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4:25
유럽우주국(ESA)이 2030년 전후로 자체 발사체가 모자랄 것으로 보고 아리안 6호 연간 생산량을 15기 안팎으로 늘리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파이낸셜타임스는 10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위성망 IRIS²가 348기로 커져 발사 수요가 몰린다고 보도했다.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는 한국에도 발사 단가는 변수로 꼽힌다.위성 348기로 커진 IRIS², 2029년부터 수요 몰려EU 집행위원회와 기업 연합체 스페이스라이즈(SpaceRISE)는 지난 7일 독자 위성망 IRIS² 이행 계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올해 1월 시작한 협상을 이날 마무리했다. 이번 서명으로 IRIS²는 계획 단계를 지나 본격 배치 단계로 넘어갔다. 계약에는 위성 개발과 발사 서비스 조달2026.08.11 04:15
미국 정부의 대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우회하는 다국적 지하 공급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만 수사당국이 엔비디아 현지 직원을 처음으로 구속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디인포메이션 등은 첨단 칩 우회 유출 실태와 사법당국의 단속 현황을 연이어 보도했다.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제3국향 수출 시 최종 사용자 검증 강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았다.위장 회사와 가짜 데이터센터 동원한 '회색 시장' 미국 상무부의 수출 통제 강화 이후 H100 시스템 등 첨단 반도체를 중국으로 반출하는 다국적 회색 시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2026.08.11 04:05
전 세계 인공지능 설비투자가 2026년 1조 190억 달러(약 1423조 4972억 원)를 돌파하는 가운데 월가 자금의 평가 기준이 단순 지출 규모에서 실질 수익화 지표로 이동했다.골드만삭스는 8월 8일(현지시각) 미국 정보처리장비 투자가 연말 GDP의 3.0%로 상승한다고 분석했고, 하이퍼스케일러 예산과 연동된 한국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과열 논란 속 실질 1조 달러 수치와 역사의 교훈월가 기관들이 통상 인용하는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 7940억 달러(약 1120조 1752억 원)는 비상장 사모펀드 자금과 아시아 지역 투자를 누락하는 한계를 지닌다.골드만삭스 경제분석팀은 이를 정정한 2026년 글로벌 AI 총투자액을2026.08.11 03:55
미국 재무부가 수입 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 달러(약 141조 8000억 원)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지급하며 현지 필수소비재 기업의 2분기 이익 추정치를 34%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일(현지시각) 환급금이 기업 설비투자로 재투입된다고 보도했다.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반도체·부품 장비 가치사슬 전반의 대금 회수 환경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관세 환급금 1000억 달러 지급과 소비재 업계 수혜미국 정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위헌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한 환급 절차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업에 반환된 누적 환급액은 약 1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미국 연간 국내총생산의 0.3%에 해당하는 규모다.권오성2026.08.11 03:45
미국 7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3000개 줄어들며 시장 예상을 깨고 감소세로 돌아서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모틀리 풀은 지난 9일(현지시각) 노동시장 둔화로 추가 인상 확률이 44%로 낮아졌으나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물가 반등 전망이 상충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금리 운용과 원·달러 환율 시장, 한국 주식시장에도 복합적 여파가 미칠 사안이다.고용 지표 충격과 통화정책 셈법의 변화미국 노동통계국 조사를 보면 7월 비농업 고용은 8만 3000개 증가라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감소로 전환했다. 6월 일자리 증가 폭도 당초 발표된 5만 7000개에서 2만 개로 축소됐다. 5월 수치2026.08.11 03:45
미국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리고도 주가가 수직 하락하는 '기대치 리셋'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이 충격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급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여부에 따라 한국 반도체 가치사슬에 차별화된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미국 금융 분석 매체 바차트(Barchart)는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번 매도세가 단순한 업황 부진이 아닌 연초 이후 급등에 따른 과도한 눈높이 조정 때문이라고 진단했으며, 금융 저널 데일리 알파(The Daily Alpha) 역시 소비자용 메모리 약세 우려와 달리 HBM 및 데이터센터 비중에 따라 기업별 하방 지지력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호실적 뒤에 숨2026.08.11 03:35
엔비디아가 3분기부터 차세대 가속기 루빈 울트라의 메모리 사양을 12단 HBM4E보다 낮은 대안까지 넓혀 검토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적층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대만 트렌드포스는 최근 2027년 D램 공급난과 12단 HBM4E 검증 일정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분석했고, 두 회사는 가격 결정력을 쥔 채 수율을 증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엔비디아가 적층 단수를 낮추려는 까닭엔비디아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루빈 울트라 기준 사양을 12단 HBM4E로 유지했다. 3분기 들어 셈법이 바뀌었다. 검토 대상에 8단 HBM4E, 12단 HBM4, 8단 HBM4가 함께 올랐다. 최종 사양은 정해지지 않았다.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2027년 D램 부족으로 공급2026.08.11 03:25
미국 과세형 채권 펀드 총자산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 수익 선호에 힘입어 2026년 6월 말 집계 기준 사상 최초로 7조 달러(약 9875조 6000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닝스타가 공개한 월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720억 달러(약 101조 5776억 원)가 순유입되었으며, 이는 메모리 테마 ETF 유입과 함께 한국 반도체 가치사슬로의 패시브 자금 재유입 기회를 넓히는 요소로 풀이된다.고금리 속 채권 유입 지속과 과세형 7조 달러 시대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금리 기조 속에서도 높은 쿠폰 수익과 견고한 신용 바탕을 노린 유동성이 채권 시장으로 꾸준히 들어왔다. 과세형 채권 펀드는 중기 코어플러스와 회사채 전략2026.08.11 03:05
인공지능 가속기 주변의 평면 면적 한계로 발생하던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공간의 Z축을 활용하는 3D 수직 적층 아키텍처가 반도체 판도를 바꾸고 있다.미국 피쳐럼 리서치(Futurum Research)는 지난 7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가속기 바로 위에 고대역폭 메모리를 올리는 zHBM 아키텍처가 HBM5 대비 대역폭 성능을 약 8배 끌어올릴 것이라는 종합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한국 반도체 제조사의 종합 솔루션 경쟁력과 상용화 과제를 동시에 제기한다.4nm 베이스 다이·30만 개 범프… 삼성전자가 제시한 3D 기술 스펙EE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6' 기조연설을 통해2026.08.10 09:50
중국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인 광트랜시버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독자 노광장비 생산에 나서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수입 금지 규제를 추진하며 반도체 패권 전쟁이 장비와 광부품 영역으로 확대됐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현지시각) 중국의 기술 자립 시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과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에도 장기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미 FCC,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 검토… 시장 희비 교차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데이터 유출과 악성 프로그램 유입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중국산 신형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광트랜시버는 AI 서버와 광통신망 사이에서2026.08.10 09:36
호주 정부가 미국의 차세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260 획득을 확정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중 우위 확보에 나섰다.제인스는 2026년 8월 6일(현지 시각) 호주가 5억 1800만 달러(약 7308억 원) 규모의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방산 생태계도 KF-21의 유도무기 독립성 확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미 해군·공군 표준 미사일 교체 가속화호주 국방부는 다윈 공군기지에서 열린 연합공중전훈련 현장에서 차세대 미사일 도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외 국가가 AIM-260을 운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사업 규모는 7억 3600만 호주 달러(약 5억 1800만 달러)에 달한다. 리차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은 신형2026.08.10 09:16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전력망 개편 가속화로 초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가 사모펀드의 유동성 경색을 피해 상장 인프라 자산으로 자금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커졌다.웰스브리핑은 2026년 8월 7일(현지시각)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상장 인프라의 방어적 성격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로 HD현대일렉트릭 등 한국 전력기기 업계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 증가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재편이 이끄는 구조적 수요프랭클린 템플턴 자회사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츠의 찰스 하미에 상무이사는 유럽에서 장기간 정체된 전력 수요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제조업 리쇼어링으로2026.08.10 08:48
엔비디아가 미국 텍사스의 전력 인프라 개발업체 랜시움에 최대 30억 달러(약 4조 2360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직접 확보에 나섰다.딜룸은 지난 8일(현지시각) 이 거래가 AI 칩 가동 병목을 뚫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에 HBM 공급망을 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데이터센터 전력망 개통 시점에 맞춘 출하 일정 관리가 새 과제로 떠올랐다.초기 20억 달러 투입해 지분 20% 확보이번 거래는 지분 인수와 단계별 성과 보상이 결합한 형태다. 엔비디아는 초기 투자금 20억 달러(약 2조 8240억 원)를 투입해 랜시움 지분 약 20%를 얻는다. 나머지 10억 달러(약 1조 4120억 원)는 랜시움이 전력망 연결 목표를 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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