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13:39
공사비 2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맡을 시공사 선정 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단지를 ‘100년 도시’로 만들겠다며 각종 공약을 제안했다. 2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27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지난 1982년 준공된 신현대(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총 2조7488억원 규모다. 압구정지구 6개 특별계획구역 중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현대건설은 시공사 입찰에 단독 참2025.09.25 13:23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력IT 등 전력산업 전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마켓'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마켓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고 기술마켓에 등록해 판로 지원과 공공조달로 연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전력거래소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력IT 등 전력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NEP(신제품) 인증 △녹색인증 등 정부 인증을 받았거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개인이며, 별도의 마감일 없이 상시 모집이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2025.09.25 12:34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 경남 진주에 있는 트리 풀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 가치 실천 협업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트리 풀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인가 공익법인으로, 여성·청소년·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협동조합이 관리원의 인재교육관 대강의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해온 것이 인연이 됐다.관리원과 협동조합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행사·강연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2025.09.25 11:54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도 하반기 4직급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사식에서는 총 38명의 신입직원이 한국중부발전의 가족으로 새로 합류했다. 이번 채용은 고졸·보훈·장애 위주의 사회 형평적 채용에 중점을 두어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했다.신입직원들은 앞으로 본사 및 사업소에 배치되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중부발전은 이번 채용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우수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2025.09.25 11:23
한국부동산원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하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하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37301과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규범준수 의무를 식별하고 이를 통제·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 기관에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ISO 37001은 부패를 예방·탐지·대응하는 반부패 경영시스템이 기관에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각각 인증한다.한국부동산원은 그간 △기관장 주재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매뉴얼 및 관련 내규 마련 △조직 내 리스크 식별·통제·모니터링2025.09.25 10:44
중흥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대금은 11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중2025.09.25 10:38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국의 RPS설비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RPS설비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에선 약 18만개의 관리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RPS설비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설비 이용 및 설치 현황 △설비 입지 유형별 데이터 등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 발전사업자의 사업 참여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는 500㎿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한 제도다.공단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은 태양광 설비2025.09.25 10:36
두산건설이 국내 최초로 실시간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남구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공사현장에서 건설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시연회에는 신재욱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과 신홍철 두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건설 현장의 품질 수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관리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레미콘은 건설 구조물의 안전성에 주요한 핵심 자재지만, 생산2025.09.25 10:23
KCC가 자율주행 물류로봇(AGV·AMR)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 인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KCC는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들과 ‘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들과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 안전성과 생산성이 중요시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수요 증가에 맞춰 출범했다. KCC는 고가의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성능 유지와 바닥재 내구성 확보를 위해2025.09.25 09:5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새한을 방문해 기업승계 중소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 다수의 중소기업이 창업 1세대의 고령화로 기업승계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약 30%는 자녀 승계가 어려울 경우 매각이나 폐업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후계자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핵심기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경영 노하우가 단절될 우려가 있다.이번 간담회는 기업승계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세대교체 및 혁신전환 사례 발표2025.09.25 09:46
반도건설이 유보라 아파트 입주고객을 위한 카툰식 A/S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반도건설은 입주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자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툰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하자 집중 보수 캠페인을 진행하여 입주민의 하자보수기간을 최소화했다. 반도건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기존 하자 보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최근 10년 내 입주를 완료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 하자 상주 관리 제도를 도입해 입주민의 하자 관련 민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2025.09.25 09:26
코오롱글로벌이 경북 구미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과 맞붙은 하자보수비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법원은 코오롱글로벌과 시행사가 입주민들에게 3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27-3부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 입주민대표회의가 시행사인 사람과풍경,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브리티시건설, 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43억원 규모의 하자보수비 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 7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피고들이 입주민들에게 36억9336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다.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는 822세대 규모로 지난 2017년 6월 준공됐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는 설계도와 다르2025.09.25 09:06
한국환경공단은 다음 달 1~14일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쓱 차리고 싹 비우는) 줄이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잔반을 줄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무선인식(RIF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QR코드를 통해 RFID 태그 인쇄 번호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공단은 RIF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행사 기간 세대별 배출량을 분석한 후, 평상시보다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해 10월 30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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