최혜국(MFN) 정책을 앞세워 중견 제약사 9곳의 자발적 약값 인하 참여를 추가로 이끌어 내며 의약품 가격 통제력을 강화했다. CNBC는 8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이번 합의로 트럼프 행정부와 약가 인하에 동참한 기업이 총 26개사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중견 제약사 9곳 합류로 미국 약가 인하 동참 확대미국 백악관은 알콘, 아스텔라스 파마, 비원 메디신, 브릿지바이오, CSL, 쿄와기린, 썬 파마, 테바 제약, UCB 등 9개 제약사와 신규 약가 인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합의 기업을 포함한 26개 제약사가 미국 의약품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나머지 10% 기업도 참여할 수1
286일 작전에 녹슨 美 항모 링컨함…한국 조선 MRO 시험대
2
獨 해군, 호위함서 430㎞ 탄도탄 첫 발사 성공…"해군사 새로 썼다"
3
佛 베스트셀러 '라팔'의 굴욕…정예 조종사들 "현 센서로 5세대 상대 불가"
4
美 육군, 첫 레이저 양산 계약…한국 방산 해상 확장 시험대
5
현대로템·폴란드 K2 엔진 정비 갈등 극적 봉합…포즈난 유치로 현지양산 급물살
6
푸틴 “우크라 평화합의 가능성 있다”…시카고 밀 선물 2% 급락
7
한미 조선 1500억 달러 협력, 현지 건조로 활로 모색
8
상장폐지 코스닥株,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 간다
9
제네시스 GV90, 22인치 휠 주행거리 재인증..."1회 충전에 504km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